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친구의 남자친구  - 상편

컨텐츠 정보

  • 조회 347
  • 댓글 1

본문

 

토도사 먹튀검증커뮤니티 경험야설 14


여러분~~~정말 오랜만이예요..히히히히히히히 몇년동안 눈팅만 하다가...ㅜ_ㅜ 다시금 용기(?)가 생겨서...히히히..다시 글 쓸려구 맘 먹구 왔어요...*_*..눈에 레이져빔~히히히..근데...전에 쓰던 글을 마져 쓸려니..너무..ㅜㅜ..그렇구해서...한국에 있었던 경험 좀 들려드리려구요..^^;.......근데 조금은 희미해져버린 기억이라.....이해해주세요~~^___^ 여름이 시작할 때 쯤이었어요 유학시절에 알던 수연이를 만나러 가던 날이었어요 한국에 와서 일한다구 만나자 만나자 하다가 여름이 되어서야 볼 수 있게 되었거든요..흑흑..ㅜㅜ.... 남편에겐 좀 늦지 않을까 해서 친구 만나서 수다 좀 떨고 갈게 그러니 집에 먼저 들어가라구 얘기하고선 압구정으로 향했죠..히히.. 여름이 시작하는 느낌의 밤 저녁공기는 좀 좋았어요.. 제가 지리를 잘 몰라서 좀 헤매긴했지만..ㅡ.ㅜ.. 그래두 결국은 그 한식집을 찾았어요..^__^ -와~~~정말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결혼은 또 언제 한거야? 놀랐었어. 그래두 정말 그대루네..남편은? -남편은 집에 먼저 갔어. 그래두 오랜만에 만나는데 히히..넌 어때 결혼했어? -아니 아직..아마도 내년 봄에 할꺼 같아. -아 그래?? 왠만하면...천천히 가..-___-..결혼하면..못 놀아... -뭐야? 결혼 한지 얼마되지두 않은애가...--.. -야..그래두..나 2년 좀 넘었어.....--.. -애는 가졌어? -나 이제 28 밖에 안킵?...-__-..글쎄..30쯤에 가질까 생각은 하는데...지금 일을 하구 있으니...애 가지기가 좀 그러네..에휴...사실 하구 싶은것두 좀 있구..애 가지면...쩝.. 우린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어요..이야기를 다 쓸려고 하니 지루 하실꺼죠?..ㅜㅜ.. 수연이는 저 보다 날씬하며 저보다는 좀 키가 크긴하지만...그래두...제 가슴이..훨 더 커요...ㅜ_ㅜ... 무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구 있는데 수연이에게 전화가 왔어요 남친에게 전화가 왔는지 싱글벙글 거리다가 -자기야 그렇긴 한데... 말끝을 흐리더니 제 눈치를 좀 보는거예요.. -왜 그래? 말소리는 내지 않구 입모양으로 물어봤더니.. -자기야 잠시만.. 희연아 괜찮으면 오늘 우리 자기 여기 와두 될까? -아~..그래..^_^ -자기야 그럼 압구정 ** 한식집 기억하지? 거기루 와..우린 다 먹었었어.. 응..알았어~ 난 궁금함이 일어나서 수연이에게 물어봤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 -응 약..15분 정도 걸릴거야.. -아 그래? 그러나..15분이 한참 지난 30분이 지나서야 얼굴을 들어냈어요. 큰 덩치에 약간은 통통한 얼굴 그리고 약간의 여드름과 검은색 안경테를 쓴 사람이 수연이에게 웃으며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죠. -자기 왔어? -응 생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네..미안해...안녕하세요?..재섭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희연이라고 해요.^_^ -아~ 이분이 희연씨구나. 얘기 많이 들었어요..하하.. 솔직히 수연이가 완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_-.. -밥은 먹었어? -응. 같은 회사 직원이랑 먹고 오는길이야. -우리두 다 먹었는데 그럼 자리를 옮길까요? 우리는 2차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하에 있는 소주집으로 향했어요. 사실 소주를 잘 못 마시는 나로써는 달갑지 않았지만...ㅜ_ㅜ..재섭씨는 그 소주집 안주가 정말 ?다면서 한국사람은 소주를 마셔야 한다는 말과 수연이가 재섭씨 편을 드는 바람에 결국 2차로 소주집으로 향하고 말았죠...ㅜ_ㅜ 우린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얘기도 하구 수연이와 나의 유학 시절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소주를 마시게 되었는데..역시나....ㅜ_ㅜ..한계는 늘 오는 법.. -희연씨 남편은 희연씨 이렇게 밖에서 술마시고 놀면 걱정안해요? -우리 남편 완전 쿨해요...히히히히..예전엔 아주 가끔 섭섭하기도 했지만..편해요..^_^ -근데 정말 일찍 결혼하셨다.. -그러게요..ㅜ_ㅜ..저도 좀 더 즐기다 갈껄 그랬나봐요..^^;.. 처음 인상과 달리 말도 재미있게 하는 재섭씨가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고 옆에 슬슬 취하는 수연이를 잘 챙겨주는 거 보니...