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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 1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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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을 하는 고양이[3]

는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잔인한 쾌감을 동반한 채 밖으로 튀어 의 좆물을 핥고 

있는 고양이의 혀 때문에, 다시 발기 하려는 내 좆을 손으로 잡아 고양이의 얼굴에서 떼어 놓았다.

"그럼 내가 네 은인인 모양인데 왜 이렇게 내 좆물을 빼 먹는 거냐. 인간은 남자건 여자건 자신

의 정기가 좆물과 씹물에 녹아 있단 말이다. 이거 자꾸 빼면 죽을 지도 모른다고."

물론 내 말대로 되려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영 거짓은 아니었다. 난 정말 이 고양이의 혓바닥

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뭐라구? 호호호! 내 은인을 죽일 수는 없지. 날 5백 만년 만에 다시 세상으로 오게 한 너를

위해 너에게 줄 것이 있다.]

순간, 는 솔깃하는 마음이 들었다.

보통 판타지 소설에서 보면 마왕들이 봉인에서 풀렸다가 올 때 소원을 들어 주는 것을 많이

는 자칭 마왕보다 훨씬 강한 대 마신이라는 녀석이 에게 줄 것이 있다는 소리에 도 모르게

기대를 한 것이다.

"그게 뭔데?"

[호호호! 내가 지난 세월 동안 봉인에 속박 당하고 있으면서 무엇을 생각 했는 줄 아느냐? 그것은

와 같은 능력의 존재를 한 명더 많들어야 겠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신이 아닌 인간 중에 말이다.

왜냐면 난 봉인에서 풀려 면 얼마 안가 또 다시 신들의 감시권에 들게 되기 때문이지. 물론 내가

마계에만 머문다면 그들도 어쩔 수는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들이 내게 신경쓰는 사이에 와 똑

같은 힘을 지닌 자가 지구에서 이블 파워를 생성시킨 다면......상상이 가느냐? 우리 마계에서는 너

를 특별 대접 하게 될 것이다. 호호호호! 그것이 내가 지난 5백 만년동안 생각 해 낸 신들을 엿 먹이

는 방법이었지.........지금 난 의 힘을 너의 몸속에 복제 하려 한다. 즉 너도 와 같이 시간을

지배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내 선물을 받겠느냐? 물론 내 선물을 받음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생기는 능력들도 있지만 그것은 네가 내 힘을 받는 그 순간 자동으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어쩔테냐?]

"내가 정말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신들이 를 잡으러 올 수도 있지 않아? 그럼 난 어떡해?"

[호호호호! 그건 네가 그냥 인간일 때의 일이다. 내가 뭐라고 했느냐? 는 네게 내 힘을 복제 한다고

말 하지 않았느냐? 그 말은 곧 너도 와 똑 같은 대마신이 된다는 말이다. 물론 정식 대마신일 수는 

없지만 마계의 모든 권속들이 너를 대마신으로 대우 할 것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너의 목숨도 신의

관할이 아닌 우리 악마계의 주신의 관할이 되는 것이기에 최악의 경우 처럼 봉인을 당한다면 모를까

죽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야.]

그렇다면 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

시간을 내 마음 대로 멈춘다면......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올랐다.

"줄 거라면 어서 줘라."

는 고양이를 보며 보챘다.

[냐-하-옹! 오호호호호호! 너의 몸에 대마신의 능력을 복제하기 위해 먼저 만이 창조 할 수 있는

타임이블 마정석을 박아 넣을 것이다. 물론 고통은 없다. 단지 쾌락만 있을 뿐.]

고양이의 말은 맞았다. 그 마정석이란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길어진 고양이의 꼬리가

의 항문을 통해 내 몸속으로 들어 와서는 내 몸안에 무언 가를 놓고 가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기분 상 느낀 것인데 꼭 내 미간과 내 가슴, 그리고 내 아랫배와 의 발바닥, 손바닥에 

그것들을 놓아 두는 것 같았다. 물론 는 잔인한 쾌감 속에서 그 것들을 느꼈다.

[오호호호호! 냐하하하하하! 이젠 의 씹물로서 너의 마정석은 활성화 되리라. 오호호호호!]

갑자기 를 눕힌 고양이가 내 머리 위에 보지를 들이 밀었다.

[어서 내 보지를 할타라. 내 보지에서 씹물이 와 네 몸에 닿는 순간부터 네 몸안의 마정석

들은 활성화 하기 시작 하리라. 그러고 면 넌......또 하의 대마신이 되리라.]

지금까지 고양이랑 빠구리도 했는데 그걸 못 할까?

