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모음

형사의 아내 37화 - 사람을 버려서

컨텐츠 정보

  • 조회 129
  • 댓글 1

본문


형사의 아내 - 단 한 번의 실수로 육변기로 떨어져 가는 미인 아내 - 

3부  유코, 마조 파멸변 편

37화 - 사람을 버려서


(10일째, 어느 호화 여관)

휘청, 하고 유코의 알몸이 심지를 잃은 것처럼 힘을 잃는다.

무릎에서부터 무너져 내리는 곳에서 그녀의 몸은 남자에 의해 안겨졌다.

이 흐름조차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서프라이즈인가 싶어 저마다 사타구니를 부풀린 채, 시중드는 여자들에게 봉사를 강요해 간다.

이곳은 이들이 이틀 전부터 머물고 있는, 조신에츠 귀퉁이의 오래된 여관.

지금은 어느 조직의 뒤쪽 접대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이다.

원래였다면 이곳에는 하룻밤만 머물 예정이었으, 개최되었어야 할 행사의 연기로 인해 중진급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장기 투숙을 즐기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그 하를 보면 정치인이 회사 사장들이 시끌벅적하게, 하루만이라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자는 없을 터였으, 이렇게 낮부터 술을 마시고 온천을 즐기며 여자들의 봉사를 받는 등 일반인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면면들이었다.

셰안에게 꽉 안겨있는 유코는, 눈물을 가득 담은 눈으로 남자를 올려다본다.

"저는, 당신의 여자가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으응, 하아, 아아!! 지금도 보세요, 가볍게 가버리고 있어요!! 만약 지금, 제 보지 똥꼬에 박혀 있는 바이브가, 응아아앗, 없었다고 생각하면!! 계속 자지가 갖고 싶어져서, 이런 몸이 되어 버려서... 하으으으읏!!"

"......"

울면서 웃는 표정으로 심정을 계속 호소하는 그녀의 모습에, 남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목덜미와 등을 받치며, 무언가를 억누르듯 지그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볼 뿐이다.

"그러고 보면 이전에, 제 거기에 아무것도 박혀 있지 않은 편이 외로울 정도로 만들어 주겠다, 고 말씀하셨었죠... 후읏, 후아아, 아!! 이런 것이었군요. 말씀 그대로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응, 응하아… 진작에 미쳐버렸을지도... 아니, 어쩌면, 응후으으으으으읏!!"

(카라비너)

이미 지금 미쳐 있다, 고 입을 열려던 입술은 남자에 의해 막혀버린다.

아울러 그녀의 가랑이로 남자의 손이 들어와, 바이브와 연결되어 빠지지 않게 고정해주고 있던 카라비너 모양의 링이 해방되어 간다.

그러자 유코의 가벼운 절정에 맞추어 철푸덕, 철푸덕하고 앞뒤의 커다란 바이브가 바닥으로 떨어져, 우웅우우웅... 거리며 그 진동을 다다미로 전한다.

"응핫, 쪼옥, 쪽, 응후으으읏, 으응!! 으읏, 하으으으, 하아아앗, 하아, 하앗!! 그런, 격렬해... 으응... 하아, 하아, 그런 걸 당하면... 하으으으으읏, 그것만으로 가버립니다...!!"

말라 있던 여자의 붉은 입술은, 남자의 갑작스러운, 그것도 이기적인 입맞춤에 유린당해, 서로의 침에 의해 곧바로 촉촉함을 되찾아간다.

키스만으로 순식간에 절정을 이루어버린 여자의 두 구멍이 탐욕스레 벌름거린다.

바이브의 형태를 잊는 것이 아깝다는 듯 닫히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에 모아뒀을 백탁액을 바닥으로 뚝뚝 흘리며, 작은 웅덩이를 만들어 간다.

"...어떠냐, 변해버린 지금의 네 몸은."

"응핫, 하아아앗!! 어떠냐 하시면... 어떠냐 하시면!! 쪼옥, 핥짝, 쪼옥... 읏, 하앗, 하아, 하아, 하아... 어떠냐 하시면... 하아앗!! ...후회는, 없어요!! 이걸로 조금이라도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말을 똑바로 해라. 얼버무리지 말고, 솔직히 말해."

