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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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나이가 어린 후배가 있습니다.
아직 박사학위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 상당히 체격도 좋은데 얼굴은 곱상합니다.
 
그 친구가 공부하는 학교 주변은 동성애자들이 아주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남자애들끼리 손 잡고 다니고 여자애들끼리 장보러 다니고 등등..
 
어느날 저녁인데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더랍니다.
그래서 누구냐고 질문을 했더니 잠시 애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문 밖을 내다 봤는데 아주 말끔하게 생긴 백인 아이가 서 있더랍니다.
 
그래서 문을 열고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이런 얘기를..
나한테 관심있으니 나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 동안 오랫동안 봤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얘기를 해야겠다고
 
이 사람은 아주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서 작업을 건 겁니다.
 
이 친구는 너무 놀래 기겁을 하고는
미안하다고, 난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라고 아주 정중하게 거절을 하고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대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라고 정확하게 말을 하면 예의바르게 바로 받아들이지요
이 사람도 ...
 
얼굴이 너무 이쁘장하게 생겨서 그런지...
 
그 후배가 아주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얘기를 해 줬지요.
그 후배가 30대 중반인데 빨리 결혼을 하던지 해야지 그런 이링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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