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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케이코 (안야합니다..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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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0/ 520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와타나베 케이코 (안야합니다.. 죄송 ^^)

와타나베 케이꼬

지난 봄 나는 도쿄의 지사로 발령을 받아서 1년째 일본생활을 하고 있다.
나랑 몇번 메일 주고 받으신 토도사 회원님들은 아실 텐데..
한동안 글쓰기를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가족이 모두 한국에 있어서 좀 외롭기도 하고 와이프랑 떨어져서 한1
살수 있다는 것도 절회의 기회이기도 하고.. 그냥 이상태로 일만 열심히
하다가 서울로 돌아가면 바보 취급당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일본 여자를 사귀어 보기로 하였다. 펜팔사이트에 내 이름과 간단한
이력을 올리자 4명의 여성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물론 반드시 남녀를 연결
해주는 사이트는 아니고 그냥 한국과 일본의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J자와 K자가 들어가는 사이트)

결국 한명하고만 연락이되었고 그녀의 이름은 와타나베 케이코 한국이름으로
경자다. 자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권의 중심적인 나라에 대해서 아주
관심이 많으며 지금부터는 한국에 관심이 있어서 도쿄에 있는 한국사람과
사귀고 싶다면서 메일을 보내왔다. 그런데 하나 남다른 편지내용이 있었다.

"당신은 신용 가능한 사람입니까?"

정말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신용가능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없는 질문이다. 신용가능한 사람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그런 질문이다.

어쨌든 우리는 작년 늦가을에 시부야 한복판 하치고 강아지가 있는 동상
앞에서 만났다. 케이타이(휴대전화)로 연락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만났고 그날은 초면이지만 도쿄의 매립지 오다이바에 Korea Affair가
있어서 같이가게 되었고 난 일본말로 그냘 행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게되었다.
그녀가 조사해서 가자고 했지만 결국 설명은 내가하게 되었다.(^^)

그녀의 외모(미타메)는 그냥 수수한 편이지만 가끔 지어주는 미소와
일본여인 특유의 상냥함이 몸에 밴 예절바른 아가씨였다. 결코 미인쪽은
아니었지만..

그날 늦게까지 함께 있다가 이케부쿠로까지 바래다주고 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그녀는 내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대신 오빠(날 한국말로 오빠라고 부른다)가 머리좋고
돈많고 성실하고 멋진남자 소개해주면 되요.. ^^"라고 말한다.

우리는 몇번을 더 만났고 정초에는 가까운 신사에도 함께 가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이 날아왔다.
"오빠랑 더 만나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어요. 오빠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가족이 있잖아요. 한국사람들은 남녀관계가 너무 엄격하다면서요.
오빠랑 걸을 때 손을 잡아 주어서 많이 기분이 좋긴 하지만
걱정이 많이 되어요. 일본 여자들은 남자에게 손을 잡게해주면
몸을 허락한거나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회에요. 그렇지만 전 안그래요.
손은 좋아서 잡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절대로 H를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게 원인이 되어서 아직도 남자친구가 없는지는 모르지만..."

머리가 무지하게 복잡해졌다.
처음부터 그런걸 생각안한 것은 아니지만 케이코를 만나고 부터는
정말 오랫동안 사귀고 싶은 일본 여자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녀를 마음과 몸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녀 자체 짧은 인생이 상처투성이 였기 때문에.. 그녀에게 한국인 남자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전학을 많이 다녔던 학생시절의 케이코는 어디를 가든지 이지매의 표적이
되어있으며 지금 다니는 회사의 사람들도 대부분 오사카 출신이라서 미야자키
출신인 자기를 이지메하고 있다는 것. 고향친구랑 도쿄에 같이 있을 때는
많은 의지가 되었지만 지금은 혼자라서 힘든 일도 많이 있다고... 했다.

결국 나는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냈다.(물론 둘사이의 모든 대화는 일본어)
"와타나베 케이꼬씨,(이번 편지만은 경어를 썼다)
나는 처음에 케이코를 만났을 때는 우리 두 사람의 만남의 연결고리는
당신이 잡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나는 여기에 오래 있는 사람이 아니고
1년 정도 있다가 본국으로 돌아갈 처지이며, 일본사람처럼 일본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외국인으로서 일본에서는 minor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고민하는 것 만큼이나 케이꼬상도
나와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으며 아주 단순한 이유로
인연을 끊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연결고리의 열쇠를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동안 내가 관계의 룰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우리가
나이들어서도 좋은 한국인 일본인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이의 규칙은 내가 잘 지키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냅시다. 잘 부탁합니다."

두달정도에 걸친 이러한 밀고 당기는 내용으로 그녀는 나를 "신용"하게
되었다. 아마 내가 유부남이 아니라 그냥 독신자였다면 그녀는 나를
한두번 만나고 나를 멀리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자기에 비해서 나의
직장도 좋고 배경도 좋고 여러가지 조건이 너무 좋아서 그게 부담스러워서
멀리했을 지도 모른다고..

이제 2편의 이야기중 1편을 끝내겠습니다. 2편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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