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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예전 애인과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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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네이버3에 가입한지 엄청오래됐지만 그 동안 글 한번 써본적 없는 불량 회원입니다.
그런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몇년전 헤어진 여자친구와 제 후배때문입니다.
 
  저에겐 4년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전 대학교 졸업반이었고 여자친
구는 복학한 2학년이였죠. 제법 불같은 사랑을 했습니다. 3년정도 사귀다 여자친구의
개인적인 사정상 1년정도 떨어져 지내게 되고 그 일이 계기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와 저의 관계는 과에서 제법 이슈였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글에 나오는 후배도 저와 여친의 관계를 알고있었죠) 
 저보다 후배였던 여자친구덕에 후배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헤어지고 난 뒤
에도 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고 여친과도 그럭저럭 좋은 관계로 지내고있었습니다.
 
 그럭저럭 헤어짐의 아픔도 딛고 잘지내던 중 연락하고 지내던 동기와 친했던 후배와의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 서로의 안부도 묻고 그동안의 추억을 벗삼아 소주를 달리던
중 후배가 제 전 여자친구의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참고로 이 후배는 여친보다 후배입니다.)
 원래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기에 둘이 자주 술자리를 가지기도 했고 술을 마실때마다
전 여친이 저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말들을 후배에게 들으면서 조금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지만 헤어졌으니 무슨 상관인가 하며 넘어갔습니다.

 이런 일이 몇차례있은후, 저와 그 후배만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적이 있습니다.(며칠전이군요...)
그날은 서로 다음날 일이 없기에 간만에 달려보자고 의기투합하여 둘 다 술이 거나하게
취했습니다. 참고로 전 술이 취해도 그 당시 했던 대화나 저의 행동등을 모두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둘이 술에 취해서 이야기가 슬슬 여자쪽으로 넘어갈때 였습니다. 이 후배가
전 여친에 대한 말을 하더군요. 물론 후배는 술에 취해 자신이 무슨 얘기를 하고 상대가 누군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저의 착각일지도 모르겠군요..)
 후배의 얘기는 대략 이랬습니다. 전 여친과 술자리 후 여친의 집앞에서 했던일(집앞이 공원입니다.)
단 둘이 여행가서 하루종일 했던일 둘 이 만나고 난 다음날 저와 술마셨던 얘기등등...
 순진하다고 생각했던 여자친구의 전혀 다른모습을 친한 후배의 입을 통해서 듣고 있자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후배와 전 여친은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

 나중에 정신을 차린 후배가 미안하다 형한테 할 말이 아니었다 며 저에게 정말 미안해 하더군요.
이미 헤어진 사인데 그 애가 어떻게 지내고 누굴 만나서 뭘 하던지 내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며
넘어갔지만 한편으로 씁쓸하기만 하더군요. 공교롭게도 후배와의 술자리 전에 전 여친과의 약속이 잡
혀있었고 그 약속이 이번 주말이군요. 과연 만나서 무슨말을 해야될지....제가 티를 내지 않고
그저 예전의 좋았던 일들만 생각하며 그 애를 대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런 야한얘기가 전혀 없어서 스스로도 당황스럽군요;; 다음엔 좀 재밌는 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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