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싸고싶어..

컨텐츠 정보

  • 조회 394
  • 댓글 1

본문

경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다들 너무 다양한 성경험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아직 햇병아리라 올릴 에피소드가 여친의 일밖에 없네요 ㅎ
다른 님들에 비해 재미없고 진부한 경험들일텐데 댓글에 힘입어 하나 더 올립니다.
불과 2-3일 전에 일어났습니다.
 
둘다 자취를 그만뒀기 때문에 [돈 감당이 절대 안되더군요..]
섹스가 너무 자유로웠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한달에 서너번 합니다.
 
방에 틀어박혀 이리저리 뒹굴고 있는 데 부모님이 회식하러 간다며 나갔습니다.
'잘됬다. 딸이나 치자.'
열심히 네이버3을 뒤지며 흔들고 있는데 여친한테 뭐해?라며 문자가 오네요.
씹고 다시 집중하길 3분. 전화가 옵니다.
'심심해ㅠㅠ'
'어쩌라고. 나 바빠. 끊는다'
'왜? 뭐하는데?'
'야동봐'
'...' 한동안 말이 없더니
'변태세끼' 하고 뚝 끊습니다.
 
별 상관안하고 다시 집중하려는데 여친목소릴 들으니 왠지 여친생각만 나고
도저히 야동이 머리속에 흘러들어오질 않습니다.
전화했습니다.
 
'울집와라.비었어'
당연히 싫다고 합니다. 귀찮아, 너 짜증나, 변태싫어, 너네집 무서워 등등등.
열심히 달래주고 떡볶이 해줄테니 오라고 살살 꼬시니 넘어옵니다.
이상하게 제 여친은 제가 해준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자취생활때 많이 해줘서 그런가..
여친이 오는동안 열심히 떡볶이를 만들고
설탕이 없어 대신 꿀을 집어넣고 [여친이 단걸 좋아하기떄문에..]
20분 정도 열심히 요리하다보니 여친이 도착했습니다.
 
헐..쓰다보니 서문이 너무 길어졌네요. 잘 먹고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섹스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여친도 좋아하는 듯 했습니다.
열심히 음미하며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악! 끝내줘!' 외칩니다.
 
저는 속으로 헉..이런말을 하는 애가 아닌데..애도 많이 쌓였구나..
한편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완전 죽여주자 하는 마음에 가장 잘 느끼는 자세로 바꿧습니다.
자지러집니다.
그러니 조금 후에 또 하는 말이
'하아! 나..싸고싶어..'
 
헐..
..
..설마 그 경방에서 듣기만 했던 그건가.. 뭔가 나오는건가.. 그런건가?
 
머리속이 어지러워 지더군요.
아 애가 드디어 그 뭔가 .. 그 물을 뿜어내려는구나.
별애별 생각이 다 들면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더 자극을 줘야할텐데 어떻하지 어떻하지
급해진 마음에 헉헉대며
 
'그래 여자도 뭔가 싸고 싶겠지.
지금 그 느낌이 중요해
나올려고 하면 확 싸버려'
 
싫댑니다. -_-..아 미치겠더군요. 저는 더욱 급해져서
'아 뭐가 부끄러워. 걍 싸버려'
 
여친은 아무말도 안하고 뭔가 필사적으로 참는 듯하더군요.
좀만 더..좀만 더..
하지만 이미 너무 흥분한 저는 한계에 다가오고, 애국가를 불르고 발가락을 꼬았는데도 불구하고
참지못하고 먼저 싸버렸습니다. 
그 정액이 찍찍 나오는 걸 보며 원망스러웠던 적은 처음이네요. ㅡㅜ
 
그런데..;; 제가 싸자마자 여친이 절 밀추고 방문을 열고 어디를 후다닥 달려갑니다.
'어라?..재가 왜 저러지' ..
저도 후다닥 문을 열고 여친을 찾아보니 간 곳이 화장실이더군요.
 
...아 싸고 싶었구나...
 
볼일보고 온 여친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맞았어요.
끝내달라고 했잖아! 뭐 느낌이 중요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울먹이더군요. 완전 변태라고.. 부끄러운데 도저히 못참아서
끝내달라고 했는데 안 끝내고.. 섹스중에 싸라고 했다고 ..
 
저는 열심히 변명하고..나도 모르지만 여자도 자극을 받으면 싼다더라..
저도 눈물 났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믿네요. .
 