"...마음에... 들어요...!!"

"호오? 한 번 더 말해봐라."

"마음에 듭니다!! 보지 똥꼬 젖꼭지에 빛는 피어스도 예쁘고, 게다가 항상 누군가에게 애무 당하고 있는 것 같은... 등의 문신도, 젖가슴의 문신도, 항상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는 것 같아 몸이 떨립니다... 그리고..."

"그리고?"

"더욱더 당신께 가까이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듭니다!! ...하으읏, 응읏, 흣!! 더는... 참을 수가... 안아 주세요, 자지를 주세요, 셰안니임!! 저는 당신의 여자, 입니다아아!!"

이 여관에 오기 이전까지는 아직 스스로를 몰랐던 상태에서의 고백이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여러 남자들에게 범해지고, 몸을 만지작 당하다, 망가져 버렸다.

그래도 밑바탕에는 남자를 위해, 아니 셰안에게 범해지는 것을 바래, 지금이 있다.

"그런가? 여기의 갤러리분들에게도 안겼었지? 저기 있는 전직 군인이 영감에게도 그렇고? 기분 좋았었지?"

"기분 좋았어요!! 기분 좋았습니다... 그치만 당신의 곁에 있고 싶었으니까, 예요!! 사랑하고 있어요!!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저,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것은 본능으로부터의, 영혼으로부터의 고백.

함께 아이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서야 처음으로 자각하는 남자를 향한 마음.

극한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체험을 몇 번이 당하고,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싹튼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러 그녀에게 있어, 이 말은 진실이었다.

자신으로 인해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떨어뜨리고, 그 위에서 고백받고 얽매이지 않는 사내도 좀처럼 없을 것이다.

그러 남자의 묘하게 냉정하고 감정이 담기지 않은 대답은, 그녀의 기세를 꺾기에는 충분한 울림이 있었다.

"...너, 지금 있는 아이는 어떻게 할 셈이냐?"

"에...!?"

"영감에게 만져지면서, 남편과는 헤어질 결심을 했겠지? 그때는 아이도 같이, 가 아니었. 는 싫구, 내 아이가 둘째 아이로 여겨진다는 건."

"둘째 아이라도, 사랑할 수 있어요! 첫째 아이처럼! 그치만, 그게 싫으시다면 딸과도, 헤어지겠습니다!! 원래 남편에게, 부탁해서...!!"

"푸흐흐흐... 마침내 말했구? 쾌락을 위해서, 자식조차 버릴 셈이로구?"

"......네, 그렇... 습니다."

"후, 좋은 얼굴이 됐구. 그래야 의 여자다."

"네에, 네......?"

"너, 지금 자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 거울을 보거라."

"아... 앗......"

바닥에 방치되어 있던 거울을, 말해져서 그만 보고 만다.

거기에 비쳐 있는 여자의 얼굴은, 상기된 눈꼬리를 내리고, 입가로부터는 군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발언과는 거리가 먼, 적어도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얼굴은 아니다.

"......, 자지가 갖고 싶어서 이렇게 천박한 얼굴을 하고 있었어...... 그런거였군요... 후훗..."

아이를 버리기로 결심한 시점에서, 그녀는 어느덧 홀가분해져 있었다.

정확히는 남자에 대한 마음을 말할 때부터, 라고 했던 때인가.

그런 그녀의 긴 머리를 다정하게 손으로 매만지며, 남자는 결정적인 한마디를 날린다.

그녀의 결심을 기다리던 이 타이밍에, 오히려 역행하는 듯이.

"허 쓸데없는 걱정이다. 너는 이제, 두 번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에...?"

"너를 안았던 남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그 조임을 극찬했었겠지? 영감에게 들었던 것처럼 모유도 오고 있구. 행위에 의존하게 되는 효과와 세포 부활화의 두 종류의 약이 있지만, 원래는 같은 것이다."

"모유?"

