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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주연 '커넥션' 권선징악 결말…14%대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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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하 기자
황재하기자

신하균 주연 '감사합니다' 3%대 시청률로 출발

SBS 드라마 '커넥션' 최종회
SBS 드라마 '커넥션' 최종회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지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커넥션'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영된 금토드라마 '커넥션' 최종회(14회)는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11.1%를 뛰어넘은 것으로, 작년 6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이후 방영된 SBS 드라마 중 가장 높다.

마지막 방송은 마약 혐의로 체포됐던 주인공 장재경(지성)이 위기를 벗어나 다시 수사에 나서고, 사건의 모든 진상을 밝혀내 잘못을 저지른 이들을 징벌하는 과정이 다뤄졌다.

장재경은 마약에 중독된 것이 사실인지 경찰서장에게 추궁받는데, 마약사범과 유착한 혐의로 체포된 후배 형사 김창수(정재광)가 "내가 장재경 경감을 중독시켰다"고 허위로 진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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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덕분에 가까스로 풀려난 장재경은 친구이자 검사인 박태진(권율)을 만나 추궁한 끝에 박준서(윤나무)를 죽인 것이 바로 태진이라는 자백을 받아낸다. 이 말을 들은 정상의(박근록)는 박태진을 총으로 살해한 뒤 체포돼 죗값을 치른다.

이후 장재경은 박준서를 살해한 배후에 친구 원종수(김경남)의 아버지이자 금형그룹 회장인 원창호(문성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한다.

오윤진(전미도)은 모든 사실을 기사로 써서 세상에 알리고, 잘못을 저지른 이들은 모두 죗값을 치른다. 장재경은 마약 중독 치료를 받고 친구 박준서가 원했던 것처럼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커넥션'은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중독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사건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호평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후속 드라마로는 이달 12일부터 장나라와 남지현 주연의 법정 드라마 '굿 파트너'가 방영된다.

tvN '감사합니다' 1회 방송 화면
tvN '감사합니다' 1회 방송 화면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6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영된 신하균 주연의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은 한 건설사의 감사팀장인 주인공 신차일(신하균)이 회사 인감도장을 위조해 돈을 횡령한 부장의 비리를 밝혀내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횡령범은 "몸이 아파서 치료 목적으로 2천만원을 쓰고 한 달 만에 갚았다"고 변명했지만, 신차일은 더 큰 돈을 횡령하기 위한 예행연습이었다는 사실도 밝혀내 횡령범을 퇴사하게 만든다.

얼마 뒤 신차일은 감사팀장 자리가 공석인 JU건설에 면접을 보러 나타나 회사에 수많은 부정과 비리가 있다고 쓴소리를 늘어놓고, 곧이어 JU건설의 감사팀장 자리에 앉는다.

신차일은 JU건설에 오자마자 곧바로 얼마 전 있었던 공사 현장 크레인 전복 사고 원인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인간적인 정에 이끌리는 감사팀 막내 직원 구한수(이정하)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감사합니다'는 얼음처럼 차갑고 비리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주인공 신차일을 중심으로 건설사 감사팀의 이야기를 다룬 12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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