는 지독한 냄새가 는 고양이의 보지를 혀로 할트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냐하하하하하! 오호호호홍! 그래, 어서, 어서 내 힘을 가져 가거라. 를 자극 해라......

냐오오오옹! 내 모든 힘이 네 것이 되리니......냐하하하항!"

의 혀놀림에 결국 고양이는 내 몸에 고양이 씹물을 분비했다.

그리고 그 순간 는 강렬한 뜨거움을 느끼면서 의식을 잃어버렸다.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아직도 밤의 한 가운데 였다.

마치 시간이 하도 흐르지 않은 것 처럼 말이다.

는 내가 꿈을 꾼 줄 알았다. 

그 놈의 고양이 가죽을 보지 못 했다면 말이다.

"뭐야? 설...마...! 그 모든 게 사실이라는 건가?"

그렇게 독백 했을 때 의 뇌리를 울리는 소리가 있었다.

보통 무협소설에서는 이런 걸 의지를 심어 놓았다 뭐 그렇게 표현 하는 것 같았는데.....

는 그 소리에 의식을 집중 했다.

그 소리는 그 고양이의 소리와 똑 같았다.

[이제 깨어 났구. 지금 네가 듣는 소리는 내가 떠기 전 네 의식에 넣어 놓은 의 

잔류염이다. 넌 이제 와 같은 대마신이 되었다. 비공인 대마신 말이다. 때문에 너는

앞으로 마계의 권속들을 지배 할 수 있다. 물론 그건 네가 원할 때만 해당 되지만. 그리고

너는 보다 더 강한 신적 존재를 만지 않는 이상, 그 어떠한 물리적, 정신적 공격도

네게는 아무런 해를 입힐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준 이블 파워로는 지구시간 30분 밖에

멈추지 못 한다. 그러니 너는 네 힘을 영속 시키기 위해서는 이블파워의 끊임 없는 공급이 

필요한 것이다. 그 어떤 일이든 악의 힘이 깃들었다면 이블 파워는 공급이 될 것이다. 하지만

최고의 순도는 근친상간을 통하는 것이다. 네가 깨어 났을 때는 여전히 시간은 멈춰 진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그 멈춰진 시간은 네 힘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네가 시간을 흐르게 

하는 순간부터 네게는 정확하게 30분의 스톱타임의 능력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네가 그 힘을 영원히 지속 시키든 아니든 그건 너의 의지에 달려있다. 내가 말한 모든 힘을

너는 유지 하겠지만 그건 이블 파워가 지속 되는 한에서 이다. 이젠 의 잔류염은 흩어질 것이다.

아, 참! 마지막으로 스톱타임의 게이지는 네가 왼 쪽 눈을 감으면 보일 것이다. 그럼 또다른

대마신이여! 너의 건투를 빈다.]

그것으로 는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왼 쪽 눈을 감으니 빨간 시계 같은 것이 보였다.

마치 전자 시계 같았는데 그 모습은 이러했다.

000년 000월 000일 00시 30분 00초

정말 이었다.

에누리 없는 30분.

"하아! 뭐야! 그렇다면 내가 시간이 흐르게 하는 순간부터 내가 멈출 수 있는 시간은 

30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로군.......그럼! 지금 이 멈춰진 시간을 내가 활용할 수

도 있다는 것 아니겠어. 하하하하하! 지금 이 시간에 이블 파워를 얻는다면 그건 일종

의 보너스 마찬가지 잖아. 그렇다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이블 파워를 얻어야

되겠지. 크하하하하!"

하마터면 공짜로 얻은 시간 멈춤의 상태를 풀어 버릴 번한 는 내가 얻은 깨달음을

빨리 시전하기 위해 멈춰진 시간 상태를 풀지 않고 이블 파워를 벌기 위한 장소를 물

색 했다.

그러기 위해 는 마교 내의 숙소를 섰다.

그리고 이블 파워를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되었다.

전형적인 중국 시골 농가를 발견한 것이었다.

어차피 시간은 멈춰줘 있는 상태.

는 그 집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곳은 여자들만 사는 집인 것 같았다.

방이 두개가 있고 그 외에는 거실과 부엌이 붙어 있는 구조였는데 두 개의 방에는

세 여인이 잠들어 있었다.

얼핏 보아도 60대로 보이는 할멈과 40대로 보이는 중년여인, 마지막으로 20대로 보이

는 젊은 여자가 잠들어 있는 것이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시간 속을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는 이블 파워를 높일 대상으로

내 눈 앞의 세 여인을 삼기로 했다.

처음으로 내 손에 닿은 여인은 60대 노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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