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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맡기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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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에 기분이 좋았는지 평소주량을 훨씬 넘겨 술을 들이붇고 있었다 

이미 많이 취한 상태라 그만 마시자고 이야기를 하였지만 아내는 막무가내로 기어이 소주한병을 더 주문하고 있었다 

눈도 풀리고 자세도 풀리고...어느덧 꼬고 있던 다리도 풀어진데다 아내가 힘이 빠지면서 점점 쇼파에 기대어 밑으로 미끌어진통에 짧은 치마는 젖혀 올라가 앙증맞은 팬티가 옆에 앉은 내게도 많이 드러나고 있었다 

“ 그럼 잠깐만 기다려...나 화장실좀 갔다 올게 ” 

시간이 늦은 탓인지 술집안에는 우리 외엔 남자둘이 온 팀만 아내의 맞은편쪽으로 앉아 있었고 나가면서 보니 주인도 카운터에 기대어 졸고 있었다 

시원스레 볼일을 보고 다시 들어오려다 문득 안쪽을 보니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남자들이 핸드폰을 들고 자기들끼리 뭔가 이야기하며 우리자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핸드폰으로 아내를 연신 찍어대고 있었다 

그리 등받이가 높은 쇼파가 아닌데 아내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걸로보아 아내는 이제 거의 쇼파에 누워있는 수준인 듯 싶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남자들은 얼른 핸드폰을 집어넣고 딴청을 부렸고...자리로 가보니 아내는 쇼파 등받이에만 머리를 걸치고 몸은 거의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고 있었다 

치마는 이제 치마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허리춤까지 걷어져 올라가 있었다 

글쎄...저치들 자리에서 아내의 다리사이가 보일까... 

대각선인지라 앞의 쇼파에 가리지는 않겠지만 각도상 아내의 다리사이가 보일것 같진 않았다 

난 안쪽으로 들어가 아내를 부축해서 내게 등을 기대고 앉게 했다 

아내는 이제 사내들쪽을 바라보고 비스듬히 내게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고... 

소주 한잔을 비울때쯤엔 벌써 또 어깨에 기대고 있던 머리가 팔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아내의 다리도 힘없이 벌어져 이젠 사내들앞에 가랑이 사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난 잠시 아내를 흘낏흘낏 훔쳐보는 사내들의 눈길을 즐기며 혼자 소주를 마셨다 

어떡할까....이제 그만하고 아내를 데리고 나가야 하나...좀더 즐길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이쪽을 바라보던 사내 한명과 눈이 딱 마주쳤다 

짧은 순간 그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스러웠다 

뭐 무슨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아무 생각없이 멋쩍은 웃음이 흘러나왔다 

사내는 다시 고개를 돌리고는 일행과 잠시 얘기를 하더니 일어나 우리자리로 다가왔다 

“ 아이구..사모님께서 많이 취하신거 같네요 ” 

“ 허허 그러게요...그만 가자니까 더 마셔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더니...완전히 뻗어버렸네요 ” 

“ 그런데....사모님이 굉장히 미인이시네요...몸매도 참 예쁘시고... ” 

사내는 머뭇머뭇하며 한마디를 던지고는 연신 내 눈치를 살핀다 

하긴....어쩌면 화를 낼수도 있는 말이지만...아마도 그동안 보여주고 있던 내 태도나 

눈이 마주쳤을때 웃어준게 힘이 되었던걸까.... 

“ 아예 고맙습니다 ” 

그냥 한마디만 대답해주고 어쩌나...다시 기다리고 있으니 사내가 멋쩍은듯 주저주저하며 

“ 아이구...어쩌면 저리고 속살도 고우신지.... ” 라며 한마디를 더 던져본다 

나 자신도 갈등은 있었지만 그냥 이 분위기를 좀더 이어나가며 즐겨보리라 마음먹었다 

“ 하하 그렇게 칭찬해주시니 고맙네요....뭐 제 와이프라서가 아니라 살결이 참 곱긴 하죠 ” 

라고 말하며 손을 뻗어 아내의 벌어진 허벅지 안쪽을 슬슬 쓰다듬었다 

사내는 마치 자신이 만지기라도 하는양 긴장된 표정으로 침을 꿀꺽 하고 삼킨다 

“ 자 이것도 인연인데 술한잔 하시죠 ” 

난 사내를 맞은편에 앉히고 술을 한잔 따라주었다 

그리고 사내가 따라준 술을 들이키면서 태연하게 한손을 아내의 팬티위로 올려 아내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사내는 이제 아무말도 못하고 팬티위를 쓰다듬는 내 손만 쳐다보고 있었다 

“ 살결도 좋지만....특히 제 아내는 여기가 예술이랍니다 둔덕이 볼록하니 솟아 있어서 만지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죠 ” 

자....이정도면 내가 어떤 마음인지는 보여준거 같은데... 

이제는 당신이 액션을 취할 차례가 아닌가? 

