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어떤 남편과 주고 받은 메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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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어떤 분이 제게 상담 한 내용의 이메일로
시간이 꽤 흘렀고, 
상담의 내용이 별다른게 없고 아내와 즐기기 위한 상담
으로 초대남이나 갱뱅등의 내용이 나오지만 경험담의
내용이 아니고 단순한 설명이기 때문에 공지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 이곳에 올립니다.
 
내용이 기존 메일에 답을 하고 다시 그 내용에 답을 달다
보니 중복된 내용 밑에 답이 달려 있으니 참고 하고 읽기
바랍니다. 
 
************************************************************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답 메일 주셔서 우선 감사합니다.

스팸 쪽지로 여겨서 스칠 뻔 하셨다니 더욱 반갑네요.^^

 

님께서 ***라는 회원의 고민글에 다신 댓글이 제 눈길을 확 끌었습니다.
저나 제 아내가 우려하는 바로 그 점을 님 부부께서 겪으셨더군요.

그래서 염치 무릅쓰고 님 부부의 프라이버시인데도 여쭙고자 합니다.

 

저 역시 오래고 오랜 설득 끝에 마침내 아내가 마음의 문을 열어 주어

3섬을 시도해 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내는 지금도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우려도 많지요.

그러한 우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임신 가능성 문제랍니다.

제 아내도 저랑 할 때에 콘돔을 참 싫어 한답니다.

제가 콘돔을 끼면 느낌이 아주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급적 콘돔을 끼지 않으려고 저희는 아내의 생리주기를 철저히
따져서 하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시기인 경우에는 반드시 체외사정을 합니다.

그랬는데도 저희도 한 번 실패하였지요.ㅠ.ㅠ


아내가 초대남을 만나겠다고 마음의 문은 열어 주었지만

아내의 느낌을 위해서는 초대남에게 콘돔 없이 하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럴 경우 임신의 가능성이 계속 불안 요인으로 남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정관수술한 남자 가운데서만 초대남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구요.

 

그래서 님에게 여쭤 봅니다. 님의 부인께서도 콘돔을 싫어 하셨다 하셨더군요?
님께서는 초대남에게 콘돔을 안 씌우면서 임신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자세히 들려 주실 수 있겠는지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여쭙고 다른 궁금한 점은 다음에 또 여쭙겠습니다.
답 메일 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
 
제 답장에 다시 답장을 보내와 받은 이메일 입니다. 참고 하세요. 
 
 *****님, 바쁘실텐데 신속히 답장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어 보니, 님은 경험이 참 다양하고 풍부해 보이는군요.

바짝 당겨 앉아 자세한 말씀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듭니다.^^

님의 답변 말씀 가운데 특히 눈길이 가는 부분을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

 

...  기혼남들 중에 정관수술한 남자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이 중에서 고른다고

   해도 수십, 수백명 중에 골라야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을 껍니다.
 

<-- 정관수술한 남자들이 이렇게 많은가요?

전 수술 하지 않았고, 제 주변에도 정관수술 한 사람이 그다지 없어 보이거든요.

저는 아직도 정관수술 하면 정력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지않을까 우려하기도 합니다.

님은 나쁜 영향을 전혀 느끼지 않으시는지요?

 

... 님의 아내께서 오랄을 좋아 한나요? 그리고 입사에 거부감은 없는지요?

사정 조절이 가능한 초대남을 부르면 충분히 아내를 만족시키고 초대남의 사정은

8~90% 올랐을 때 아내의 오랄로 입사나, 밖에 사정을 시켜 주면 충분 합니다.

... 남자들 중에 저도 그렇지만 질내 사정 보다는 얼사나 입사를 더 선호 하는데

초대남도 좋아 하고 만족스러워 합니다.
 

<-- 제 아내는 오랄 해주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좋아하니 해주긴 하지만 저에게 해주면서 자기도 덩달아 흥분을

느끼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인지 입사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저도 입사하고 싶어 아내에게 요구하곤 하는데 지금까지 딱 한 번만 응해 주더군요.
 

가슴이나 배에 사정하는 것은 다 받아주는데 입사는 솔직히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대하드라도 초대남에게 입사나 얼사는 좀 삼가라고 할 참입니다.

입과 얼굴 외에는 아내의 몸 어디에 사정해도 되겠지만 입사나 얼사는 어렵겠네요.

입사나 얼사를 삼가라면 초대남들이 실망할까요?

 

... 아직까지 초대남 불러서 임신 했다는 소식은 못들었고요.  

<-- 그런가요? 님 부부는 한 번 실패했다 하지 않으셨나요?

 

.... 나이때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 하네요. 

<-- 저는 46살이고, 아내는 40살입니다.

 

... 님의 성향이나 추구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가는게 중요 합니다.

님께서 초대남을 불러서 아내의 성적 판타지를 실현 시켜 주고 싶은 건지,

아니면 스와핑으로 다른 커풀과 함께 하고 싶은건지를 일단은 파악하고 진행 하셔야 좋습니다
 

<-- 일단은, 아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내는 지금껏

저 한 사람과는 관계를 해왔거든요. 아주 착하고 순진한 아낙이지요. 그런 아내에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늙기 전에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지고 마음이 충분히 열리면 스와핑도 해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 역시 다른 여자를 느껴보고 싶거든요.하지만, 아내가 스와핑을

반대하면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 초대부터 시작해서 갱뱅까지 가고 비롯서 타 커풀과 스와핑을 하는 부부도 있지만,

여자가  남친이나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하는 걸 싫어 해서 끝까지 초대만 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 저는 갱뱅까지 경험시켜 줄 자신은 없습니다. 아내도 갱뱅은 너무나 극단적인 경험으로

생각할 거구요. 제 아내도 제가 다른 여자랑 하는 것을 마음 편히 받아 들일 자신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부부가 스와핑을 하게 되면 절대로 각방에서 할 겁니다.

각방 스와핑을 위험하다고 하는 경험담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님 보시기엔 어떤지요?

 

초반에는 아내가 단순히 오케이 했다고 초대남 몇번 불렀다가 바로 스와핑해서 부부싸음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와~~ 그런 경우도 있나요? 3섬을 몇 번씩이나 한 다음인데도 부부싸움을 하다니...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렇게 부부싸움을 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요? 궁금합니다.


아내께서 님과 할때와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 

저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해서 .... 질로만 하던 여자가 초대남에게 애널을 개통 하고서 미친듯이

흥분하는 모습이나, 샌드위치로 하기, 질에 동시에 두개를 넣고서 미친듯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 등, 

어디서 보기 힘든 성적 만족감을 가지게 됩니다.
 

<--- 님은 정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지신 듯하군요.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제 아내가 그렇게 놀라운 반응을 보일 지는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으로 봐서는

아주 얌전하고 조용하고 다소곳해서 다른 남자랑 섹스 하드라도 수줍게 얌전한 모습으로 할 것

같은데.... 만일 아내가 저랑 할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글쎄요, 한편으로는 사랑스럽고

기쁠 것 같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은근히 질투도 날 것 같네요.^^ 3S 할 때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는 남편의 심정이 대개 이렇게 이중적이지 않나요? 경험담 보면 대체로 그런 것 같던데...

 

하여튼, 님의 말씀 들으면서 저는 말할 수 없이 강한 자극과 호기심을 느낍니다.

지금 제가 동경하는 바에 대해서 님의 경험에 비추어 좀더 현실감 있는 지혜를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상으로 바쁘실 지도 모르겠는데, 제게 보내 주시는 답장에 대해서

너무 부담 느끼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님의 시간이 날 때 편안한 마음으로 들려 주셔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메일을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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