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화이트 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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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30/ 530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화이트 데이에.......

어제는 화이트데이었습니다.

모처럼 집이 비어 있던 관계로 여자친구와 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돈을 쓰느니 집에서 오붓하게 분위기 내면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이죠. 의외로 가정적인 저는 포도주 한병, 그리고 맥주 3-4병 정도의 약간의 알코올을 준비하였고 음식은 손수 준비하여가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맥주잔은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얼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과일 등을 씻어 놓고 기다렸습니다. 물론 선물은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마침 어제는 교수를 만나는 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늦게 9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9시가 다되어 가도록 올생각도 안하고 전화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핸드폰이 현재 정지중.. 사정이 있어서..)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집에는 항상 11시까지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는데.... 9시에 맞추어 만들어놓은 음식은 점점 식어가고... 그와 같이 저의 기분도 같이 식어 갔습니다...

정말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평소에는 정말로 화를 내지 않는 저이지만.. 이제는 끝났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다 포기하고 혼자서 잔에 맥주를 채우고, 그때까지 먹지 않아 배고픈 배와 목을 채우려고 할 무렵... 눈에는 눈물이 조금 맺히고 있었습니다. 화.. 그리고 야속함... 분노 등이 섞인 것이겠죠.. 그때가 10:25 쯤..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

첫 마디... "미안해... 화 많이 났지?" ....
대답도 안했습니다. 한참있다가... "어디냐?"
"집앞이야... 미안해 어쩔수 없었어.. 교수가 계속 붙잡아서... 지금 갈까?"

我 "됐어.. 왜 오는데? 선물 가지러 오냐? 너 가고 싶은대로 가.."
"미안해.. 화내지마.. 화내면 싫어..... 지금 갈께....... 그냥 집에 갈까?"

我 "네 맘대로 해라.. 정말 내가 이렇게 후회되기는 처음이다. 됐어 맘대로해.."

~(중략)

"지금 갈께.. 미안해 ..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제가 집앞으로 데리러 나갔습니다(아.. 난 페미니스트?)

맥주를 조금 마셨더군요.. 약간 취해 있었습니다. 더 화가 났죠.
我 "그래.. 거기서 술마시는 동안 정말 내 생각은 하나도 안나냐? 정말 너무하는것 아냐?"
"미안해... 이번 주말에 반차내고.. 나도 시간 하루종일 비워 놓을께.. 하루종일 같이 있자... 미안..."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화내는 저를 달래가면 집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취한 그녀.. 눈이 약간 풀려 있었고.. 평소와는 다르게... 방어자세가 약하더군요. 전 의자에 앉히고.. 또 불평을 얘기했는데... 때는 10시 40분...

계속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며 포옹에 이은 키스...를 받고 나니 마음이 약해지고 화도 풀리더군요...(안 그런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 -_-)

전 준비해 두었던 립스틱(꽤 비싼 것이었습니다.. T_T)을 그녀에게 주었고... 그녀는 환하게 웃음지었죠. 그리고 저에게
"발라줄래?" 라고 했습니다.

속으로 갑자기.. '공주나셨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도 처음이라서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새 립스틱은 잘 발라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눈을 살며시 감고 있고, 전 립스틱을 꺼내서 그녀의 입술에 발라 주었지만... 별로 바른 티가 안나더라구요.. -_- 그래도 주위에 거울이 없는 것이 다행..

그녀 왈 "예뻐?"
我 "아주 이뻐... 잘 어울리는데?" ... -_-

그리고 나니 ... 기분이 꽤 고조가 되더군요. 의자에 앉아 있는 그녀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입술에만... 그녀도 눈을 감고 가만히 있더군요...

생기는 흑심...

그녀를 천천히 감싸 안으며 키스를 계속 했습니다. 이제는 물론 딥...
전 천천히 위치를 입술에서 턱... 목으로 옮기기 시작했고... 그녀는 천천히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자신을 얻고 ...

천천히 그녀를 눕히면서 제 몸을 그녀의 몸 위로 올렸습니다. 더이상 반항이나 그런 몸짓은 보이지 않았구요.

천천히 그녀의 목에서 귀... 귀에서 목... 목에서 입술을 왔다갔다하며 키스와 애무를 계속하니... 그녀도 정신을 못차리는 듯... 꽉 껴않으며 더욱더 힘을 주었죠.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대었고... 곧 그 손은 가슴에서 곧 하체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눕히고 키스하면서 가슴에 손대는 것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몸 중심이 전부 상체로 쏠려있으면 서로 불편하고 ... 밑에서는 너무 무거울까봐...)

옷위로의 단순한 패팅과 목까지의 키스의 연속이었지만... 그녀는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10분정도의 애무 후에 그녀는 거의 못참는 다는 목소리로 저에게 말합니다.

"닿고 싶어......"

.... 이미 그것 만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을 해본... 우리로 서는 어디까지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서로간의 접촉을 원하는 간절한 말이었습니다.

"불은 꺼줘... 너무 밝아..."

