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지하철의 신기한 변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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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약속이 있어서던가.. 아무튼  4호선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서울역이던가.. 사람이 많이빠져나가잖아요. 그때 사람들이 가장좋아하는자리인 문옆쪽 자리에 앉을수있었습니다.
서있는사람도 별로안돼고...평일 오후라 지하철에 그리사람이 많지않았습니다.
저는 지하철에 있으면 대부분 도착역까지 자거든요. 피곤도하고..
그래서 그냥 잘려고 폼을 잡고있었는데 어떤여자분이 제앞에 서있는겁니다..
여기까진 뭐;; 그럴수있지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연인끼리만 할수있는 두다리사이에 내 한쪽 다리가 들어갈정도로 가까이 오는거예요.
그러다가.... 들어갔죠뭐;...
속으로 헉!!! 뭐지..? 라고생각하고 계속 고개숙이고있는데...
이번엔 더놀라게 두다리로 제한쪽다리를 조르는겁니다....--;;;;;
속으로 허걱!! 뭐..뭐지 이여자분은..; 이라고생각하고있었죠.
저야뭐 상관업지만.. 사람도 별로없는데 저한테 가까이와서 자기다리사이에 제다리한쪽을 끼울만큼 가까이와서는
다리를 조이고 하는게 다른사람들 뻔히 보고있지않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조임을 당한후 그여자분은 동대문인가 에서 내리시더군요..
그때까지도 전얼굴을 못들고...; 그여자분 내릴때 뒷모습만 봤습니다...
지금보면 얼굴이나 볼껄 후회가되네요...;
 
 
ps..아... 지하철 첨에 문열리고 제 앞에설때 얼핏 봤거든요 젊은여자구나..하고 바로고개숙이고 잘려고하던찰라 벌어진일..; 당황해서인지 후에 얼굴은기억이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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