이 사람 그리 별로인건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무엇보다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나로써는 담배를 필때마다 나가서 피고 들어오는 매너가 좀 좋았다구 할까??..-_-...히히히..나 단순한가요?...ㅜㅜ.. 시간이 점점 흐르고 술기운이 점점 올라오면서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때 쯤이었는데 재섭씨가 이제 그만 또 옮기자며 얘기를 꺼냈어요. 재섭씨가 화장실 다녀오면 나가자며 화장실로 간 순간 어느정도 취한 수연이가 말을 걸었요. -재섭씨 어때? 괜찮은거 같아? -응..*_*..잼있구 자리두 어느정도 잡힌거 같구 매너도 괜찮은 거 같구.. 남자가 저정도면 괜찮치 모.. -그래? ^__^ 얼굴이 발개진 수연이는 나름 뿌듯해하는 거 같았어요..-__-.. -희연아 나중에 니 신랑도 보여줘.. -당연하지..^_^ -희연아 나 화장실 좀.. -그래^_^ 많이 취했어? -아니..난 재섭씨 있잖아..히히 -그래..-_-... 수연이가 화장실을 간 사이 재섭씨가 웃으면서 우리 테이블로 돌아왔어요. 날 보며 씨익 살짝 웃으며 마주편에 앉아서 남아있는 소주를 입에 틀어넣으며 말을 꺼냈는데... -유학 시절때 좀 노셨다면서요?하하하하 -네? 아...저 인기 좀 좋았죠? 히히히히히히 나름 아줌마 근성을 가져버린 사람으로써..-_-..뭐 어때?...라는 생각이 들면서 대답을 하고 나니 기분이 갑자기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전.. 예전에 들었던 말 때문에 사실 우리 수연이랑 친한 줄 몰랐거든요..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하하..너무 기분 나쁘라고 한 거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참 이쁘시네요..하하하하..몸매도 늘씬하시구.. 술이 취한건지 말을 좀 막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수연이가 어떤 말을 했길래? 라는 생각부터 유학시절때 정말 친하다구 생각했던 사람인데 라는 것 등등... 그때 화장실을 다녀온 수연이가 생긋 웃으면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자기야. 나 왔어 이제 나가자...^^ 재섭씨는 날 보며 한번 씨익 웃더니 일어섰어요. 우린 계산을 하고 3차로 노래방을 향했죠... 어두컴컴한 노래방에 들어선 우리는 난 혼자 재섭씨와 수연이는 같이 앉았구요. ㄷ자 모양에 쇼파가 있는 조금한 방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맥주를 더시켜 마시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술에 제일 약한 수연이는 결국 화면에서 젤 가까이 있는 쇼파에 기대서 잠을 자고 어느새 나와 재섭씨랑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나와 재섭씨는 ㄷ자 모양에 모서리 부분에 앉아있었지만 방이 작은 방이어서 거의 옆에 앉아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어요 내가 노래를 부르면 재섭씨는 수연이가 잘 자고 있는지 살피면서 내 노래에 맞추는 건지 취한건지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거렸다. 중간쯤이었나? 재섭씨가 담배 한대 피구 마실꺼 좀 사올게요 하면서 나갔어요. 역시...노래방에서 아무도 없이 노래부르는건...좀..-__-.. 무튼 다시 돌아온 재섭씨는 난데없이 조금한 양주병을 품에서 꺼내는게 아닌가...-________-..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엥? 이건 어디서 난거예요? ^^;... -하하하하? 편의점에서 하나 급하게 사왔어요? 하하하하 -아...그래요?...^^;;;;;;;;...... 종이컵에 양주 먹기는 난생 처음인데다가..-__-..2잔쯤 마셨을때 쯤에 이 사람 좀 이상하다 싶기도 했지만.. 술을 심히 좋아하시나?..계속 권하는데 좀 그렇기도하구..-_-.. 이런 저런생각 하면서 노래부르는데 살짝 나에게 기대는 것이아니겠어요... -괜찮으세요??? -아..술이 좀 많이 취한거 같기도 하고.. 자 한잔해요? -저..정말 많이 마셨는데.. -모 어때요? 짝 있는 사람끼리..하하 나두 술이 많이 취해서인지..무슨 생각이었는지..다시 들이켜버렸어요. 상편은 여기까지만 할까요?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제가..여전히 실력이 없어서...ㅜ_ㅜ.... 글쓰는 속도가 너무 늦네요...흑흑.. 그래도 저 미워하시면 안되요~~~~~~~~~~~~~~~~~~~~~~~~^__^

