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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김혜윤 덕에 선재 나올 수 있었다…좋은 동료이자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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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변우석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김혜윤한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절망 속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준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변우석 분)의 열혈 팬 임솔(김혜윤 분)이, 갑작스러운 류선재의 죽음에 타임슬립으로 2008년으로 돌아가 열아홉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싱그러운 첫사랑의 설렘이 청량감 있게 그려진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는 15년간 지킨 순애보, 서로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구원 서사로 이어지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산하고 온라인 화제성을 독점했다.

변우석은 "혜윤이가 솔이의 감정을 연기해 주면, 전 선재로서 가만히만 있어도 표현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혜윤이가 진솔되게 솔이를 연기해 줬고, 그 순간들이 너무 고마웠다"며 "혜윤이가 솔이를 했기 때문에 (저한테서) 선재가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류선재와 임솔 커플을 연기한 변우석과 김혜윤도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둘의 사랑스러운 케미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둘이 진짜 사귀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변우석은 "전 혜윤이가 솔이를 연기할 때의 감정들이 좋았다. 너무 좋은 동료였고, 동생이었다. 계속 응원할 거고, 계속 같이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며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동료로서 앞으로도 김혜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와 임솔의 다양한 키스신이 그려졌다. 10대의 풋풋한 키스부터 30대의 농도 짙은 키스까지, 다채로운 키스신이 로맨스의 깊이를 더했다.

변우석은 김혜윤과의 키스신 촬영에 대해 "안 민망하진 않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러는 게 좀"이라며 수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키스신을 연기하기가 부끄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초반에만 그랬고, 몇 회 지나니 '액션' 하면 (키스)하고 '컷' 하면 떨어지고 그랬다. 초반엔 좀 어색했는데, 그 이후 몇 번 더 촬영했을 땐 편하게 했던 거 같다"며 키스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변우석은 실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바보'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제가 할 줄 아는 게 많이 없다. 살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도 모르는 게 많다. 좀 바보 같다"라며 자신을 낮췄다.

변우석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활약하며 청춘의 다채로운 얼굴을 그려냈다. 패기 넘치는 10대, 풋풋한 20대, 성숙한 3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청춘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내며 '선재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27일 진행된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예매에 동시접속이 70만 명이 몰렸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드라마, 비드라마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tvN 제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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