말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가슴 끝으로 손을 갖다 댄다.

그곳에서는 확실히 미끌미끌한 젖이 흘러오고 있어, 은은하게 달콤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언제부터......"

"원래 그 약은 가축의 번식용이다. 젖이 오는 걸 촉진시키기 위해 근육을 바짝 조이지. 그 이상 복용한다면 심장마비의 위험 또한 있다. 그리고 다른 근육이라고 한다면 질이 자궁이지. 알약과 바르는 약, 양쪽을 투여하는 것으로 네가 방금 말했던 미라클 보지의 완성이다. 약으로 수축해버린 자궁은 이제 더 이상 배란하지 못한다. 푸흐흐... 그런 거다."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약간 흥분한 기색으로 남자는 말한다.

그 표정은 그야말로 광인의 그것이었다.

한편, 잇따른 충격적인 폭로에 어안이 벙벙하던 유코였으, 말의 의미를 곱씹어 가다 보니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게 되어버린다.

"아하하... 그렇구... 아이를 밸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린 거구, 임신도 못 하면서 가슴에선 젖이 바보같이 넘쳐흘러서... 아하하... 저, 보통이 아니게 돼버렸기는커녕,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조차 아니었던 거네요, 아하하, 아하하하..."

눈동자 끝에서 눈물이 흘러 떨어진다.

눈물이라는 액체와 함께 흘러내리는 것은 인간성인가, 아니면 사람으로서의 존엄인가.

또 다시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이미 지켜야 할 것을 잃어버린 여자의 얼굴이, 그곳에 있었다.

"그렇다, 너는 이미 사람조차 아니다. ...하지만 내 여자다. 등의 문신, 몸의 장식... 최고의 성과다. 알겠다, 약속대로 안아주지. 자, 일어서라."

남자에게 부축받으며 일어선 여자는, 손을 머리 뒤로 돌리고 안짱다리로 허리를 흔든다.

그 다리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내며, 허리의 흔들림에 맞추어 주위에 흩뿌린다.

"후후... 후후후후후... 는 자지 없이는 반절도 견디지 못하는 여자. 우후후... 벌거벗은 몸을 모두에게 보이며 가버리는 창피한 여자. 후후훗... 사람조차 아닌 동물 이하의 천박한 여자. 그리고 셰안님을 사랑하는, 셰안님의 여자!! 으응, 이히이이이이잇!! 어떡해, 자지도 없는데, 이미 가버리고 있어!! 가버리고 있어어어어어!!"

사람이 변해버린 듯 울고 웃으며 허리를 흔드는 유코를, 반쯤 이끌리는 기색으로 주위의 중진들이 지켜본다.

하지만 한 사람, 다시 한 사람 사타구니의 물건을 부풀려, 멈춰 있었던 자신의 손 끝에 있는 시중드는 여자의 머리를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이게 하며, 그 입술로 각각 훑게 한다.

그러면서 저렇게까지는, 이라던가 아니 저래야 말로, 라며 서로들 멋대로 의견을 눈다.

그런 남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 연회의 성공을 확신한 셰안은, 언질도 해주지 않고 그녀의 항문에다 스스로 드러낸 페니스를 삽입한다.

"응아아하아아앗, 아아, 갑자기!! 당신의 것이, 똥꼬에, 아아, 드디어!! 갖고 싶었어, 기분 좋아아, 자지가 기분 좋아아, 가버려!! 가버린 직후인데, 벌써 다음이 와 버려, 온다, 자지, 자지이잇!!"

"이건... 읏, 크윽... 이전과는 전혀 다르군...!"

"아하아앗!! 응, 응, 응호오오오옷, 히이이이잇, 좋아, 좋아앗, 자지, 기분 좋아앗!! 자지 너무 좋아아아아아아아아!!"

"꽤 홀가분해진 것 같구. 그렇게도 좋으냐?"

"아흐응, 알았어요, 저, 드디어 깨달았어요!! 마조예요, 저!! 마조가 뭔지!! 응히이이이이이잇!! 옷, 오옷, 자지, 아앗, 자지 굉장해애애애애애!!"

