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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 7/22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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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 7/22 ~길들이기~


독방은 다다미 하나 정도 넓이에, 바닥은 판자가 쳐지고 비닐 시트가 덮여있을 뿐이었다. 다른 물건은 모포 한 장 있을 뿐이다.

마유코는 혼자서 구토감과 싸우고 있다. 자기가 삼켜낸 것이 무엇인지 떠올릴 때마다 위 안에 든 것이 되돌아오려 한다. 목구멍 중간까지 차오르는 것을 몇 번이고 되삼켜냈다.

마유코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죄 토해내고 말았다. 「토해내기라도 하면 곱빼기로 먹어야 할 테니까」 아키의 말을 떠올려낸 마유코는 그것을 필사적으로 핥아댔다.

토시에와 아케미에게 안기듯이 지하 우리에서 끌어내어진 마유코 앞에는 끈적끈적한 액상이 된 마유코의 아침식사가 커다란 양푼에 찰랑찰랑 담겨 있었다.

「너, 간밤에, 이불 더럽혔더라. 약속대로 곱빼기, 먹어줘야겠어. 이 식사에 빨리 익숙해지지 않으면 힘들걸. 우리들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줬으면 하는데」

아키의 말에 마유코는 새파래졌다. 테이블 위에 젖혀 누워진 채, 커다랗게 벌려진 마유코의 입 안에 아키가 관을 삽입해나간다.

목구멍을 넓히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난폭하게 삽입.

「으극우거억!」

역류 방지를 위해 관 주위에 붙어 있는 돌기가 목구멍에 비벼지자 구토감이 차오른다.

마유코는 눈 끝에 눈물을 머금으며 참아보지만, 아키는 돌기를 목구멍에 문질러대듯이 관을 깊숙이 넣었다 당기기를 몇 번이고 반복한다.

격하게 올라오는 구토감에 마유코의 복근이 크게 경련한다.

그 모습을 아케미가 비디오로 녹화하며,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제낀다. 관이 위까지 닿았다는 것을 확인하고서 아키가 펌프의 스위치를 넣자, 양푼의 내용물이 강제로 마유코의 위 안으로 쑤셔넣어진다.

차근차근 줄어가는 양푼의 내용물과는 대조적으로, 마유코의 위는 점점 부풀어오르고.

양옆으로 고개를 흔드는 마유코의 괴로워하는 표정을 셋이서 엷은 웃음을 띈 채 감상한다. 역류방지 돌기 덕에 위에 채 다 담을 수 없는 마유코의 아침식사는 강제로 장 쪽으로 쫓겨나간다.

마유코는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려대며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 견디어보지만, 이윽고 흰눈을 번뜩이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

복부를 덮치는 격통에 마유코는 의식을 되찾았다.

입에는 여전히 관이 쑤셔박힌 채였지만, 펌프는 치워졌고, 대신 마개가 틀어막혀 있다.

「기껏 만들어준 아침밥을 남기다니 예의를 모르는 애네. 아직 반 남아 있으니까. 전부 깔끔하게 먹어. 하지만 더는 윗입으로는 들어갈 것 같질 않으니까, 아랫입으로 먹여주도록 할게」

그런 말을 하고서 아키는 마유코의 엉덩이 구멍에 또 다른 관을 박아넣고서 펌프의 스위치를 넣었다.

장을 역류해오는 이물감에 목구멍 안쪽에서 소리가 되지 않는 비명을 내지르는 마유코. 양푼의 내용물이 전부 마유코의 몸 안으로 사라질 즈음, 마유코의 배는 달이 찬 임산부처럼 부풀어올라 있었다. 「꽤 들어가는데」라는 아키.

「그걸 전부 먹어치울 줄은, 게걸스런 애네」라는 아케미.

각자 제멋대로 말하며, 마유코의 배를 쓰다듬거나 살짝 찔러보거나 한다.

그것만으로도 마유코는 식은땀을 흘리며 괴롭다는 듯이 신음하거나 한다.

엉덩이가 마개로 막힌 채 테이블에서 내려진 마유코를 토시에가 뒤에서 팔을 꺾어 붙잡았다.

