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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9화 꽃은 반드시 꺾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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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9화 꽃은 반드시 꺾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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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필자의 이야기다.
잠시 쉬어가는 듯이 가벼운 이야기. 하지만 고추냉이처럼 톡 쏘는 맛이 있을지 몰라.

나는 자칭 제비. 나이가 젊어서는 여자에 관심이 없었고, 결혼 후에는 호랑이 같은 마누라의 눈길이 번득여서 마음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뭐 어리하게 보여도 당수 팔 단이라고 난들 꼼수 없을까. 꼼수는 정치가들만 쓰는 것이 아니지.
채팅을 배웠다. 나이 사십 넘어서. 하지만 컴퓨터는 이미 8비트 애풀부터 다루었기에 채팅이란 그 사이트가 신기했을 뿐 타이프나 말수에 있어서는 전혀 딸리지 않았다. 직업도 개인 전문 자영업이라서 채팅의 여자들이나 남자들에게 호감을 주었다.

번개라는 것도 하였다. 오프도 하였고. 하지만 처음에는 젊은 삼 십 대들이 주류를 이루는 채팅방에서 나이 사십 넘은 내가 별로 인기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저 나이 많은 오빠로 알아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편하였다. 그런데 예상 외로 많은 여자들이 날 따랐다. 채팅 방을 열면 삼, 사십대 주부들이 만방을 이루었다. 한 번 오프를 한 여자들이 더 따랐다. 물론 그때까지는 내 신분이 노출되어서 쉽사리 그녀들과 섹스를 나눌 처지가 되지 못하였다. 그것이 그녀들에게 더 신뢰성을 주었던지.

그녀들은 날 평가하기를 너무 잘 생겼다고 하였다. 하지만 내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물론 어릴 때부터 주위 어른들이 인물 좋다는 이야기는 하였지만, 그 말은 그저 지나가는 말일 뿐. 뭐 남자 얼굴을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저 어디 흉측한 곳이 없고 보통으로 생긴 모습이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내 스스로는 별로 후하게 평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여자들은 한사코 미남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욕은 아니라서 듣긴 좋았지만 실제 그 말을 믿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느 젊은 주부가 메모로 노골적인 섹스를 제의했다. 처음엔 겁도 나고, 호기심도 생겼다. 혹시 꽃뱀은 아닐지. 흉계는 아닐지. 내가 좀 먹고 살만 하니까 나중에 찍자 붙지나 아니 할까 하는 의심도 생겼다. 하지만 뭐 공짜로 외식한다는데 마다할 놈 있나. 인디애나 존스 같은 마음으로 탐험을 나섰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내 밖에 여자라곤 몰랐다.
처음 여자는 굉장히 섹스에 탐닉했다. 두 시간을 매달렸다. 얼떨떨한 내가 중간에 사정을 하자 샤워를 하고 다시금 발기를 시켜서 재 삽입을 하였다. 이런 여자가 정말 있나 싶을 정도였다.

그녀는 섹스가 끝난 뒤 식사를 하면서, 소문만큼이나 미남이고, 얼굴만큼 섹스도 화려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말 타면 종 부리고 싶다고 그 말을 들으니 갑자기 모든 여자에 대한 탐욕이 여름 하늘 뭉게구름처럼 피어올랐다. 그래서 섭렵하기 시작했지. 숫자는 말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녀들의 신상도. 가장 치졸한 남자가 지나 간 여자를 들먹거리며 술 안주 만드는 놈이거든요.

이러다 보니 내 앞에 나타나는 여자는 다 사자 눈에 띄는 사슴으로 보여서 입맛을 다셨지요. 그러나 절대 강요는 하지 않고 여자 스스로 옷을 벗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까진 기다렸지요. 어찌 보면 참 야비하기도 한 행동이지. 즉 나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책임 아니다라는 변명거리를 미리 만들어 두려는 속셈이었으니까. 하지만 여자들에게 강압을 동원한 일이 없으니 자위하는 것.

각설하고 그러는 중에 한 여자를 알았는데, 초등학교 교사. 나보다 네 살인가 적고 자칭 글래머. 엄청난 가슴과 몸매를 스스로 자랑하는 여자.
첫 소개 인사가, ‘xx동 글래머 누구에요’ 할 정도였으니까. 그러니 내 촉각이 곤두서고 슬슬 마수를 뻗쳤지.
무패의 전적을 지닌 경력으로 줄려고 접근하는 여자를 잡는 것은 정말 쉬웠지. 그래서 간식 먹는 기분으로 가벼이 접근하여 야간 데이트를 하면서 키스를 하고, 자랑스러운 유방을 애무하고 깊숙한 골짜기를 애무하고.
“날 당하는 남자는 없어”
내가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자 그녀가 하던 말.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그때까지 한 번도 여자에게 넘어 가본 적 없는 전적이 있는데. 속으로 ‘ 넌 이제 죽었다’ 이렇게 다짐하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쇠는 달구어 졌을 때 두드리고, 사냥은 사정거리 안에 들면 낚아채고, 음식은 보이면 곧바로 먹어야 하는 법.
내 깐에는 멋 부린다고, 손가락으로 한껏 페팅을 하여 그녀를 오르가즘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간 다음 템포를 늦추었다. 템포 루 바토.
그리고 담배를 물고 그녀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은근하게 물었다.
“남편하곤 잘 하니?”
“말도 마. 영 션 찬아”
“어디 아픈가?”
“몰라, 남자가 비실비실해가지고 서니... 그래도 장교 출신이라고 힘자랑은 하더만, 밤엔 영 풀 방망이야”
“뭐? 장교? 어디 출신인데?”

이런 그녀의 남편은 바로 내 후배였다. 그것도 평소 업무상 자주 얼굴을 대하는.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임보다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카사노바를 자처하지만 불가식 식품은 먹으면 탈나지. 그래서 깨끗하게 물러섰다. 물론 그녀에게 그 이유를 그 자리에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섭섭했나 보았다.
한 동안 내게 말을 걸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하다 말아?”
“내가 뭐 하이에나냐? 사자가 굶는 다고 풀을 뜯으랴”
“못 말려”
그 날 이후로 우리는 또 다시 가까워졌다. 시간이 한참 흐르자 그날 일을 두고 설로 은밀하게 농담도 주고받는다.
지금도 그녀를 보면 장난을 한다.
“연장전 하랴?”
“마, 됐네요. 난 풀이라며?”
“요즘 알아 봤더니, 사자도 풀을 먹는데, 소화제로.”
“그럼 뭐 내가 oo님 소화제유?”
“하하, 말이 그렇다는 말. 아깝다 그때 널름하는 건데”
“뭐, 지금은 이빨이 없어 못 먹어?”
“하하. 그럼 먹으러 갈까?”
“어이구, 후배 마누랄 먹으려고?”
“뭐 배고픈데 이거 저거 가릴 것 있나”
“관둬. 나도 내 먹고 싶을 때 먹을 거야.”
“언제든지 말해. 배고프면”
“인물이나 못 생겼으면 차 버리는 건데. 미워”
이런 농담을 스스럼없이 주고받으면서 차를 마시기도 한다.

그녀 말처럼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런 여지가 있는 것이 이젠 더 편하다. 그래서 꽃은 꼭 꺾어야만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실감한다. 성기의 삽입만이 섹스의 전부가 아닌 것을...
섹스는 이렇게 때로는 절제하는 그 속에 즐거움이 존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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