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발리의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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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4/ 524 
발리에 다녀왔슴다.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서 기분 째졌슴다.
발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호텔도 멋있고 해변도 멋있고.......
근데......손님들이 60대 이상의 할부지들만 열명이라 째끔 서운했슴다.
그래도 저랑 매년 다니는 "특급관리대상" 손님들이라 받들어 모셨슴다.
울 손님들 화끈함다.
작년에 말레이시아 페낭에 가선 현지조달을 하라는 명령을 완수하지 못하자
직접 헌팅을 나가서 손수 영계를 챙겨다가 보신을 하시는 분들임다.
저보다 어학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라......흑흑.....
그런 그분들의 특명이 떨어졌슴다.
"발리에서 조달 못하면 앞으로 거래 엄따!!!"
청천 하늘의 날벼락.........
저......가이드임다........채홍사 아님다......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나섰슴다.
저녁에 호텔 앞 해변에 열대지방 특유의 작은 술집들이 영업을 시작함다.
그중에 한집으로 들어갔슴다.
이쁜 아가씨 하나하고 덜 이쁜 넘 하나하구 둘이 함다.
주저리주저리.......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말을 트다가 본론으로 들어갔슴다.
"이만...저만.....이런...저런......너 나 도와줄 수 있냐? 니가 수수료 먹어도 좋으니까 10명만 구해주라"
이눔이 대답이 흔쾌함다.
당연히 해 줄수 있다구 함다. 더구나 낼은 자기 쉬는 날이니 저녁 7시쯤 나오면 다 해주겠다고 함다.
"음하하하하하!!!!" 궁하면 통한다고 했슴다.
담날 손님들을 우르르 데불고 거기로 갔슴다.
따아식이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있더군요.
손님들에게 안녕히 다녀 오시라고 배웅을 하고는 호텔로 돌아왔슴다.
근데...잠이 안옴다. 아까 그 술집의 바텐 지지배가 눈에 선 함다.
다시 일어나서 나왔슴다.
그리고 그 술집에서 작업을 시작했슴다. 잠시후.........
저쪽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인상을 쓰며 우르르 떼로 걸어오고 있었슴다.
"어~~~머야~~~ 왜 그냥 오세요?"
울 손님들이었슴다.
"이띠~~ 그새끼 순 뻥이야..여자들도 몇 없구..기다리래...그냥 왔으니까 니가 책임져 임마!"
순간 저도 은근히 치밀어 오르는 뭔가를 느꼈음다.
그때였슴다.
해변을 혼자서 거니는 여인네들이 눈에 띈것이.......
슬그머니 그 여인에게 갔슴다.
"너 거시기 장사 맞지?"
맞답니다.
"울 손님 열명 있는데 너네집에 열명 되냐?"
된답니다.
그때 우리 옆으로 다가와서 훔쳐듣던 손님 하나가 그럼다.
"야 이뻐야 한다구 그래!"
이론....제길.....암거나 먹쥐~~~
그 여인이 확인하러 가잡니다.
대표로 그 꼽사리 끼시단 어르신을 사절단으로 보냈슴다.
걔덜....스쿠터 타고 영업 나옵니다. 뒤엔 보조 헬맷도 있슴다. 걸리면 벌금문다구요......철저한 직업정신에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근데....이냥반이 한참을 오지 않슴다.
다들 조금은 불안해졌슴다.
약 삼십분이 지나서야 얼굴이 하얘져서 돌아왔슴다. 것두........스쿠터 탄 여자들 9명을 주루룩 꼬리에 달고서..........나 미티~~~~
자초자종을 들어보니........일방통행이라 걸어가도 10분인 곳을 빙 돌아서 갔는데 덩치가 크고 험악하게 생긴넘이 문신 새긴 웃통을 다 보여주면서 방마다 문을 열고는 아가씨들을 보여주며 묻더랍니다.
"이뻐?"
울 사절단 대표님.....그냥 쩔아서 그랬답니다.
"웅~~다 이뽀~~"
겁에 질려 자기는 안간다는 대표님을 억지로 태우고 스쿠터 열대에 여자와 남자 두명씩.......일렬로 주루루루루~~~~~행진을 했슴다.
저는 안갈려구 그랬는데..흑흑....어떤넘이 지가 지프 나라시라구 태워 준다구 그래서 ......손님두 니가 가서 에스코트 하라구 그러구......
정말 그따식.....인상 더러븐 넘이였슴다.
손님들은 선택권을 박탈 당하고 우리에 처 박혔슴다.
저도...."나..가이든데.....안해도 되는데......"결국 처 박혔슴다.
그리고 한참후..........
아름다운 발리 해변의 밤길.......그 정적을 헤치며 달려오는 한 무리의 폭주족이 있었으니.......열대의 스쿠터와 후미의 지프 한대........

$ 50 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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