관련자료

댓글 1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제휴보증업체</span><br></strong><a title="미스터 바로가기" href="http://mr-ms777.com/"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d0f50-655e7a3a51810-0bfb8c813e127c8b370881dbd0da80a93c9f6f35.webp" alt="미스터 토지노"></a></p>
이번주 경험담 야설 순위

토도사 최신 경험담 야설 공유

Total 8,444 / 2 Page
RSS
첫 경험 시리즈-1(멋 모르고 준 보지)

 참 이 이야기를 하려니 너무나 단순한 남편이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결혼을 전제로 만나기 시작을 하면서 결코 상대의 과거에는 연연하지 말기로 …

유혹당하는 그녀들(?). 댓글 1

절친한 A양은 유명방송국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20대 중반을 갓 넘겼죠. 원래 집안끼리 잘 알고 지내는 사이여서 아주 어려서부터 몇 살…

조건녀랑 떡친썰.ssul

작년 이맘때쯤이였을거야 그때 한창 앤xx트 라는 어플할때 였거든 거기보면 일반인들도 있고 업소애들도 있는데 얼마얼마에어떤조건에 한다 이런애들 많…

섹스수다 2

 밥이나 술 먹다가두 섹스얘기가 남자들 사이에선 늘 비일비재한가봐여.. 2003년도 여름인가...그때 울 남편과는 연애중..2004년 봄쯤에 다…

왜 난 메조가 좋을까??. 댓글 1

어제 남친과 서로 처음 야한 비디오를 본 경험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넌 왜 메조경향이 있는거야? 왜 sm이 좋아?" 라고 물어 보더라구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나 빡촌 다녀온 썰 여기에만 적는다...

군대 가기 전, 그래도 아다는 떼고 가야겠다 싶어 빡촌을 수소문 한끝에 알게된 자갈마당 ㄹㅇ그당시엔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우리지역 빡촌을 가…

나의섹스원정기 (유부녀동창과애널을)

나의섹스원정기(유부녀동창과애널을)등장인물 현재나이 31세 165/50 김 혜 경(가명) 2001년 결혼 현재나이 32세 170/64 이 상 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보고-. 댓글 1

요 밑의 글에 나온 그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어?" "XX씨 오랜만이네, 나야 뭐..그냥 그렇지. XX씨는 어…

처음으로 안마방 간 썰 1

원래갈생각없었는데 친구들이랑 술 한잔두잔 먹다보니까 그앞지나가다가 갑자기 들어감돈내고 안내해주는방에서 겉옷만벗고 냉장고에서 음료수 꺼내먹으면서 …

섹스수다 5

 낮시간에 라면에 찬밥 몇덩어리로 ~~오후쯤 전화가 와서...외출 옷을 찾기위해 앞길 건너 세탁 점에 갓엇어여. 친구랑 만나기로 한 시간이 1간…

소개팅. 댓글 1

띠리링 띠리링.... 후배 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형 오늘 소개팅 한번 하실래여?? 오 기특한 놈 .... 당근 콜 입니다 어제 저녁 8시...…

첫경험인 애한테 거칠게 한 썰

내가 그때 클럽에서 놀다가 나가는 중이였어 새벽 3시쯤? 근데 대딩여자하나가 클럽 입구에서 쪼그려앉아있는거야 예쁘길래 가서 물어봤어 왜 앉아있냐…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