전 바지를 벗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녀의 웃옷은 위로 올리고, 바지만 먼저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약간 벌리고 제 몸을 그 위로 올렸죠.

"하아.... " 단순히 다리와 다리 사이의 마찰 ... 그리고 속옷을 사이에 두고 접촉하는 것인데도 엄청나게 흥분되더군요. 매끄러운 맨살과 맨살이 닿는 것만으로 흥분되었습니다.

이젠 좀더 자유로와진 저는 키스와 애무의 행진을 목에서 가슴까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서로의 그곳을 합쳐나아갔습니다. 물론 속옷은 그래로 이죠....

그녀는 꼭 껴않으면서 너무 좋아를 연발했고... 전 계속 애무에 전념했습니다. 마침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我 "내릴께... 괜찮아?"
"응....."

그에 이어... 서로간의 그곳을 접근 시켰는데..... 이제 닿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천천히 문질렀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입니다.... "아... 학.. "
놀란 我 "왜 그래?? 괜찮아??"
"아니.. 계속해줘... 너무 좋아..."

.......

계속.. 전 그녀에게 .. 키스를 하며 그곳을 마찰시켰고.. 그녀는 환희에 몸을 떨며 신음소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그녀의 그곳으로 직접 얼굴을 내리자 그녀는 "안돼... .... 안돼"... 라며 거부했습니다. 일단 포기하고 계속해서 다른 곳의 애무를 계속해 나아갔습니다. 입술, 귀(의외로 민감하지 않나요?), 목.. 그리고 가슴... 가슴에서 배...

전 슬며시 얼굴을 하체쪽으로 내려갔고... 그녀는 그것을 미쳐 눈치채지 못한채 고개를 뒤로 젖힌채.. 손으로는 제 손을 꽉잡고 울고 있었죠...

제 혀가 그녀의 그곳에 닿은 순간... 그녀가 비명을 지릅니다..

"악..."
놀란 我 " 괜찮아? "
"아.. 좋아.. 계속해줘... 너무 좋아... 황홀해..."

힘을 얻은 我... 주변을 혀로 해주다가 ... 혀를 모아서 속으로 전진 시켰습니다...

"아~~ 황홀해 .. 황홀해... 계속해줘... 계속해줘..." 를 연발하더군요. 정말 정신을 못차리는 것입니다...

이젠 천천히 달아올렸다고 생각하며 전 그녀에게서 약간 떨어지며 이제 몸을 올려갔습니다...

我 "~~아.. 이제 가도 되니?"
"응... 해줘... 떨어지지마.. 계속 붙어 있고 싶어.. 떨어지지마... 제발"

전 그곳을 그녀의 입구에서 천천히 자극하였고... 그녀는 계속... "황홀해... 너무 좋아... 좋아.. 죽을것 같에... 계속해줘... 떨어지지마..."를 연발했습니다.

이젠 더 이상 기다릴 것이 없었죠. 처음입니다. 정말로 직전까지 했었지만... 완전한 삽입은 처음이었죠.... 오랜 사귐의 기간 동안에... 너무 아파하는 것 같아서 지금껏 참아왔었으니까요...

다리를 약간 더 벌리고 올리면서 밀어들어갔습니다.

아주 미끈한 느낌.. 부드러운 .. 그러면서 아주 따뜻한... 정말로 처음에는 딱딱하게 닫혀있는 두꺼운 책사이로 손가락을 밀어넣는 느낌이라고 할까? 잘 안들어 갑니다. 항상 거기에서 너무 아파해서.. 그만 뒀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힘을 줘서 밀었죠...

"아~아악... 아........"
我 "괜찮아? 아프니? 그만할까?"
"아니... 좋아.. 아프지만 좋아.. 너무 좋아... 계속해줘..."

조금더 밀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니.. 처음에는 아주 힘들었지만.. 그 다음은 쉽게 밀려들어갑니다. 역시 윤활제가 충분해서일까요?

그녀는 계속 비명을 질러 댑니다...
"너무 좋아.. 죽을 것 같에... ~~아.. 나 이렇게 좋아도 되는걸까? 아..악..."
"계속 해줘.. 계속해줘.. 떨어지지마..."

이제 전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저도 좋아졌습니다. 흥분이 되어가고... 그녀에게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죠. 그녀의 혀가 강렬한 힘으로 밀려옵니다. 그리고 강렬하게 흡입합니다. 마치 저의 혀 전체를 가지고 싶다는 듯이... 숨이 차서 숨을 헐떡이듯이 저를 빨아들였습니다...

저는 키스를 하다가 다시 그녀의 귀를 다시 애무했고... 그녀는 밑(?) 때문인지.. 아니면 귀 때문인지.. 계속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슴과 목을 대주었죠.. 말이 필요없습니다. ... 촉촉한 키스와 혀가 저의 목과 가슴을 스쳐갔습니다. 정말 아래와 위에서..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너도 좋아? 황홀하다고 말해... 너도 죽도록 좋니? 나만 이러고 있는것 아니지? 좋아? ...아.. 너무 좋아.. 말해줘...사랑해....."
我 "나도 좋아.. 너무...... 좋고.. 황홀해.."(이 황홀하다는 단어는 아무리 써도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_-)

점점 시간이 지나고... 이제 느낌이 오더군요. 물어봤습니다..
"~~아... 이제 나올것 같아.. 사정해도 되니?"
"안돼... 안돼... "

곧바로 뺐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아까처럼 애무와 앞에서의 입구 마찰만을 했습니다.

