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은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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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은을 좋아합니다.
약간 노란 빛이 있는 금보다는 아예 무채색의 크롬, 은, 백금, 티타늄같은 금속광택이 더 순수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참 좋아요.
근데 그 중에 은이 제일 싼 편이거든요.ㅎ
 
 저번에 썼던 그 애 얘기를 하나 더 해보려고 합니다.
그 애는 새내기였고, 전부터 터키엘 가고 싶다고 줄곧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과외를 하고 싶었지만 어찌저찌 해서 못 했고,
그 애는 과외도 했고 장학금도 받은 게 있어, 방학에 혼자 터키로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저도 같이 가고 싶었지만…
잠시동안 못 만난다는 것과 좀 좋지않은 예감도 있어 제가 끼고 있던 금반지를 그 애에게 끼라고 줬습니다.
무사히 돌아오면 다시 돌려달라고.
여행 중 별일은 없었습니다. 무사히 돌아왔지만
 
 터키는 은이 싸다고 은반지를 여행선물로 저에게 주더군요.
기념품으로 파는 터키 전통(?) 로킽locket같은 데에 같이 넣어서.
근데 그게 이별선물이었습니다.
차였지요.
차인 거야 저번 글에도 썼으니.
(공항에도 마중 나오지 말라고 하고, 다른 남자애 생각에 국제전화를 걸고)
한동안 전 그 은반지도 끼고 다녔었습니다.
얼마 끼다보니 신기하게도 은반지가 조금 갈라져 나오더군요.
이별 선물이라 그랬는지(싼 거라 그랬겠죠)
갈라진 반지.
지금은 물론 안 낍니다.
 
 
 
덧.
지금 여자친구는 귀 안에 혀를 넣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목덜미도 굉장히 약하지만)
귀를 잘 씻는 편이지만, 더 깨끗이 씻어야 겠다는…
네이버3 여자 분들, 귀에 혀 넣으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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