뒤로부터 날갯짓처럼 되어, 유코는 양손을 남자의 머리로 돌린다.

그러면 이번에는 두 다리마저 남자에게 들려져, 애액을 간헐천처럼 분출시키며 닫는 것을 잊어버린 엉덩이 구멍으로 남자의 장대한 물건을 삼켜간다.

항문 가장자리의 링을 잡아끌려지며, 남자의 육봉과 엉켜 그녀의 엉덩이 구멍으로 느끼는 부분은 이리저리 찢어지며, 귀두는 안쪽에 있는 수축하여 퇴화했을 자궁의 뒤편을 밀어 올린다.

애무 같은 건 없었다, 아니 필요 없다고 말해도 됐다.

이곳에 온 시점에서 바이브의 자극에 항문도 질구도 완성되어, 걷는 것만으로 온몸에 달려있는 링이 그녀를 몰아넣고 있었던 것이다.

곧바로 절규라고도 할 수 있는 교성을 그녀가 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무슨 말이냐. 네가 마조인 건 당연한 거다. 그렇지 않았다면, 애초에 여기에 있지 않았겠지. 지금까지 몇 번이 내게서 떠날 방법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맞아요, 말씀대로예요!! 당신께서 말씀하셨어요, 마조는 스스로 빠져들 것이라고!! 앗, 앗, 보지에, 도려내져 보지 좋아앗!! 앗, 앗, 자지, 자지 좋아아!!"

"그렇구, 말했었지! ...어디 이쪽도 최고더냐."

남자는 유코의 엉덩이 구멍에서 페니스를 빼내, 틈을 주지 않고 앞쪽의 질구에 삽입해 간다.

이쪽도 아직 그 음렬을 드러낸 채로 있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받아들여진다.

또다시 엉덩이 구멍과 마찬가지로 질 내의 성감대를 육봉뿐만 아니라, 곳곳에 달려있는 링에도 휘감겨 자극은 커져간다.

애액으로 가득 차 있던 유코의 질내는 남자의 침입을 두 손 들고 맞이하듯, 귀두에서부터 뿌리까지 물고 벌름거리며 육봉 전체를 조여간다.

여기에는 관객들도 감탄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기뻐하고 있는 것은 유코 본인이다.

황홀한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뻗은 혀는 남자의 입에 더해져, 혀에 박혀있는 실리콘 피어스는 그 감촉으로 남자를 기쁘게 해준다.

"으응 쪼오옥, 아아아 굉장해에에!! 혀가, 핥아져서, 피어싱 이리저리 핥아져!! 아앗, 앗, 아아앗, 그것만으로, 간다아아, 가버려어어어!!"

"이 입, 좋구, 다음 번에는 내가 만져줄 테니, 잘 길들여 둬라."

"네에엣, 쪼오오오옥, 네에에엣, 쓸만하게 만들어 두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좀 더, 응하아아, 더 찔러주세요, 찔러줘요!!"

삽입한 그대로 남자는 유코의 몸을 앞뒤로 뒤집는다.

그러면 유코도 질 내에 남자의 페니스를 문채 두 손 두 발로 매달리지만, 너무 밀착한 탓도 있어 고개를 돌린다.

뻗어 온 혀는 천장을 향하고, 반쯤 감겨버린 눈꺼풀에서는 흰자위가 보인다.

"아아아, 이거야 이거야!! 깊어, 깊어요, 아히이아아아앗!! 엉덩이가, 엉덩이의 똥꼬가, 넓어지면 안돼에에에!!"

"...이 연회도 슬슬 끝가니까. 모두에게 보여봐라, 꼴사운 항문과 등의 문신을 세트로 말이야."

"응아아아, 보여지고 있어!! 가까이서, 오흣, 오후우!! 등이 간지러워, 간지러워어, 아아, 엉덩이, 똥꼬 잡아끌지 말아주세요!! 너무 느껴버려, 아아아, 아아 또 간다아, 가버린다아아!!"

