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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후원자들, 세계난민의날 맞아 영화·토크로 아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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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의 날 맞이 후원자 열린 모임
세계 난민의 날 맞이 후원자 열린 모임

[월드비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정기 후원자 123명과 단체 영화 관람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장의 피아니스트'를 함께 보고, 시네마 토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IS의 근거지이자 격전지였던 이라크 모술과 레바논을 오가며 촬영했다.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가 끝난 뒤 권정화 월드비전 인도적지원 팀장, 김시원 조선일보 더버터 편집장,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참가자들과 분쟁 피해 지역의 참담한 현실을 공유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난민 아동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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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후원자 정유선 씨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쟁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 홍보대사는 "오늘 모임을 통해 다시 한번 난민이 된 아동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월드비전과 함께 전 세계 전쟁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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