그래서 컴퓨터로 여자가 싸는 야동을 보여주니
이거 오줌이라고 오줌싸는 여자 보면 흥분되냐면서 또 변태가 됬습니다. .
아 정말 ;; 전 그런걸로 흥분안됩니다..근데 안 믿어주네요.
 
그 다음날 화해했지만 오해는 다 안풀렸습니다.
 
좀 억울하네요 ㅋㄷ;
 
그..;; 흥분하면 여자가 싸는것도 있긴 하죠? 오줌 아니죠?..;
 
 
 


관련자료

댓글 1
<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무제재 가입첫충 100% 벳위즈&nbsp;바로가기</span></p><p><a href="https://b-wiz.com/affiliates/?btag=todosa" target="_blank" style="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 0px 0px rgb(255, 255, 255); color: rgb(0, 0, 0); text-decoration-line: none; cursor: pointer; font-family: dotum, sans-serif; text-align: 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www.tdosa.net/data/editor/2303/6fe46fbc6c578cc192a09a5b6a5aea12_1680084705_1286.gif"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2303/6fe46fbc6c578cc192a09a5b6a5aea12_1680084705_1286.gif" alt="무제재 가입첫충 100% 벳위즈" class="img-tag " title="무제재 가입첫충 100% 벳위즈"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auto; max-width: 100%;"></a><br></p>
이번주 경험담 야설 순위

토도사 최신 경험담 야설 공유

Total 9,107 / 2 Page
RSS
여승무원, 연인, 여자 - 14부 혜미는 내 먹잇감일 뿐 댓글 1

나는 방 밖으로 나와서 강화의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별 빛이 초롱초롱하다.일기예보가 잘 들어맞는 듯 하다.내일도 화창한 날씨...한밤에도 날씨…

지금 글쓰고있는곳은 모텔~. 댓글 1

여긴 모텔입니다. 모텔에있는 PC로 네이버3들어와서 이렇게 글쓰고있습니다. 침대엔 나보다 7살 연상인 이혼녀가 코를 골면서 자고있고... 가계에…

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 - 6부 댓글 1

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 - 6부(1) 지금 만나러 갑니다"오늘은 치마에 허벅지까지 오는 스타킹, 위에는 가디건.지난 번에 내가 준 꼬마진동기 넣…

아주 오래전 일. 댓글 1

아주 오래전 일이다. 서울에서 아주 잠시 직장생활을 했었다. 쪽팔리는 일이지만 그 때 굉장히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하던 일이 기술영업쪽이었…

조개 내주는 청소부 아줌마 - 중 댓글 1

쌔끈거리며 잠에 빠져든 송씨 아줌마의 도발적인 자태는 밖에서 서있던 나를 더 이상 참지 못하게만들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그녀의 자위장면에 육…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겨야만 아름다운것일까??. 댓글 1

어제 비 정말 많이 왔죠.. 천둥 번개도 치고...여자친구랑 데이트하고, 트랜스포머 보려고했는데 매진때문에.. (다른건 모르고 그래픽 하나는 정…

쾌락의 함정에 빠져 몸부림치다 - 3부 댓글 1

제3부최근의 강렬한 경험들이내 의식까지 송두리째 변화시킨 느낌이었다.특히 섹스에 관해서내가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도그 실체는 모른 체로무슨 허…

* 촌놈의 서울나들이 *. 댓글 1

네이버3접속이 되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어떻게 하다 보니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침 출장갔다가 무료봉사 받았습니다 설 출장 갔습니다 일 마치고 거래…

나는 관사병이었다. 34편 댓글 1

나는 관사병이었다. 34편경험담 공유를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엉뚱한 사랑에 빠질 가 봐 겁이 났던 것이다. 그게, 나 뿐 만의 생각인 줄 알았…

아직도 얼얼해서 뻘개져있는.... 댓글 1

아는 형님 병문안을 가따가 돌아오는길에... 같이 차타고오던 형님과 술한잔 했습니다. 저흰 무조건 맙니다. 소주 맥주 말아먹는거 젤 조아합니다.…

보슬아치 - 1... 댓글 1

보슬아치의 횡포 몇년만에 제일 긴 휴가 - 11일간의 춘절 중국에 있자니 쯔위도 설날 후에나 볼 수 있고, 춘메이는 상해에 온다곤 했지만 스케쥴…

술집 아가씨..... 댓글 1

안녕하십니까... 가끔 경험방에 들러서 글들만 읽다가 저도 조금 고민할일이 생겨서 어떻게하면 좋겠냐는 의견을 묻고자 이리 글을 남깁니다.. 그녀…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