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가 깊은 울림을 만들어온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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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지속된 판데믹 동안 우린 내한공연과 같은 기회를 통한 슈퍼스타들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고
그 움츠렸던 겨울잠을 깨워준 브루노 마스 입니다...
네 저도 바로 어제 토요일 정말 운좋게 콘서트를 다녀왔고 반응이 정말 뜨거운 가운데 브루노 마스란 사람의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싶어 이글을 쓰게됐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올해로 벌써 40을 앞두고 있는 나이네요 제가 브루노를 처음 알게된것도 중학생 쯤 이니 세월이 무성합니다 (저도 올해 30ㅋ)
푸에르토리코계이면서, 아슈케나짐이고 필리핀계 미국인인 브루노 마스는 부모님이 모두 음악계에 발을 담구신 분이셔서
어린시절부터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지금의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은 어린시절의 영향이 가장 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보컬 작사작곡 춤 악기를 다루는 능력까지...)
여담인데 지금보니 아버지가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나르코스 등으로 유명한 페드로 파스칼과 도플갱어 수준이시네요...
어린 시절 사진인데 엘비스를 따라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훗날 그의 기록을 갱신하게 되는 브루노 마스
21세기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으로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최단시간 가장 많은 빌보드 1위를 기록했으며 2010년대 가장 많은 빌보드 1위곡을 가진 남자 솔로 가수이다.
출처 : 나무위키
브루노를 세상에 나오게 해준 그 곡입니다. 국내에선 제이팍이 피쳐링한 버전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듣자마자 이 보컬은 누굴까 궁금하게 했었던 기억 또 이떄쯤 유행했던 곡은 이렇게 대부분 소프트한 랩과
듣기좋은 보컬류 의 피처링이 주를 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ex : 에미넴의 Love The Way You Lie , 트레이비 맥코이의 Billionaire 등등
(이곡은 며칠전에도 소개해드린 루페 피아스코의 곡이 될뻔하기도 했다네요 그래도 똑같이 피처링은 브루노 였을지도 궁금)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제 공연에서 이곡을 부르기 전에 자신의 인생을 바꾼노래였다고 한거같은데 가물가물
그리고 발매된 첫 정규앨범 Doo-Wops & Hooligans
얼핏 봐도 아는 곡 투성입니다. 이번콘서트 때에도 5곡이나 포함이 되어있었군요...
5번트랙 The Lazy Song을 안불러줘서 아쉬웠지만 워낙 명곡 히트곡이 많다보니 다 부르면 반나절도 짧을테죠...
그리고 이때까지만해도 아직은 싱어송라이터 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노래도 전반적으로 부드럽구요
아래는 1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곡들 (뺄곡이 없지만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질테니 이해해주세요ㅠㅠ)
2010년에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를 내놓으며 빌보드 200 1위를 석권, 'Just the Way You Are', 'Grenade'로 빌보드 1위를 만들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해냈고, 산제음반산업협회가 2011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싱글을 판매한 아티스트로 뽑았다. 이때 '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팝보컬을 수상하면서 처음으로 그래미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출처 : 나무위키
Bruno Mars - The Lazy Song
Bruno Mars - Talking To The Moon
2집앨범 Unorthodox Jukebox 입니다.
역시나 명곡이 수두룩 빽뺵 하네요...
2번, 6번이 가장 히트곡이고 4번 Treasure 역시 뺄수없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트랙인 5번 Moonshine
이번 공연때도 3곡이 포함되있네요 반응을 보니 문샤인을 안불러줘서 아쉬웠다는 글이 많이 보였습니다.
Bruno Mars - Moonshine
Bruno Mars - Treasure
2집의 성공으로 슈퍼볼 하프타임쇼, 최우수 앨범상, 월드투어와 첫 내한공연 을 하게된 브루노 마스
영상을보니 엄청 앳되네요ㅎㅎ (영상수정)
2012년 2집 <Unorthodox Jukebox>을 발표했는데 1집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Locked Out of Heaven', 'When I Was Your Man' 두 곡이나 빌보드 1위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한다. 이때 그래미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하였고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을 펼쳤다.이 앨범으로 Moonshine jungle tour라는 첫 월드투어를 뛰었고 투어수익 1억 5700만달러라는 대성공을 거둔다. 이 투어로 첫 내한을 왔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출처 : 나무위키
그리고 전환점이된 그 곡 영상은 2016 슈퍼볼 하프타임쇼입니다. (링크문제로 뮤비로 교체)
이때부터 70,80년대 컨셉을 시작으로 지금의 그루브가 완성되는 느낌...
바로 이어서 발매되는 3집 앨범
24k Magic 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앨범 타이틀이자 타이틀 곡인 24K Magic
정말 버릴곡이 없습니다. 2번 Chunky, 3번 Perm도 좋은 곡이고 5번트랙 Versace On The Floor 는 저의 최애곡
Bruno Mars - 24K Magic
Bruno Mars - Versace on the Floor
그리고 2021년 다시 돌아온 브루노 가장 핫한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국내에선 한국과 인연이 많아 더 알려지기도 했던
듣고있으면 허리를 끈적하게 튕기고 싶고... 그런 노래죠
이번 공연때 떼창유도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관객들이 당황하면서 버거워 하는장면이
좀 재밌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도 콘서트의 여운이 가시질 않은 상태로 두서없이 또 인터넷 글들을 참고하며
정리한 수준이지만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또 여기 올리지못한 수많은 명곡들이 있는데 아래 적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곡들은 제가 찍은 콘서트 영상들로 올려보고싶었는데 찍고나니 정말 개판으로 찍어서 힘들거같네요...ㅎㅎ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제 2회차 공연이 한창중일텐데 또 가고싶습니다
(사실 오늘도 티켓을 잡았는데 지인한테 양도했습니다..매우 후회중이네요...)
그럼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잉토하게 내놔)
영상정리중 그래도 올릴만한 곡이 있어서 보너스로 투척하고 갑니다.
Show & Groove
토도사님의 댓글
TODOS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