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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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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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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 옆에 앉아서 그넘이 쪽지를 보내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미팅 주선 사이트는 성별, 연령별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으며...
접속 상태인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쪽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쪽지를 보낸시간은 오후 1시 가량입니다.

결과는...

너무나 뜻 밖이었습니다.
처음에 그 인간이 그런 사진을 보낼려고 할때...

'으이그...인간아...그러니 니가 30십 다되도록 여자가 없지...그런 스타일의 남자를 언년이 좋아하겠냐'
하면서도...
'그래도 혹시나 섹에 환장한 년은 혹가서 답신을 줄지도 모르겠다...'
하였습니다....
아니...최소한 한두명은 반드시 긍적정인 답변을 줄것이며 그 답변을 주는 의도는 분명 '나는 당신과 질펀하게 떡을 치고싶어요~'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먼저 20대의 반응....
현재 접속중인 상대 20명에게 쪽지를 날렸습니다....
총 답신 숫자 : 5 통....(나머지 15통은 그냥 무시 해버리더군요)
답신내용 : 재섭써~/ 죄송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네요, /다시 쪽지 보내면 신고하겠습니다./ 그리고 *^^* <- 이렇게만 적어서 보낸 녀 한명. (이거는 도저히 무슨 뜻인줄 모르겠슴다,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30대...
마찬가지로 접속중인 상대 20명에게 쪽지를 날렸습니다.
반응...20대보다 현저히 좋지 않습니다. 어떤 여자는 장문의 쿠싸리를 날립니다. 인터넷의 익명서 어쩌구 저쩌구한 성폭력이 어쩌구 저쩌구(머...자기가 혼자 흥분해서 길길이 날뛰더군요...)
암튼 답신이 20대보다 저조했으며....여기도...
*^^* 가 하나 있었습니다...

40대...
이건 충격이었습니다....
실망이 극에 달했던 부하직원이...
"설마...여기서도 반응이 나쁘진 않겠죠?"하면서 보냈는데....
답변이 20명 중에서 단 하나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하고요....
이럴수가...정말 예상밖이었습니다...
40대 아줌마들...한창 힘에 대한 숭배가 극에 달하는 나이가 아닌가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자나요?
사진속의 남자...힘의 결정체처럼 보이는 남자를 아줌마들이 거부를 하다니...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결과는 이렇습니다....

추신 : 그 후에 그 인간이 다시 사진을 바꿔서 쪽지를 날렸습니다. 어느 대학생인듯한 남자의 프로필 사진이었는데 꼭 유승준이 많이 닮은 사진이더군요...후까지 존장 잡고 째려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그 사진으로 쪽지를 날렸더니...아주 인기 절정이라더군요...(자신의 인기 등수가 하루만에 5000 등에서 1000안에 들었다고 다음날 잠을 못자 눈이 퉁퉁 부어서 출근을 했습니다...)
그 사진상의 인물은 흔히 말하는 꽃미남은 아니었구요...머랄까..."아...저 새끼...존나 꼴아보는거 함 불러서 많이 때려주고 싶네~~~임마, 너 군대 갔다왔냐?"이런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이 사진을 보내니 여자들이 "오빠(혹은 동생) 넘 멋있다","카리스마가 느껴진다"하고 자기 전화번호 알려주고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요즘 여자들은 어떤 스탈의 남자를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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