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토요일의 데이트(첫만남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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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를 하고난 다음날에는 오전부터 문자를 보냈습니다. 뭔가 자신감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오전부터 문자를 하며 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리못한 일이 있어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이렇게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내일 보자. 나 영화 좋아하는데 영화 보여줘."
"내일은 토요일인데... 나올 수 있어?"
"응. 나갈 수 있어."
"집에서 남편이 뭐라 그러지 않아?"

그때까지 되도록이면 배우자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토요일에는 외출을 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서 남편이란 말을 입에 담았습니다.
"지방에 내려가 있어."
"그럼 주말부부?"
"뭐... 그래...."
"주말부부면 더 어렵지 않나?"
"자주 오지 않아."
"좋아. 그럼 내일 몇 시에 볼까?"
"11시까지 와."
"알았어. 무슨 영화볼 지 알아 봐."
"응."

하루 지나고, 토요일이 되자 나는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
평소 토요일에는 집에서 나가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주말에 모임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일이 있어서 회사에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와이프가 크게 의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양 근처에서 구리 근처까지 열심히 밟았습니다. 그래도 한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11시 20분 쯤에 구리역 앞에서 만났습니다. 영화가 1시에 시작하는 것이라 우리는 먼저 영화를 예매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구리 영화관이 주차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화를 예매하고 - 영화 예매는 그녀가 했습니다 - 근처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영화는 시즌오브더위치(마녀의 시절 정도가 되려나?)였습니다. 끝에 갑자기 악마가 여자의 몸 속에서 나오는 바람에 황당했지만, 그 전까지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3시도 되지 않았더군요. 벌써부터 술 마시기는 그렇고... 할 수 없이 근처를 드라이브 하기로 했습니다.
남한강을 둘러싸고 뻗어있는 길을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니 그것도 상당히 운치가 있더군요. 다만 아쉬운 것은 날씨가 추워서 차에서 내릴 생각도 못 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드라이브를 하고 한강이 내려보이는 곳에 장소를 잡고 저녁 식사 겸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도 딸이 둘이고, 나도 딸이 둘이라 공통된 얘기거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그녀와 내가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데 우리 큰 아이와 그녀의 큰 아이는 나이차이가 한 살 밖에 나지 않네요.
아무리 내가 늦게 결혼했다기로서니 이건 너무하다고 했더니 그녀 왈 20살에 결혼했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한 거지요.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면서 - 아무래도 서로 연인같지 않은 느낌도 듭니다. 이 보다는 좀더 뜨겁고 야한 얘기가 오가야하는 건 아닌지... - 한잔 두잔 하는 가운데
둘 다 거나하게 취했습니다.
취기가 오르자 지난번 노래방에서 부르스를 췄던 기억이 나서,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이 노래방에 가니 약간은 썰렁했지만,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나는 그녀를 안고 빙글빙글 돌아가니 어느새 썰렁하다는 느낌도 없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 시간 방 동안 나는 계속 그녀를 안고 부르스를 췄습니다. 그리고 입에 뽀뽀도 했고요 ㅋㅋㅋ 속으로 오늘은 진도 좀 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노래방을 나왔어도 아직 10식 밖에 되지 않아서 우리는 다시 술집으로 갔습니다. 이때부터는 기억이 가물거리기 시작하더군요. 노래방에서도 계속 맥주를 마셨거든요.

역시 소주에 맥주를 마시고 다시 소주를 마시니 감당을 못 할 정도로 취하더군요. 11시쯤에 더이상 못 마실 것 같아 집에 가자고 말하고 대리를 불렀습니다.

문제는 대리기사가 온 다음이었습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건이지요. 내 차를 타고 그녀의 집 앞까지 갔는데 그녀가 갑자기 주정을 하면서 안 들어가겠다는 겁니다.
헐~~ 나는 웬 떡이냐~! 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집에 들어가라고 한 번 더 권했습니다. 그녀는 막무가네로 안 들어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대리기사에게 가까운 모텔로 가자고 했지요.

모텔에 들어가자, 그녀는 옷도 벗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 이불을 돌돌 말고는 자겠다는 겁니다.
이런 젠장!!! 여기까지 왔는데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이불을 걷어 붙이고, 거의 반강제로 그녀의 옷을 벗겼습니다.
모양은 반강제였지만, 상의를 벗기니까 팔을 들어주고, 바지 자크를 풀고 끌어내리면 엉덩이를 들어주더군요. 브래지어를 벗기고 보니, 헉! 가슴이.... 가슴이...
정말 컸습니다. 뭘 넣은 게 아닐까 할 정도로 한국여자들 평균에 비하면 무지하게 크더군요. 일단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습니다. 그러면서 손으로 팬티를 잡고 내렸습니다.
이번에도 반항 한 번 없이 엉덩이를 들어 벗기기 쉽게 도와주더군요.

