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부부 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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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른한 오후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밥 먹으러 와"
"밥 방금 먹었는데.."
"그래도 와"
"왜?"
"하여간 빨리 와..."
 
대충 입고 식당에 가니 친구와 그남자가 마주 앉아있는데
친구옆에 앉으려니 그 남자 옆에 가 앉으라고 한다.
이년....남자가 있으면 애길 해야 꾸미고 나오지..완전 아줌마 스타일로 나왔는데..젠장..
 
사연을 들어보니
둘이서 오후에 만나 밥 먹으로 왔는데
거기서 같은 아파트 사는 아줌마들을 만난거였다.
아줌마들 입소문 장난 아니니까..
나를 불러내서 둘이서 부부인척 하라는거였다
배 부른데 점심을 두번이나 먹다니..께작께작..
둘이서 만나면 아무래도 눈치 보이지만
셋이 만나면 사실 의심 받지 않으니까...
 
식사를 마치고 일어 나는데
친구가 그 아줌마들한테 인사를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안녕 하세요..먼저 갈게요..친구랑 친구 신랑이예요"
친구년은 그아줌마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둘러 대고
난 졸지에 엉뚱한 남자 마누라가 되어 버렸다.
 
차 타면서..
"에구 주책들..좀 멀리 가서 만나지"
그랬더니
"너 아니면 이상한 소문 날뻔 했다" 라면서 고맙다고...
이상한 짓 하고 다니니 이상한 소문이 나는건데...참 나 원..
 
맥주집에 가서 맥주 마시고..
참 아는게 많은 박학다식한 사람이고 유머도 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노래방을 갔다.
 
내가 노래 부르고 둘이 춤추고..
이거 원...내가 노래방 도우미도 아니고 뭔꼴이람..하고
짝도 안 맞는데 재미 없다니까..
지 애인 하고 춤한번 추라고 빌려 준다고 한다.
그 남자는 선듯 나서지 못하고 눈치를 살살 보는데
내가 이리와요...하고 부르스를......^^
 
근데 이남자 이미 거시기가 잔뜩 발기해 있었다.
첨엔 뭔 남자가 안자 마자 서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 친구랑 둘이서 춤 추면서 비벼 대더니 그래서 섯나 보다....
이 남자는 가급적 그거를 안 다을려고 거리를 두는데
자꾸 빼는게 귀여워서 그냥 내가 팍 안겨 버리니까....
자연스레...그게.....느껴졌는데...
이 남자가 내 귀에다 대고 하는 말..
"미안 해요"
시치미 뚝 떼고
"뭐가요?"
하니까..
"이거요.." 하면서 허리를 앞으로 내민다.
아쭈..음흉하게 어따 들이대..
친구한테
"니 애인 그거 섰다..어떻게 처리좀 해라" 라고 하려다 말았는데
ㅋㅋㅋㅋ
 
대놓고 말 할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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