박신혜 코믹 연기 ‘언더커버 미쓰홍’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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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사진)의 통쾌한 위장 잠입 수사극을 그린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흥미로운 전개와 찰떡같은 연기로 호평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 17일 1회 3.5%(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이 25일 4회에서 자체 최고인 7.4%로 뛰어올랐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이 28일 발표한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1990년대 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대형 증권사 한민증권의 비자금 증거와 내부 고발자 ‘예삐’를 찾기 위해 스무 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신혜의 물오른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한다. 소신을 굽히지 않고 불합리한 현실에 맞서는 강단 있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수시로 웃음을 준다. 박신혜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기죽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자기 능력을 발휘하며 씩씩하게 나아가는 점이 금보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시대극과 탐정물,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어우러져 있고 적정선을 지키는 코믹 연기가 유쾌함을 배가한다”면서 “탄탄한 구성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90년대 패션과 PC통신, 무선호출기(삐삐) 등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성차별 발언을 일삼는 상사(임철수)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은 남성 중심적이던 당시 세태를 꼬집는다. 공 평론가는 “과거 시대극이 남성 중심의 역사를 보여줬다면 ‘미쓰홍’은 여성 관점으로 시대를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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