여자의 윤기 있고 긴 머리카락은 남자에 의해 헝클어져, 등뒤의 『박차오르는 말』이 드러게 된다.

이후 좀처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관객이 된 남자들이 다가와 구경한다.

손을 내밀어 쓰다듬는 이, 가볍게 입김을 내뿜는 이, 심지어 항문의 링을 잡아당기는 이들까지 있던 탓에, 유코에게 있어선 수많은 남자들에게 범해지는 것이 다름없는 양상이 되었다.

가만히 있던 노인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도그 트레이너와 함께 뿌듯한 얼굴이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은 이번 회의 호스트가 된 것 같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작품이 호평 받는 것은 누구에게 기쁜 일이다.

"미안하네만, 뭐냐, 장 선생, 이 항문에 도 넣어 보고 싶네만..."

"앗, 앗, 그, 그렇게, 응아아아아앗!! 되어버리면, !!"

"그러시군요... 하지만 이것은 『상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상품으로서 완성된 이상, 발매일까지는 기다려주시지 않으면. 게다가 지금은 미조정입니다... 부러져버릴 거예요?"

그저께 그녀의 항문을 범했었던 국회의원의 직함을 가진 영감에게, 셰안은 윙크를 하며 대답해준다.

그 순간 주변에서 그만둬 그만둬, 영감님이라면 이미 손이 닿아버린 여자가 된다고, 라던가, 아직 저 항문에 집착하는 거냐며, 웃음과 함께 야유하는 목소리가 난무한다.

그사이에도 범해지는 것을 상상했던 건지 유코의 등은 반대편으로 휘어져, 경련하는 꼴은 남자들에게 지금 또 다시 가버린 것을 알려준다.

"깊어, 깊어어어, 자지 자지 자지!! 앗, 앗, 앗, 아아아 또 가버린다, 간다, 간다아아아아아!! 아아 안 돼, 참을 수가 없어, 아, 응아아아앗!! 응하아아아앗, 응하앗, 아아아아앗, 보지, 간다, 간다간다, 가버린다아아아아아!!"

그녀의 몸이 절정에 떨며, 남자에게 붙들리듯 늘어진다.

남자는 이 순간을 가늠하다 유코에게 속삭인다.

그것은 이전부터 이 남자가 의문으로 여겼던 물음이었다.

"...네가 마조였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허."

"허억, 허억, 허억... 네, 에...?"

절정 직후의 여운을 음미하듯 눈을 감고 있던 유코였으, 남자의 물음에 어렴풋이 눈을 떠, 다음 말을 기다린다.

"너 같은 여자는, 스스로 타락하며 떨어지듯 판단을 하며, 그 상태를 쁘다 여기지 않다가, 최종적으로는 기뻐하게 된다. 하지만 모르겠구. 너, 상당히 마음에 어둠이 있겠지?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을 터다, 들어주마."

"네... 에... 어둠... 말씀이신가요..."

"무언가 맺혀있는 것이 있지 않으냐? 불만스레 여기는 것이, 있는 거겠지? ...말해봐라, 네 마조의 근간을."

"그건..."

조금 전까지 쾌감에 빠져, 흰자위를 드러내고 있었던 그녀의 눈동자가 냉정함을 되찾는다.

하지만 오르가즘에 의해 생겨난, 활짝 열린 마음속 어둠의 입구.

남자에게 그곳을 찔렸던 것이다.

완전히 무방비가 되어버린 마음은, 남자에 의해 깊숙한 곳까지 드러내어진다.

(이분께서는 알고 계셨다......)

(스스로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때에, 비겁하셔...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괴어 있던 진창에서, 비로소 무언가가 벌떡 일어선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자각한 순간, 조금 전 흘렸던 것과는 다른 종류의 눈물이 실처럼 흘러내린다.

"그것은......"

(말해버리면 는......)

순간의 망설임.

남자는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말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다.