이제 드디어 쌀을 씻어 불에 올려 놓았다는 생각이 들고... 나도 재빨리 옷을 벗었습니다.
헐~ 그런데... 그런데... 너무 술이 취하여 내 똘똘이가 말을 듣지 않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면 용기백배하여 빳빳하게 하게 서서 용감하게 돌진하여야 하건만...
축 늘어져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네요... 씁쓸....
정말 얼마나 취하였던지 그런 생각도 길게 가지 않고, 그만 그녀를 끌어안고 있다가 깜박 졸았습니다.
그래도 서로 알몸으로 끌어안고 잠이 든 거지요....

자다가도 중요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3시쯤 되서 깨어난 겁니다. 그녀도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자고 있더군요. 그녀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금방 깨어나더군요. 모텔까지 들어왔는데 잠들어 버린 나 때문에 화가 나서 잠을 못 자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여하튼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니, 술 기운이 어느 정도 가셨습니다. 그녀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키스를 했습니다. 그냥 뽀뽀가 아니라, 키스인 거죠.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혀를 집어 넣었습니다. 키스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우리 둘 다 모텔에 들어와서 씻지도 않았습니다. 양치질도 하지 않았지요. 우~~~ 그래도 입냄새 같은 건 느껴지지 않더군요.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습니다. 정말 누워있어도 탱탱하게 느껴지는게 보형물을 넣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술기운이 가시니 내 똘똘이도 슬슬 기운을 내기 시작합니다. 키스를 그만하고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손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었습니다. 그녀의 꽃잎을 살살 문지르자, 그녀도 내 똘똘이를 갖고 놉니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면서 남은 하나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틀었습다. 그녀가 신음소리를 냅니다. 약간은 과장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여자의 신음소리는 성욕을 배가시켜주니 기분이 더욱 올라갔습니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내려가서는 그녀의 꽃잎에 혀를 가져갔습니다. 혀에 느껴지는 맛이 약간 시큼합니다. 이런 젠장!!! 그러고 보니 맥주를 마시고 그녀가 화장실을 몇 번 들락날락 거렸는데.... 우씨~!! 네... 그렇습니다. 분명 나는 그녀의 음액과 함께 XX도 함께 맛을 본 겁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부쩍 달아올라 있었으니까요. 내 똘똘이가 완전히 성을 내고 끄덕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올라타려고 하다가 갑자기 여성상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숙아, 니가 위에서 해줄래?"
"왜? 그냥 오빠가 위에서 해."
"나는 웬지 여자가 위에서 하면 더 좋더라. 응? 니가 위에서 해줘."
"아이씨... 알았어."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녀가 내 똘똘이 위에 걸터 앉아서는 손으로 내 똘똘이를 잡고 구멍입구에 조준을 하고 넣으려고 힘을 주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달아오르지 않은 것인지, 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낑낑거리고 나서야 겨우 삽입되었는데, 무척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꽃잎이 내 똘똘이를 꼭 조여주는 데 정말 굉장했습니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리듬에 맞추어 아래에서 위로 박았습니다.

위에서 하는 것이 힘들었나 봅니다. 나는 끝까지 그녀가 위에서 해주기를 바랬지만, 위에서 하는 것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녀가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속삭였습니다.
"오빠, 힘들어. 오빠가 위에서 해..."
할 수 없이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삽입한 상태 그대로 그녀를 안아서는 빙글 돌아서 누이고, 그녀 위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열심히 사랑을 했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더 계속해야 하는지????

여기서 한 가지 변명을 해야할 것이... 여러분에게 할 변명이 아니라 그녀에게 해야할 변명이... 내가 지루라는 겁니다. 즉, 사정을 잘 안한다는 거지요. 특히 와이프가 아닌 상대와 할 때는 사정하는 횟수가 극악하게 적다는 거지요. 거의 5퍼센트 미만의... 그녀의 신음소리는 높아만 가는데 내 똘똘이는 전혀 사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겁니다. 숨은 가쁘고, 이제 체력도 없는데... 흑흑...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 정말 눈치채지 못한 건지 아니면 그냥 넘어간 건지... - 은근슬척 69자세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꽃잎을 열심히 빨아주었습니다.

그렇게 둘이 열심히 사랑하는 중에 시간은 네시 반이 되고, 술도 완전히 깼습니다. 슬슬 집이 걱정되더군요. 그녀는 집에 애들만 있으니 괜찮다지만 나는 집에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그녀는 자고 가고 싶다고 했지만, 나는 억지로 그녀를 달래서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술을 완전히 깼기 때문에 내가 운전하여 그녀를 집에 까지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벽 6시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이라 어두워서 다행이지... 문을 열고 들어오니 와이프는 소파에서 자고 있습니다. 와이프 몰래 안방으로 들어와 옷을 벗고 잠을 잤습니다.
 
네번째 만남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그녀와 나는 좀더 깊은 관계를 갖게 되고, 토요일에 만나서 일요일 새벽에 헤어지게 - 반 정도는 1박 2일이라 볼 수 있는 -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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