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전화방미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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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놈들이랑 술 진탕먹고 집에 오는길에 갑자기 아랫도리에서 신호가 오네요..
집이 광명인지라 영등포에서 해결하구 갈까 망설이다가, 새로운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바로 전화방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룸부터시작해서 방석집,이발소, 심지어 여관바리까지 앵간한곳은 다 다녀 봤지만 전화방은 처음인지라 몹시 떨리데요..그때가 대략 새벽4시 ㅡㅡ;
카운터에 이만냥 지불하고 드뎌 룸으로 입장했는데, 생각했던거보다 좋드라구요..침대(?)두 있고 컴퓨터까지..컴퓨터 만지작거리고 놀고 있으니 전화가 옵니다..다짜고짜  "오빠~안녕하세요~" 나이가 서른여서 모 어색하진 않았지만  목소리는  40대가까이 ㅡㅡ;
자주 오냐 , 여자친구는 있냐 , 섹스는 잘 하냐 뻔한 얘기 몇마디 나누다가 10만원 제시하데요..영 아니다 싶어 걍 끊기를 두세번..어쩌면 통화를 즐겼는지도..흐흐
또 전화옵니다..시간도 시간이고 대충 감도 잡았고 앵간하믄 걍 초이스할라던차에 나이는 32 키 165 몸무게 50이란 얘기에 혹해서 바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내 전번 갈챠주니 전화 오드라구요..차끌고 나갈테니 신풍역에서 기다리라합니다..바로 오케이하고 택시타고 신풍역에서 기다리는데 5분도 안되어서 바로 검정색 레간자가 제 앞에 서네요..순간 알아보고 바로 탔습니다..
그런데 이누나 청치마 입었는데 치마가 거짓말 조금보태서 똥꼬까지 올라가있는겁니다..순간 제 똘똘이는 어찌할바를 모르데요..이런 저런 섹스얘기하면서 드뎌 모텔로 입성..
그런데 이누나 차에서 내리고 방에서 가까이보니 아까 차에서 봤을때보다 외모가 아닌겁니다..몸매두 뚱뚱하고 키는 160도 안되는거 같고..에효 ㅡㅡ; 그래도 제 똘똘이는 벌써 화가 나있는지라 걍 퇴짜놓고 나와야 겠다는 생각은 안들드라구요..일단 옷벗고 샤워하려는데 들어오더니 구석구석 씻겨줍니다..대충 마무리하고
침대에 눕는순간 "계산 먼저 해야지" ㅡㅡ;
아깝지만 지갑서 피같은 10만원 주고 누웠더니 오랄해줍니다..기분은 좋드라구요..^^*
10분정도 애무받다가 걍 삽입하고 싶어서 누우라카고 제가 올라탔습니다..오랄을 받은지라 첨에는 바로 로 꼿고 펌프질하는데 이누나 눈 멀뚱멀뚱 처다보면서 "내 보지따뜻해?" , "세게 넣어줘~" <- 요런소리하는겁니다..ㅡㅡ; 저는 갠적으로 섹스할때 눈 살짜쿵 감고 신음소리 많이 내는 여자를 좋아는데 이누나 얼굴도 영아니고 자꾸 이상한소리하니 얼렁 피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세를 바꾸려고 뺏습니다..후배위가 젤루 좋겠다싶어서 뒤에서 꼿을라카는데 아차~ 똘똘이가 이누나한테 실망했는지 팍 죽었뜨라구요..정말 초난감..
몇번시도하다가 할수없이 정상위로 올라와서 별 감동도 못받고 찍~~~~ 
이누나 모텔서 같이 자고 좀 있다가 가자고 합니다..별루인데다가 사정까지하고난후라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뿐..이누나한테 집근처까지 그냥 데려다달라카고 같이 나왔네요..오는길에 이누나왈
"내가 맘에 안들었나부네.다음에 전화하면 24살짜리 소개시켜줄께."
"누나 그냥 24살짜리 전화번호 가르쳐주면 안되요??"
"소개비 만원은 받아야지.."
"ㅡㅡ;"
 
후회는 되지만 전화방이라는곳도 이제 대충 알게되서 그렇게 아깝진않습니다..
전화방에서 필요한 센스라든가 초보가 꼭 알아야될 센스있으면 꼭 가르쳐주세요..
아참 그리고 광명에 룸이나 이발소 기타등등 괜찮은 곳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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