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어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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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몇달만에 어제밤 회식이 있었습니다.

모임 장소가 집에서 가까운 관계로 친구와 함께 걸어서 갔습니다.

모임장소 앞에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여자회원들만 모여서 소주를 마시고 있더군요..

"야.. 우리 딴데로 가자 별로 재미도 없을꺼 같구.."

"그래 회집에 가서 둘이서 한잔 하자.."

1차를 횟집에서 했습니다.
아주 가벼얍게 소주 5병 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10가 넘어 가더군요.

"야~ 그냥 가기 뭐 한데 한잔 더 할까?"
"그래 ! 한잔 더 하자 ..오랜만에 비너수 가자.."
"OK"

얼마전에 들러서 어린 애인을 각서 쓰고 만났던 곳입니다.

"어~~ 형 일찍왔네요?"
"야~~ 안내 해라 오늘 가볍게 한잔만 더 하고 갈끼다.."
"넵.."

친구와 둘이서 가볍게 한두잔 던지고 있었습니다.
동생하고 아가씨 한사람만 들왔습니다.

"엉?? 어째 한사람만 들오냐.."
"형님 잠시만 있으소 곧 올껍니다.."

분위기 조용하게 술만 마시고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보릿자루 꿔다논 마냥 말도 붙이지 못하고 눈만 멀뚱멀뚱..

친구가..
"야야.. 너는 노래나 불러라 .. "

참 분위기 정말 죽이더군요.
한쪽에서는 노래만 불르고 우리는 술 먹고..ㅋㅋ

한참후 동생이 다시 왔습니다.

형님 이거는 서비스 입니다.
하고는 양주 한병하고 안주하나더 가져다 주더군요
그리고 뒤에 낮 익은 아가씨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빠야!"
ㅎㅎ
새벽 두시까지 마시고는 나왔습니다.

"야... 여기서 해어지자 . 나 집에 간다.. "

나도 집으로 갈려구 하는데
"오빠야 같이 가자.."
"엥?"
잽싸게 팔장을 끼는 어린 앤을 보며 가지 못하겠더군요..

슈퍼에서 소주 두병과 안주를 사서
장 로 갔습니다.
벌써 취기가 올라서 인지 소주 두병 다 마시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임마 자자!"
"샤워 안해?"
"임마!~~~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을 해 봐라..
너같음 술 그만큼 먹었는데 고추가 서겠냐??
그리고 피곤해.. 너는 샤워 하던지 난 잔다.."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욕실로 들어가더군요..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습니다.

"오빠야 !일나라 이제.."
"어~~ 몇시지?? "
"응 지금 6시 조금 넘었어..!"
"그래 가자.. "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왔는데
마눌왈...

-어째 몇일 조용하게 있는다 했더니...
여행을 가던지..
답답하면 몇일 바람쉬고와~~~

^^
-제 모임있은거 알잔어
누구 집에서 한잔더 하고 자고 왔어.
그리고 답답한거 없구..
나 눈 조금만 더 붙일께 10쯤에 깨워줘..

.
.

전에 어린앤 생겼다는글 경방에 올리며 약속 한거 있었습니다.
절대루 손 안데구 걍 어린동생처럼 지내기로 한거..

^^ 약속 지켰습니다..

담에도 약속 지킬려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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