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처음으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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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한 지는 3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처음 글을 써봅니다. 하다못해 가입인사도 한 기억이 없군요.
수 천명짜리 카페 운영자도 하고 있으면서...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머릿말...인상적입니다. (평생 저대로 안바꿔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
 
...
 
글을 쓰면서 나름 평생의 여성편력을 계산해봤습니다.
18명이군요. 6명은 삽입의 문턱을 넘지 않아서 뺀 숫자입니다.
직업여성은 테헤란로 모 업소에서 2차 달린 1명입니다.
이 경험담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제 머릿속의 또다른 자아 - 귀차니즘과 싸우고 있습니다.
팩션으로 할까, 논픽션으로 할까, 정통 야설로 할까, 담담한 에세이(이건 뭐?)로 할까...ㅎㅎㅎ
 
여자를 전리품으로 생각해서는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아니, 그래서 저 숫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아낌없이 진실이었죠. 그러나 "순간"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숙했던 초창기에는 따귀도 맞아봤고, 눈 앞에서 약을 털어넣는 모습까지 봐야했죠.
차 안에서 싸우다가 정체된 자동차전용도로에 서 있는 와중에 튀어나가 중앙분리대를 질주하는 여자를
잡으러 뛰어다니기도 했었지요. 헐...전부 십 년이 넘는 과거로군요.
 
...
 
밑에 순진한 여사원을 두고 충돌하는 자아에 대한 글을 쓰신 분...제가 오프로 보내드린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도 회사에서 여사원 한 명을 두고 갈등하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중이 제 머리 못 깎는 법일런가요. 그런데 제 갈등은 조금 방향이 다릅니다.  ^^
이 여자가 관계가 진전될 경우, 감당할 수 있는 여자인지를 판단하느라...
그 판단을 지금 정확히 1년 반째 하고 있습니다. 미세하고 밀고 당기면서....
그 전 1년은 물론 "여자"로 인식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이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 한 2년 쯤 지나면 아주 자연스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쓸데없는 얘기로 첫 타를 써서 조금 민망하군요.
약속은 드릴 수 없지만 제 마음이 정리된다면
남편을 두고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여자의 심리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참, 다른 고수분들 글, 정말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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