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강추]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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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경방에 미천하나마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이 장소는 절대 남녀와 동반하여 오시면 곤란합니다.

첫번째 정말 죽고싶으시다면 혼자 이곳을 지나가십시오.

주지육림에 터지는 코피에 출혈과다로 사망합니다.

두번째 즐기고 싶으시다면 최소한 본인보다 약간 떨어지는 친구를 동반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장소가 어딘고.. 알려드립니다.

서울에서 대전방면으로 내려오시다가 호남쪽으로 빠져오시면

서대전으로 빠지는 방면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논산 방면으로 빠지면

계룡대라는 군 부대가 있죠.. 이 부대를 기점으로 동학사로 넘어가는

외길이 하나 있습니다. 가시다 보면 여군 기숙사가 한편에 있는걸

확인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낮에 미리 확인을 하신후 저녁에 그곳을

여러차례 왕복해 보십시오..

저녁먹고 나서는 외출 나가는 여성 하사관들이 꽤 있을겁니다.



아마도 히치하이킹을 할것입니다...

여기서 부터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무서운 여인네들 제가 아는 분이 한번걸렸다가 도륙이 났습니다.

나중에는 전화 안받으니까 회사까지 찾아와서 책상밑에 숨었다는 실화가

존재합니다. 정말 무서운 여인네들입니다. 그 양반도 쎅 무쟈게 밝히는

사람인데 숨더군요. 움.. 혼자가면 왜죽냐구요? 외출나오는 여군이 한명

뿐이겠습니까. 걸리면 죽습니다.. 동지를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좋은 드라이브코스를 마칩니다. 정확한 약도를 원하시는 분은 로컬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길좀아시면 제가 쓴 글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사료됩니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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