힘들더군요... -_-(삽입이 된상태에서의 10분과 비삽입 상태에서의 10분은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극도 적으니까요. 천천히 수그러드는 남성... 아무래도 그 전날 잠도 잘 못자고.. 일에 하루종일 시달린 것도 원인일듯...

我 "이제 그만 할까? " 시간은 이미 제한시간이 11시를 헐씬 넘어 20분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안돼... 계속해줘.. 해줘.. 떨어지고 싶지않아..."

我 "내가 지금 좀 힘이 빠졌거든.. "
그러면서 저의 상체를 그녀의 얼굴 쪽으로 대었습니다. 그녀는 손으로 저의 그곳을 애무하며 상반신에 혀의 순방을 계속해주었고... 이내 힘을 되찾고....

다시 삽입을 하였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녀는... 잠시동안이었지만.. 금새 그곳이 닫혀버린듯... 잘안들어갑니다. 정말로 그곳이 천천히 벌려지고 뚫고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조금은 힘들게 다시 삽입을 했습니다.

"아..... "
我 "아프니? 그만할까?"
"아니.. 좋아.. 아파.. 너무 아파... 그런데... 아픈면서도 너무 좋아.. 너무 황홀해.. 계속해줘..."
"더 빨리 해줘....... 더 ..."

속도를 높입니다. 그와 함께 그녀의 노래가락도 점점 커져가고...
전 갑자기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어느새 그녀의 다리는 저의 어깨 위로 올라와 있고... 그녀의 그곳에 제가 삽입되어 있는 것이 똑똑히 보이더군요...

"떨어지지마... 계속 해줘....... 제발..."
"깊숙히.......... 해줘..........."

자세를 다시 잡고.. 전 정말로 최대한 힘을 줘서 그녀의 속으로 돌진했습니다. 마치 그녀를 꽤뚫듯이..

비명소리와 신음소리가 교차하는 가운데.....

또다시 전 절정의 기미... 다시 빼고... 그녀는 계속 할것을 요구하고..
"~~아... 우리 미쳤나봐.. 정말 미친것 같에.. 너무 좋아..."
"떨어지기 싫어.. 계속해줘..."
"입으로 해줘..."
"가슴도... 좋아.."
"네가 느껴져... 내 안에 네가 들어와 있어... 너무 좋아.."
"네가 내안에 들어왔다가 나갔다 하는 것이 느껴져..."

나중에는 점점 더 요구하더군요. 삽입을 하고... 그후에 사정할 것 같으면 빼고 다시 애무... 그리고 다시 괜찮아지면 다시 삽입을 계속 했습니다... 할때마다 새롭더군요. 정말로 처음에는 딱딱한 느낌... 그리고 이내 부드러워지는...

사창가와는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결국은 못견디고 ... 그녀의 복부와 가슴위에 발사했습니다.. 등뒤로 뭔가 팽도는 느낌... 질내사정은 아니었지만... 충분한 자극 끝이었는지 쾌감은 충분했습니다... 혹시 불쾌해할까봐 처음의 약간을 제외하고는 전 제 손으로 다 담았죠..... 포르노 같은 곳에서는 그냥 다 튀게 놔두던데.. 따라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쁠것 같았고... 별로 할짓이 못될것 같아서 였습니다.

옆에 있는 휴지로 딱은 후에 ........

我 "좋았어?"
"너무.. 좋았어..... 아퍼... 몇시야?"

너무 늦었습니다.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고.. 통금시간은 1시간가까이 지나버린 시점이었죠.

잠시 껴안고 여운을 즐겼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더군요.
我 "사랑해... 오늘 너무 좋았어... 고마워.."
"나도 좋았어... 그런데... 우리 이래도 되는 걸까? 뭔가 잘못된것 같아.."
我 "괜찮어..... 일단 빨리 가자.."

그녀의 옷을 입혀주고 저도 재빨리 옷을 입었습니다.
옷을 입으면서도 옷이 그곳에 닿을때마다 비명을 질러대더군요. 아프겠죠.. 제가 생각해도....

............... 이렇게 저의 화이트 데이는 끝났습니다. 최악이었다가... 최상(?)에 가깝께 끝나주었습니다. 아마 어제를 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

오늘 전화를 걸어보니... 온몸에 아프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다는 군요. 전신에 알이배기고, 몽둥이로 맞은 것 같다고... 특히 그곳은 너무 아프다 못해 가만히 있어도 시릴 정도라며...

다만...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 자신에 대해서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밤과 현재의 자신과 전혀 일치가 되지 않고... 그렇게 쾌락에 떠는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기 자신에 너무도 놀라하고... 절 제대로 보지도 못하였으니까요......

...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잘 극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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