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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 장사 아줌마와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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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13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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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8년 초가을 어느날 저녁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나들이가고 난 라면하나로 저녘끼니를 때우고 있던중 "딩동"하는 벨소리와 함께40대 초반으로 보이는 허름한 옷차림의 이줌마가
두툼한 보퉁이를 들고 현관으로 쑥 들어왔다그리곤
"아저씨 , 불쌍한 사람 도와주는셈 치고 오징어나 미역좀 사주세요 명태도 있고요"
하며 보퉁이를 풀면서 행상을 하게된 연유를 신세한탄 하듯이 얘기하기 시작했다 imf이후 남편의
실직에 이은 가출로 고2와 중1 두아들의 학비와 생활비
조달이 어려워 가정 형편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행히
친정의 오빠가 직접 채취 가공한 건어물을 보내줘 그걸팔아 생활비에 보태려고 이렇게 행상을 한다는 것이었다
아줌마의 얘기를 듣고보니 불쌍하고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연민의 정도 느껴졌다
"아줌마 식사는 했어요"
"아니요"
"그럼 라면이라도 하나 끊여 드실래요"
"아이구 고마워요 아저씨"
"그럼 손 씻어세요"
"그런데 아저씨? 아이엄마와 아이들은 어디 갔나요?"
"친정에 갔는데 내일 올 겁니다"
아줌마는손을 씻고 타올로 닦으면서 식탁에 앉았다 난 아줌마가 라면을
먹는중 보퉁이의 오징어를 한축 고르고 식사가 끋난 아줌마에게 돈을주었다 돈을 받으면서 아줌마가 하는말
"아저씨?, 오늘밤 12시부터 내일 아침 6시까지 요앞 사거리에 있는 개성식당 에서 시간제 일을 하는데11시 까지만 쉬었다 가면 안될까요?"
하며 물어왔다
아줌마의 얼굴을 바라보니 너무 지치고 피곤해 보여 거절을 못하고
"예, 그럼 거실 소파에서 쉬었다가세요"
하고 tv를 켰다 그러자 아줌마는
"화장실좀 쓸께요"하며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왔다
손질한 얼굴과 머리모양은 제법 예뻐 보이는듯 했다
아줌마와 난 소파에 거리를 두고 앉았다
"아저씨? 내가 아저씨와 같이 있는걸 애기엄마가 알면 아저씨나 나나 혼나겠지요?"
"아마 난리 나겠죠"
하며 웃었다
'아저씨? 오늘저녘 아저씨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내몸을 한번 드릴께요
나를 여자로 생각하세요"
하며나의 목을 껴안고 입맞춤을 해왔다
얼떨결에 "어어"하며 목을 빼려 했으나 남녀관계란 원래 묘한 것이라
이내 분위기에 휩싸이고 말았다 손으로 서로의 몸을 더듬으며거실 바닥으로 넘어졌다 그리고는 옷을벗고 벗겼다
부라자에 이어 팬티까지....
환하게 드러난 아줌마의 나신에 난 침을 꼴깍 삼켰다
가슴은 접시처럼 넓었으나 두손으로 움켜쥐니 뭉실뭉실한 촉감이 좋았다
무성하고 시커먼 음부의 털이 하얀 피부와 대조를 이루었다
난 손과입을 아래위로 분주히 움직였다
아줌마의 입에서 "으으흑"하는 신음소리가 나오고 음액이흘러 아랫도리가
흠뻑 젖어 미끌미끌한 감촉이 너무 좋았다
나의 성기는 최대로 평창하여 머리를 치켜들고 용트림을 했다
"아아 발 바알좀 만져줘어요"
하는 소리가아줌마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나는 아줌마의 다리를 벌리고 크리토리스를 애무하며 두손으로 양발을 이리저리 애무했다
그러자 아줌마는 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와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엿다
"아아 이젠 해요"
난 정상위로 힘차게 돌진했다
아줌마와난 가뿐숨을 몰아쉬며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육신이 화하고 한줌의 재가 될 때까지
한동안의 운우가 지나고 쾌락의 여운이 저만치 멀어져 갈때 아줌마와 난 옷을 단정히 추스리고 소파에 등을 기댔다
식탁에 앉아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아줌마와 난 그날밤의 인연을 영원한 비밀 아름다운추억으로 간직 하자며 가벼운 입맞춤을 하고..............
그리고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살아가자고 두손을 굳게 잡았다
이어 커피잔을 비운 아줌마는 개성식당을 향해 현관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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