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시절의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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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의 추억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대담하고 겁도 없었지요..
지금은 돈주고 하라고 해도 못할 듯합니다.^^
몇 년전 모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1층 화장품 코너의 언냐들이 너무 이쁜 겁니다.
근데.. 당시에 화장실 몰카에 잠시 푹 빠져있어서리.. 왠지 현실에서도 이쁜 언냐들만 보면 쉬~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며.. 꼭 한번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더군여.
특히나 화장품 언냐를 보면서 언젠가는 꼭 봐야지 하며 나름대로 다짐!(^^)를 했었지요.
당시 그 백화점은 직원용 화장실이 따로 있었는데.. 여자직원용 화장실, 특히 1층 언냐들이 이용하는 여자화장실을 호시탐탐 관찰했었지요. 반갑게도 화장실이 앉아쏴가 아닌 쪼그려 싸기 두 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하고 가슴이 더 쿵당쿵당 했습니다.
드디어 뭐에 홀렸는지 그날.. 모자를 푹 눌러쓰고 손에는 뺀찌, 도라이버등의 공구를 들고(여차하면 화장실 수리하는 것으로 위장 하려고여.. ㅎㅎ) 여자화장실 주변을 잠시 보다가 사람이 없는걸 확인 하고는 과감하게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밖에서 누가들어오는지 확인 가능한 곳을 잡았죠.
무사히 잠입(?)에 성공하고.. 언냐들이 오기만 기다리며 문틈으로 열심히 밖을 보았습니다. 드디어 들리는 구두소리.. 또각또각 화장실에 들어오는 언냐를 보니.. 호~ 가장 이뻣던 그래서 항상 궁금했던 언냐입니다. 숨이 막히고 침도 꼴깍 꼴깍 넘겨지고... 조심스럽게 문틈밑으로 고개를 숙이고 보니 언냐의 이쁜 구두가 보입니다.
드디어 언냐가 앉았고 언냐의 이쁜 똥꼬가 바로 코앞에 펼쳐졌습니다.(참고로 제가 보는 방향은 정면이 아니고 뒷모습을 볼 수 있는 방향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명도 너무 환하고 변기를 너무 뒤에 설치했는지 정말 한뼘도 안되는 거리에 언냐의 똥꼬가 바로 앞에 있는 겁니다. 얼굴이 이쁘면 똥꼬도 이쁘더군여.. ^^ 엉덩이를 움직일때 마다 슬쩍 보이는 뒤에서 보는 보지도 기막혔구여..
그렇게 언냐는 일처리를 하고 자리에 떳고 저는 그날 장장 두시간을 쪼그리고 앉아 그간 궁금해 마지 않았던 거의 모든 언냐들의 똥꼬를 확인 했습니다. 한 언니는 감사하게도 응가 까지 해줘 응가시 똥꼬의 신비로운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 아줌마가 올 시간 쯤에 적당히 자리를 떴지요.
지금 생각하면 무슨배짱으로 그렇게 까지 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때의 철없는 기억으로 저는 웃으며 넘기지만 한동안 1층 언냐들을 볼때 마다 똥꼬 들이 계속 생각나서.. 꼬추가 자꾸 불끈불끈 서는 바람에 고생아닌 고생을 했답니다.
지금도 가끔 화장실몰카를 보면... 그때의 기억이 나곤합니다.
하지만 들키면.. 골로 가는걸 알기에 지금은 다신 여자화장실에 들어갈 용기가 안 나더군여. ㅎㅎㅎ^^
토도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