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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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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닐때 비가오는날 만났애였죠. 아마 그때 제가 우산을 가지고 가려다가 어떤애가 절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돌아봤는데... 꽤나 귀여웠습니다. 제가 집이 수원이고 학원을 영통까지 다녀서 거리가 꽤 됬는데 그 애 하나때문에 왕복을 결심했죠. 미고오고 제 우산좀 같이 쓰자고 묻더라고요. 전 뭐 별일있겠냐 싶으면서 그애랑 우산을 같이 쓰고 가는데 알고 보니 제가 다니는 학원에 같이 다니던 아이였습니다. 나이를 물어보니 저보다 한살 어리더군요. 그리고 같이 수업하면서 우산을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고백을 했지요. 민들레 2송이를 주면서.
 
"....사귀자."
 
이 한마디를 하면서. 그 뒤로 한 2,3주 어색하다가 그애가 수락을 해줬어요. 너무 기뻤어요. 하지만... 집도 멀고 무엇보다 이제 서로의 미래를 생각했죠. 사귄지 2년만에 학원 근처 별로 높지않지만 경치가 잘보이는 곳이 있었죠. 그곳에서 제가 고백할때 주었던 민들레를 들고 말했죠.
 
"이제 나 공부도 해야되. 그리고 집도 너무 멀어. 우리 헤어지자...."
 
솔직히 말해서 전 아직도 생각이 나지만 지금은 잊으려 하고있죠. 그 말을 들었을때 너무 나도 슬프긴 하였지만 서로 민들레을 한송이씩 들고서 입으로 함계불고 헤어졌어요.
 
 
 
아직도 않잊혀지네요. 제 쳣사랑.... 여러분도 웬만하면 첫사랑 놓치지 마세요. 저처럼 많이 힘드실테니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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