입에서 천천히 관이 빠져나가더니.

「토하면 안 돼. 토하면 호된 벌을 줄 테니까 말야」

그 말과 동시에 관이 한 번에 빠져나간다.

마유코가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한계까지 긴장시킨 복근 탓에 이윽고 위가 억눌리자 마유코의 입에서 위 안의 내용물이 뿜어져 나온다.

토시에가 등 뒤에서 마유코의 턱을 올려치며 입을 틀어막자, 갈 곳을 잃은 토사물이 용서 없이 마유코의 코나 기도로 쳐들어온다.

마유코는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의 토사물 위를 굴러대며 질식하기 시작했다.

손이 뒤로 묶인 채 거꾸로 뒤집혀, 다리를 크게 벌린 Y자 형태로 마유코는 천장에 매달렸다. 온몸에 들러붙은 토사물이 말라붙은 것으로 보아 상당한 시간 동안 매달려 있었다고 짐작한다.

「토한 벌로, 넌 오늘 저녁식사 때 촛대가 되어줘야겠어. 하지만 그 전에, 온몸에 붙어있는 더러운 것들을 떼야겠는데」

그렇게 말하고 아키는 손에 든 승마용 채찍을 마유코의 훤히 드러난 음부에 힘껏 내리쳤다.

「꺄아아아아아악…」

마유코는 절규하며 등을 크게 뒤로 젖혔다.

그것이 신호였다는 듯이, 다른 두 사람도 일제히 마유코의 몸에 채찍을 휘두른다.

비명을 올리며 몸부림치는 마유코. 온몸에서 바싹 마른 토사물이 튀어오른다. 엉덩이 마개가 아직 빠지지 않은 배는 크게 부푼 그대로다. 거기에 인정사정없는 채찍의 비가 쏟아진다.

채찍의 고통은 부모에게도 맞은 적 없는 마유코에게 있어 그 일격 하나하나가 뼈를 부수는 충격이 되어 몸 안에 울린다.

「아윽! 채, 채찍은 그만둬어어어어!」

마유코의 하얀 살결에 지렁이 같은 붓기가 겹겹이 퍼지는 게 무참할 지경이다.

가슴이나 허벅지 등에도 채찍이 내리쳐져, 다시금 마유코는 실신해버렸다.

아키들이 저녁식사를 하는 옆에선 낮과 똑같은 상태인 마유코가 천장에 Y자로 매달려있다.

마유코의 고간에는 새빨간 특대 양초가 쑤셔박혀 있고, 초에 당긴 불빛이 방을 음란하게 비추고 있다.

녹은 촛농이 마유코의 고간에 흘러 떨어진다.

「히이이이이이이, 뜨, 뜨거워, 뜨거워요… 뜨거어어어어어…」

녹은 촛농이 고간을 잔뜩 덮으면 토시에가 그것을 떼어낸다.

마유코의 고간에는 다시금 뜨거운 촛농이 덮쳐든다.

「히이이이이익, 히익, 히익, 히이이이이이이…」

몇 번이고 반복되며 양초가 짧아질 때마다, 마유코의 비명이 방에 울린다.

이윽고 짧아진 양초의 불꽃이 마유코의 음순을 태우기 시작한다. 마유코는 온몸을 비비 꼬아대며 미친 듯이 몸부림쳤다.

그럴수록 불꽃이 흔들려, 한층 더 마유코의 음순을 태워간다.

마유코는 반 광란 상태가 되어 날뛰어댔다.

「시러어어어엇! 도와줘―! 제바아아알!」

「그대로, 소중한 곳이 온통 흉이 질 때까지 매달아두는 걸로 해줄게」

「아아아아아악!」

마유코는 소변을 내뿜었다. 우연히도 날아든 방울 중 하나가 불꽃에 닿았다.

「어라라, 운도 좋은 애 봐. 뭐, 식사도 끝났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네」

아키가 그렇게 말하자, 엉덩이에 마개가 박힌 채인 마유코를 토시에와 아케미가 질질 끌다시피 지하 우리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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