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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시원한 액션극 '플레이어2' 4%대 시청률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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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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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합류 못한 정수정, 1회 특별출연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1회 방송 화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1회 방송 화면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이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N이 방송한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첫 회는 4.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까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던 '선재 업고 튀어' 첫 회 시청률(3.073%)보다 높은 수치다.

'플레이어2'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가 실력 있는 해커, 싸움꾼, 운전사 등 특출난 재능을 가진 이들과 함께 범죄자들이 은닉해둔 돈이나 값비싼 물건을 훔치는 하이스트 액션 드라마다.

첫 방송은 시즌1에서 호흡을 맞춘 멤버 중 뛰어난 운전 실력을 지닌 차아령(정수정)이 죽고 빈자리를 아령의 동생이자 마찬가지로 뛰어난 드라이버인 차제이(장규리)가 채우게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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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하리와 동료들은 범죄자가 숨겨둔 값비싼 불상을 훔치는 데 거의 성공했다가 붙잡히고, 차아령은 범죄집단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 강하리 일당은 아령의 복수를 계획하고, 아령을 추모하는 자리에 나타난 차제이가 팀에 합류한다.

시간이 흘러 3년 뒤, 강하리와 동료들은 대체불가토큰(NFT) 투자 사기를 벌여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사기꾼 강도영(태인호)을 속여 돈을 뜯어내려 한다.

의문의 여자 정수민(오연서)이 나타나 도움을 준 덕분에 손쉽게 강도영에게 접근해 완전히 속여 넘기는 듯 했지만, 도리어 강도영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면서 1회가 마무리됐다.

'플레이어2'는 2018년 OCN에서 방송해 최고 5.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플레이어'의 속편이다. 개성 있는 여러 인물이 등장해 시원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고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이야기 구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편의 멤버 송승헌과 이시언, 태원석이 시즌2에 그대로 출연한다. 멤버 중 유일하게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한 차아령 역할의 정수정은 1회에 특별출연해 범죄조직의 손에 숨지는 것으로 설정돼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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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6/04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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