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학창시절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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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학창시절 7부
그장소는 항상애들이 많았다
더라 혼자갈때도 있었지만
주로 꼬봉이랑 같이갔다
그러던어느날 여유로이 즐기는데
왠 아줌마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아줌마가 우릴본 것이다
"이놈시키들 어린것들이 뭘안다고"
하면 큰소리를 치자 우리는 화들짝놀라서
걸음아 날살려라 하며..도망갔다
함찬도망가다가 꼬봉이와나는 작은 골목에 들어가서
서로를 보며 깔깔대며..웃었다
몇일후 그목욕탕 앞을 지나가는데
왠 녀석들이 도망가고있었다
3초후 아줌마가 쫓아갔다..그렇다 그넘들도 걸린 것이다..
나는 나도모르게 나도 그넘들을 따라서 도망갔다..
몇일후 상기된얼굴로 잘깝쳐라는 친한친구가 나한테 오더니
"야 한군데 더 알아냈다"라며 말했다.
방과후..
우리는 그곳으로갔다
역시 높은담을 폴짝 뛰어서
가보니 수증기가 모락모락나는 곳이보였다
그러나 그곳은 초등학생이 겨우들어갈만한 좁은 곳이었다..
게다가..수증기 때문에 들어가는곳엔 물때가 잔뜩있었다
그넘은 옆에 있는판자를 설치하더니 완벽한 자리를 하나만들어냈다
이곳은 아무도 안보이고 딱좋은 자리였다
그넘은 실컷보더니 나한테도 좀보라고 했다
그곳은 수증기가 전에 작은목욕탕보다 많았지만 사람은 훨씬많았다
다음날 그곳을 가보니 나강해가 있었다
"어?좀만이 왔냐?야 저기봐라 지금 목욕탕안에
나이뻐있다"
나이뻐는 평소에 내가 좋아했던여자애였다
나는 미안한마음에
"아냐.너나봐라 난 망이나 봐줄께"라고 말했다
그넘은 내 맘도 모른체 "병신 망볼라면 왜왔냐?"라고 했다..ㅡ,.ㅡ
그러더니"개 가슴꽤나왔더라.." 이녀석...난순간때려?斂?싶었다..
그때나이 5학년이었다...
[email protected]??메일 많이 보내주세요
나의 학창시절8부
그목욕탕은 이미 우리학교남자애들은 한번쯤들어본 명소가 됐다
심지어 다른학교애들이 원정을 온다는 소문마저..
그렇게 몇주가 흐른후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그곳에 철조망이 쳐진것이었다
학교는 술렁였다..
그러나 내친구들은 걱정하지않았다
그넘들은 몇일후에 결대사가 해결하러간다고 나한테 귀뜸해줬다..
그결사대가..뺀찌로 철조망을 뜯은것이었다..ㅡ,.ㅡ
그넘들의 집요함에 놀라고 있을 때
잘깝쳐가 나한테오더니
"나 오늘 뒤지는 줄알았다"
"왜?"
"아니 글쎄 내가 목욕탕을 한참훔쳐보는데 왠아줌마가 목욕탕안에서
깝쳐를 발견하고 너 뭐하냐?하며 다가오더라"
"그래서 뭐라고 했는데?"
"그냥..아무말도안하고 도망쳤지뭐"
그넘은 간떨려죽는줄알았다며
나한테 웃으며말했다..정말재미 있는넘이다..
또 몇일뒤 그곳은 판자도 없고 철조망도 더욱 쳐져있었다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그곳으로 철조망에 찔려가며 들어갔다
한참을보고있는데
왠꼬마가 누워있었다
그꼬마는 엄마가 목욕탕바닥에 눞힌체 때를 밀어주고 있었는데
나느 당황해서..쉿이라는 제스춰를 취하니
그꼬마도 빙긋웃으며 쉿을 해줬다..
나나..그꼬마나..하하하
한참보고 나올라고 하는데
이크 철조망에 걸린 것이다
난 순간 "이대로 갇치나???"라고 생각하니 하늘이 노랬다
나의 필사적 몸부림에 철조망에 질린 내팔뚝은 붉은눈물을 훌렸다..
옷은 물때에 염색을...
드디어 나와서 집에 가니 엄마가 계셨다
"이놈아 뭘하고 다녔길래 팔뚝에 피나가? 옷은 왜이리 드러워?"
나는 "어떤놈이 길가다 시비걸어서 뒹굴며 싸우다가요.."
그렇게 초등학교때 목욕탕사건은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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