“ 저...저기...실례가 안된다면....저도 사모님 다리 한번만 만져봐도 될까요? 실례인건 알지만...살결이 너무 좋으셔서 욕심이... ” 

사내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흠....생각보다는 용기가 괜찮은놈인거 같다 

“ 음...글쎄요...아내가 깨기라도 하면...놀랠거 같은데... ” 

“ 지금....뭐 완전히 잠드셔서...안 깨실거 같은데... ” 

사내는 슬쩍 거부해보는 나의말에 다시 한번 집요하게 파고들어본다 

“ 잠시만요...그럼 자세좀 편하게 해주고... ” 

난 더 안쪽으로 바짝 앉아 공간을 확보하고 아내를 쇼파에 편안히 눕게 하여 내 다리위에 머리를 베어주었다 

“ 으음...응.. ” 

아내는 잠깐 몸을 뒤척이는가 싶었지만 곧 편안하게 누워 깊은잠에 빠져 들었다 

팔걸이가 있는 쇼파였다면 다분히 불편할 자세였지만 팔걸이가 없는 쇼파라 아내는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울수가 있었다 

“ 그런데 친구분...기다리시는거 아닌지... ” 

“ 아...내 정신좀 봐...사모님이 너무 예쁘셔서 정신을 놓고 있었네요 ... 저기...친구도 같이 합석해도 될까요? ” 

“ 글쎄요..혹시라도 깨면 다른남자들이 많으면 놀랠거 같은데... ” 

“ 아...네..그럼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 

사내는 급하게 친구에게로 가 뭐라뭐라 말을 하자 친구가 피식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가벼운 목례를 하고는 나가버렸다 

흠...저건 배척일까...양보일까...순간 피식 웃음이 나온다 

한번 더 부탁 했더라면 같이 만져보라고 했을텐데 흐흐 

사내는 돌아오더니 자리에 앉지도 않고 내 눈치만 살핀다 

“ 그럼 안 깨게 조심해서 살살 만져보세요 ” 

난 여전히 아내의 팬티위를 쓰다듬으며 허락을 하였다 

사내는 조심스럽게 아내의 다리쪽에 앉더니 종아리부터 조심조심 쓰다듬어본다 

사내의 손길이 아내에게 닿는순간 그나마 평정심을 유지하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나도 모르게 아내의 보지를 만지던 손길에도 약간 힘이 들어가고... 

아내의 종아리를 만지던 손은 조금씩 조금씩 무릎을 지나 허벅지쪽으로 다가온다 

“ 으응..... ” 

잠결에 손길을 느꼈는지 아내가 잠깐 뒤척인다 

사내는 놀라 얼른 손을 거두었고 아내의 팬티위를 만지던 내 손도 그대로 멈추어섰다 

조용한 정적이 잠깐 흐르고...아내가 그대로 미동도 없이 잠이 들어있는걸 확인하고 다시 사내의 손길이 다가온다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라오며 쓰다듬던 손이 이제는 거의 팬티까지 다가왔다 

그러나 팬티위에 있는 내손때문인지 손끝이 살짝 팬티에 닿을정도만 전진하곤 더 이상 올라오지를 못한다 

“ 아후....정말 부드럽네요...정말 이런 살결은 처음 만져보는거 같아요 ” 

사내는 정말 감탄스럽다는 듯 과정섞인 목소리로 아내를 칭찬한다 

글쎄....그렇게 아부를 했으니 상을 줘야 하는거겠지? 

난 천천히 아내의 팬티위에 있던 손을 위로 끌어올렸다 

손이 지나가면서 느껴지는 아내의 블라우스 단추... 

허리부분의 하나를 지나...두번째 단추....슬쩍 손가락을 움직여 단추를 푸른다.. 

그리고 다시 세 번째 단추....네번째 단추...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단추까지 푸르고 나니 

뽀얀 아내의 몸과 망사브라가 살짝 열려진 브라우스 사이로 보인다 

사내는 손을 전진하는것도 잊은채 멈하니 아내의 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내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브라우스를 양옆으로 활짝 젖혀주었다 

망사브라안으로 아내의 앙증맞은 젖꼭지가 확연하게 비쳐보인다 

긴장했는지 사내의 꿀꺽하고 침 삼키는 소리가 내게까지 들려왔다 

아내의 풍만한 가슴은 방사브라안에서 답답하다는 듯 숨소리에 따라 출렁거리고 있었다 

잠시 진행을 멈추고 아내의 브라위로 가슴을 쓰다듬고 있으니 사내가 문득 정신을 차린 듯 다시 손을 움직여간다 

주인이 비워준 자리로...사내의 손은 점점 아내의 팬티위를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 정말...둔덕이 볼록하니 예술이네요...” 

사내는 심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감탄사를 뱉어낸다 

그러면서도 눈은 아내의 가슴에 고정되어 떠날줄을 모른다 

난 브라 앞쪽에 달린 세 개의 단추를 풀어내었다 

마지막 단추를 풀어내자 마치 용수철이 튀어오르듯 탱탱한 가슴이 튀어오르고 

난 브라역시 양옆으로 활짝 걷어 아내의 가슴을 완전히 드러내었다 

사내는 이제 손까지 덜덜 떨며 아내의 흐트러진 모습에 매료되어 있었다 

사내의 손은 이제 거침없이 아내의 갈라진부분을 만지고 있었다 

“ 더 만져보고 싶으면 손을 넣어봐도 좋아요 ” 

“ 아...정말 감사합니다 ” 

사내는 다리를 살짝 더 벌리곤 아내의 팬티 옆쪽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꼼지락거리는 손가락의 위치로 보아 사내의 손가락이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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