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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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이면서 직장 동료지요.
매일 와이프 차를 같이 타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친한 건 당연한 거고
서로 비밀이랄 것도 없이 출퇴근 차안에서 모든 일상사를
터놓고 이야기하나 봅니다.
그렇게 오고간 이야기는 나에게도 전달이 되는데요.
역시 흥미 있는 관심사는 그 친구의 섹스에 관한 것이지요.
여러 번 듣게 된 결과
그 친구의 남편은 한마디로 굉장한 정력가인 것 같습니다.
친구의 표현으로는 남편이 밥숟가락만 놓으면 덤빈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없으면 하루 종일 벗고 다니며 하려고 한다는 군요.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일주일에 세 번까지 횟수를 정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횟수를 못 채우고 넘어가면 기억했다가
다음 주에 이월된 횟수까지 채우고야 만다는 군요.
우습기도 하지만 대단한 에너지 아닙니까.
며칠 전 그 남편이 근처에서 쇼핑한 아내를 데리러 우리 집에 왔었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듣고 상상했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더군요.
덩치도 크지 않고 약간 반대머리에 성격도 아주 얌전했습니다.
고향은 봉화이고 전기설비 기술자여서 지방도 자주 간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또 한 가지가 생각났는데
이 사나이-는 지방에 출장을 갔다 돌아오는 날도
아내의 생리전이거나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온다는 군요.
ㅎㅎ.. 정말 이정도면 스토커 수준 아닌가요.
와이프가 한번은 친구에게 그랬답니다.
귀찮으면 그냥 손으로 해주라고.
그랬더니 친구 왈, 그러면 하루 종일 흔들어도 안 싼답니다.
그래서 귀찮아도 몸을 대주는 것이 그나마 빨리 싸게 하는 방법이라며
별짓 다해봤다면서 한숨만 꺼지게 쉬더랍니다.
ㅋㅋ ... 변강쇠라고 멀리 사는 게 아니더군요.
부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기인 같기도 하고 ... ㅋㅋㅋㅋ
토도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