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말그대로 허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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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슬쩍 잼없는 이야기 한개 숨겨 두고 가려는 어랴입니다..

꾸뻑~~~~^^;;

저한테 설마 잼난거나 짜릿한걸 기대하시는분은 안계시겠죠..^^;;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자..

또 잡소리나 할꺼 같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네요..^^

오늘은 살짝 형식을 바꿔서 스타트를..^^;;


난 열씨미 체력을 키우고 있다..

남보다 빨리 남보다 더 많은 적들을 물리쳐야 하기에..

그러자면 더 많은 체력이...

더 많은 스피드가 필요하단걸..

난 먼저 떠나간 선배들의 장렬한 죽음속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바로 어제 내곁을 떠나 이제는 영영 돌아 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가버린 옆자리 형의..

엷은 미소도 내 눈가에 한줄기 영상처럼 그렇게 뿌옇게..

흑백 사진처럼 각인 되어 버려있고..

항상 그렇지만..

난 태어났을때 부터..

단 한번의 전쟁을 치루기 위해..

그렇게 존재해 왔고..

또 그 존재의 이유 만큼이나..

난 한곳을 바라 보며 그렇게 죽어가야 함을 알기에..


오늘도 쥔장 녀석은..

멀 하는지 가슴으로 전해 지는 느낌이..

심상치가 않다..

요몇일 동안...

계속되어 전해져 오는 쿵쾅 거림..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 다시 쥔장의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마치 내 바로 귓전을..

때리듯이 전해져 온다..

평온 했던 날들...

급기야 그 평온이 무료함으로 전해져 오던 내게..

알수 없는 그 흥분감과..설레임..

쥔장 녀석 분명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몇일이 흘렀을 무렵..

눈을 뜬 내게 다가온건..

약간은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술에 취한듯 들려오는..

쥔장 녀석의 목소리..

친구들과 한껏 들뜬듯..

상기되어 있는 녀석의 목소리 속에..

간간히 섞여 들려오는 여자들의 교태섞인 목소리..

난 그 소리들을 무미건조하게..

받아 들이면서..

천천히 운동복으로 갈아입는다..

불현듯 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느낌..

오늘이 그날이 될꺼 같다란 생각...

첨에도 말했듯이..

내겐 목표가 있기에..

난 그 목표를 꼭 이루어야만 하기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마치고는..

세상의 흔들림 속에 내 자신을..

맡긴체 그렇게 잠시 명상에 빠져 본다..

내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을까??

난 지금껏 무엇을 하며 세상을 살았을까..

아직 수련이 부족한듯..

갑자기 알콜기운에 기대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홀찌락 홀찌락..

한잔 두잔이 시작된 알콜기운이..

어느덧 내 몸을 지배해 오기 시작한다..

맥주로..소주로..다시 맥주로..

점점더 힘이 없어 지는 내 몸둥아리..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알콜 기운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대로 정신줄을 놨다가는...

영영 다시 눈을 뜰수 없을꺼 같기에..

술을 먹어서 일까??

세상이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귓가를 맴돌던 음악소리도 어느덧 조용해 지기 시작했고..

알콜 기운 때문이였을까??

자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샤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난 항상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니까..

갈때 뭔가 세상의 흔적을 남겨 놓은체로 그렇게 가기는 싫다..

약간은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 애를 써본다..

다 부질없는 진인줄은 알지만..

내 인생을 거부해 보기도 하고..

알콜기운이 몸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지..

몸이 점점더 뜨거워 지기 시작한다..

땀때문이지 몰라도 물의 양도 많아 졌다고 느끼고..

점점더 뜨거워 지는 내 몸과 나를 감싸고 있는 물들..

이 샤워가 마지막이 될걸 난 알고 있다..

아니 내가 안다기 보다는..

내 잠재의식과 내 몸 구석구석의 세포들이..

그걸 말해주고 있는거 같다..

다시 한번 눈을 감아 본다..

뜻하진 않았지만..

내 마지막을 이렇게 갑자기..

술한잔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게..

너무나 서글프고 허약한 내 정신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나온다..

그래 피하지 못할꺼라면..

당당히 맞써 싸워야지..

그래서 나도 누군가 기억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하리라..

그래 나가자..그리고 힘차게 달려 보자...

저기 저 환한 세상 속으로 내 자신을 던져 보자~~~~~~~

 

 

 - 이런 띠발...콘돔이다..야들아 피해라~~~~

 


몇일전 심심하기도 하던차에 친구넘들의 나이트 호출을 받고는..

가기 싫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쫄래 쫄래 따라갔다가..

부킹 성공..그날 3차까지 마시고는..

MT갔다가  살짝 황홀한 밤을 보내고는.. 다음날 해장국과 함께 헤어졌던 그녀..

몇일동안 연락이 오고 가서 뭐 몇일 안있을 만날꺼 같네요..^^


마지막으로..

내 백만 대군들아 미안하다..

나 실수 할수는 엄짜나..^^;;;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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