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상부인의 험담5 -모녀의낙인1-"네가 대신할래? 이년을 위해서인가. 너도 이년을 감싸줄 셈이냐." 마틸다는 한 말을 후회했다. 아무 잘…
3-7 대상부인의 험담3 -실금-"우리를 어떻게 할 생각이야!? 풀어 줘!" 어두운 지하실에 소녀의 떨리는 소리가 울린다. 벽에 여러 개 설치된…
3-5 대상 부인의 험담1 -무도회1-"아아악, 좋아! 아하앙,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 푹, 푸츅, 쿠츅"아아아아ㅡ악! 아아악! 짐승이 되…
3-3. 남작부인의 광기의 붓3 -버릇을 가르치는 법-"이......이게 뭐야...." 원고를 훑어보는 남창 딕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그 모습…
3-0. 서장"아르토니아의 두번째 남자"라고 불린 자가 있었다. 장군의 반란으로 사로잡혀 광장에서 공개능욕에 처해진 아르토니아 공주를 두 번째로…
2-20 말할수 없는 진실1"아가씨, 됐어. 괜찮아, 걸을 수 있어." 저택 안뜰에서 부상당한 발의 회복 상태를 확인하는 하인의 남자. 다소 어…
2-17 장군의 옛날이야기3 -아르토니아에 승리를-숙영지에서 보는 동쪽 하늘이 약간 희어지기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하늘가득 별이 깜박이…
2-12 습격사거리에 접어든 곳에서 두 노년의 남자들이 행진하는 뮤셀 일행 앞으로 나섰다. 집사의 의뢰로 인적 정리를 맡은 과거 조직의 일원들이…
2-7 알몸의 영주님2하늘은 맑았다. 초여름 햇살이 정원 잔디의 녹음을 눈부시게 비춘다. 군데군데 이끼 낀 벽돌건물을 지나 뜰로 나가니 문 앞에…
2-5 총독의 요구와 소녀의 결의 2"뭐...뭐라고?!" 총독부 집무실에서 총독은 괴성을 질렀다."거리에서 온통 이 얘기로 떠들썩해요.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