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청년시절의 기벽(?).

컨텐츠 정보

  • 조회 547
  • 댓글 1

본문

허영만 화백님의 타짜씨리즈3편인가(?)의 소제목이 "벨제붑의노래"인걸로 기억합니다.
그 만화에서 장태의누나를 박태가 스틸(?)하는 대목이있지요.(보신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박태가 장태의 누나에게 흑심을 품기 시작하는게 아마도 발을 훔쳐보면서 일겁니다.
저도 젊은시절(지금도 상당히 젊은편에 속하지만......) 한때는 여성들의 발을 훔쳐보는 기이한 버릇이 있었지요.
그때는(제가 84학번입니다) 여대생들은 왠만하면 화장을 하지않고 발에는 꼭 스타킹이라도 신고 다녔습니다.
희안하게도 그 스타킹신은 발(발,발가락,종아리,허벅지까지 모든 부위를 망라하는 총칭)이 묘하게도 성적인 자극을 주더군요.
 
어느여름날, 종강이 코앞이라 기말고사를 치르느라 "족보"를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서 도서관과 학과사무실, 선배들의 꽁무니를 왔다리 갔다리하던 날이었습니다.
우리사회(예비노가다)에서는 전설로 통하시는 선배님이 애인을 대동한채 나타나시더군요.
그선배는 앉은 자리에서 소주반박스(당시엔 댓병3병)를 가볍게 마시는걸로 전설이셨죠.
 
우리들은 인사만하고선 어서 그선배의 시야에서 사라질 궁리만하고있었습니다.
(그선배한테 걸리면 그냥 바로 사망입니다.)
한데, 왠일인지 "니들 나랑 술푸러가자!" 이런 멘트가 안나오는겁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그선배의 눈치를 살피다가, 그제서야 형수(그선배의 애인)를 찬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와 판에 박은듯한 외모에, 너무도 아릿따운자태.........
저의 본능은 다시 아래로 더 더듬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드디어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거쳐서 발과 살색스타킹에 감싸인 발가락을 살펴보면서.......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다시 눈으로 더듬어서 올라오는순간.....
 
눈앞이 환해지면서 별이 보이더군요.
그날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마침 바로 여름방학을해서 다행이었죠^^
 
20년을 훌쩍 넘긴 지금에도 그때맞은 볼살이 아파옵니다.
 
재미없는 글이라도 한개씩 올려볼랍니다.(아주 서서히......)
 
 
 
 

관련자료

댓글 1
<p>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p><p>신규가입 3만원 매일 첫충 10% 다 말하기 입아픈 토도사 최소의 카지노&nbsp;라카지노 바로가기</p><p><a href="http://www.zawi261.com/" target="_blank" style="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 0px 0px rgb(255, 255, 255); color: crimson; text-decoration-line: none; cursor: pointer; outline: 0px; font-family: dotum, sans-serif; text-align: 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www.tdosa.net/data/editor/2302/bbe3b559966187918c1c3f919510d9e7_1677146427_4475.gif"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2302/bbe3b559966187918c1c3f919510d9e7_1677146427_4475.gif" alt="토도사에서 검증 제공하는 안전한 업체-라카지노" class="img-tag " title="토도사에서 검증 제공하는 안전한 업체-라카지노"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auto; max-width: 100%;"></a><br></p>
이번주 경험담 야설 순위

토도사 최신 경험담 야설 공유

Total 8,445 / 10 Page
RSS
한국사람은 조심.. 댓글 1

나는여기에 살면서 한국여자들은 안 건드린다. 바닥도 좁고, 애들 결혼시키려면 한국사람끼리는 가급적 그런 접촉은 피해야 한다. 아이들이 백인들과 …

거기 대충 어딘지 알듯합니다..저도 목격했던적이 있어요.. 댓글 1

대충 어딘지 알겠네요.. 신촌전철역에서 연대 올라가는 거리 뒤쪽 모텔 골목으로 연대방향으로 좀 올라가다 보면 찜방 하나 있거든요.. 전에 예전에…

저도 애널 경험. 댓글 1

저도 아주 우연히 기회가 왔었죠. 늘 가던 모임에서 아주 앳돼보이는 그러나 나이는 꽉찬 여인이 잇었습니다. 저와 나이 차이는 5살.. 이쁜 얼굴…

고해성사.. 나의 페티쉬... 댓글 1

배설물 형식의 글입니다. 편하게 쓰겠습니다..===============관련 질문글을 올려본 바. 이런 류의 글은 경험 게시판에 올리는게 가장 …

소개팅에서 디비디방까지 그 후 다음데이트. 댓글 1

저번편에 이어서 써볼랍니다. 암튼 소개팅 후 두번째로 만났을때 디비디방가서 스킨십진도는 꽤 나갔죠. 손장난도 좀 치구요. 그리고 손잡고 나와서 …

2개월전. 댓글 1

지금도 간간히헤드헌터 전화와서, 이직 생각 없느냐는 질문을 받기는 하지만그러고 보면, 나이값을 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옮긴지 얼마 안되는데전 …

4호선 지하철에서.... 댓글 1

영하의 날씨이지만 점심시간대의 지하철은 군대 군대 자리가 비어 있을정도로 손님이 별로 없어서 제일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어요. 지금 내가 타고…

작별섹스.. 댓글 1

아래 글에서 밝힌데로 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는 친구들에게도 전화하고. 송별회날짜 잡고.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그냥 전화로만 작별을 해야 …

뚱뚱한 아가씨.... 댓글 1

벌써 일년째 만나고 있는 30대 초반의아가씨입니다. 처음에 채팅으로 만났을때는 완전 뚱띵이에 코끼리 종아리에 얼굴이 이쁜것도 아니고... 하여간…

놀이터에서 구경(그렇게 안야함). 댓글 1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 경기도쪽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을때 입니다 내심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제가 전학온 반아이들 모두가…

아주 짧은 잡설..... 댓글 1

추석 뒤끝이라 그런지... 경방에 올라오는 글들이 뜸 하군요.....ㅋ 명절은 잘들 보내셨지요? 스쿨이도 당연하게 자~~~~~알 보냈습니다. 궁…

희안한 일. 댓글 1

지금 살고 있는 미국에서 마사지를 받았던 경험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그러는 가운데XXX리스트를 통해 한 마사지를 하는 여자를 알게 되었지요25살…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