그녀는 순순히 뇌리에 떠오른 말을 입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1
<p><span style="font-family: 눔고딕, NanumGothic;">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눔고딕, NanumGothic;">가입머니 1만원 최대40% 지급 </span><span style="font-family: 눔고딕, NanumGothic;">이번벳</span><span style="font-family: 눔고딕, NanumGothic;">&nbsp;바로가기</span></p><p><a href="http://xn--mi3bzep63a.site/" target="_blank" style="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 0px 0px rgb(255, 255, 255); color: crimson; text-decoration-line: none; cursor: pointer; outline: 0px; font-family: dotum, sans-serif; text-align: 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www.tdosa.net/data/editor/2304/74abb4c1d3fb1c80ee74a206a0a43c06_1680580680_4822.gif" src="https://www.tdosa.net/data/editor/2304/6fba0f9450ea081632729aefad702378_1680767989_0519.gif" alt="무제재 업계최고 배당 이번벳" class="img-tag " title="무제재 업계최고 배당 이번벳"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auto; max-width: 100%;"></a><br></p><p></p>
이번주 성인야설 순위

토도사 최신 성인야설 공유

Total 922 / 8 Page
RSS
작은 악마들 - 12부 댓글 1

이틀 뒤...어두운 지하방에서 두 자매가 알몸으로 서로를 끌어안은채 광현이 준 이불을 덮고서바들바들 떨고있었다."에취...에취!!!"선주가 감기…

암노예 동물원 조교 기록 - 7부 4장 댓글 1

미유키노예명: 미유키 (속성: 수치 노예)자신의 결점: 한 가지로 머리가 가득 차 주위가 안보이게 되는 것, 일까?남에게서 자주 지적 받는 버릇…

암노예 동물원 조교 기록 - 3부 3장 댓글 1

프로필이름 : 마리직업 : 학생남에게서 주 지적 받는 것 :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는 것남에게 말할 수 없는 취미 : 초등학생에게 알몸을 보이…

형사의 아내 39화 - 노예 경매 (1/5) 댓글 1

형사의 아내 - 단 한 번의 실수로 육변기로 떨어져 가는 미인 아내 -3부 유코, 마조 파멸변 편39화 - 노예 경매 (1/5)(이틀 뒤, 12…

민족융화 ~더럽혀진공주에제물을~ #3-3 댓글 1

3-3. 남작부인의 광기의 붓3 -버릇을 가르치는 법-"이......이게 뭐야...." 원고를 훑어보는 남창 딕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그 모습…

잠입 수사관 4부 댓글 1

32층에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리까꼬는 이노우에와 둘뿐이었다. 무또오는 자기 부서로 돌아가, 리까꼬에 대한 수속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위…

형사의 아내 41화 - 노예 경매 (3/5) 댓글 1

형사의 아내 - 단 한 번의 실수로 육변기로 떨어져 가는 미인 아내 -3부 유코, 마조 파멸변 편41화 - 노예 경매 (3/5)(12일째, 남편…

암노예 동물원 조교 기록 - 7부 2장 댓글 1

미유키노예명: 미유키 (속성: 수치 노예)자신의 결점: 한 가지로 머리가 가득 차 주위가 안보이게 되는 것, 일까?남에게서 자주 지적 받는 버릇…

잠입 수사관 33부 댓글 1

잠입 수사관 33부그럭 저럭하는 사이에 리까꼬 등은 샤워실에 도착했다.상사에서는 해외의 시간에 맞추어 한밤중까지 일 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었…

형사의 아내 35화 - 붕괴 서곡 댓글 1

형사의 아내 - 단 한 번의 실수로 육변기로 떨어져 가는 미인 아내 -2부 유코, 마조 탐방편35화 - 붕괴 서곡(9일째, 어느 호화 여관)유코…

암노예 동물원 조교 기록 - 3부 6장 댓글 1

프로필이름 : 마리직업 : 학생남에게서 주 지적 받는 것 :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는 것남에게 말할 수 없는 취미 : 초등학생에게 알몸을 보이…

기억의 단편(斷片) 6부 댓글 1

기억의 단편(斷片) 6부.다음날 골목길에 가보니 그녀가 나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내가 창문을 바라보자 손을 흔들어주다가 교문 쪽을 바라보며 손…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