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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1 인기야설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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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 #토도사 인기야설

어른들만의 섹스소설 인기야설만을 엄선 토도사 인기야설


 

눈을 떴다. 창밖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눈부시다.
[아...잘잤다. ]
미라는 두 팔을 높이 들어 기지개를 켰다. 그틈에 그녀의 몸에서 그나마 붙어 있던 얇은 이불이 떨어져 나가고 그녀의 알몸이 선명하게 아침 햇살아래 드러난다.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한손으로 쓸어넘기니 봉긋한 젖가슴이 살짝 눈부신듯 수줍게 나타나고 하얀 젖무덤 사이에 봉긋하니 솟은 젖꼭지가 선명한 분홍빛을 띄며 아직 20대의 젊음을 말해주고 있다.
잘록한 허리선을 따라 두다리 사이에 자리잡은 음모가 무성하다. 간밤 열심히 한 자위때문인지 아직도 아랫도리가 얼얼하다.
그녀 나이 이제 스물일곱. 한껏 물오른 나이에 아직 애인도 없다면 아무도 믿지않을 것이다. 충분히 아름답고 지적이고 세련된 도회 여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기에...
하지만 미라는 그나이에 아직 혼자다. 그래서 밤이면 열심히 이성을 갈구하는 본능으로 자위에 열중하는 버릇이 생겼다. 속으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김없이 손은 그녀의 비부를 헤매이고 입가엔 연신 신음을 흘려대고야 만다.
그런 탓으로 잘땐 어김없이 알몸으로 자는 버릇도 생겼다. 이젠 밤이면 샤워를 끝내고 나체로 누워 한껏 들뜬 몸을 푸는게 당연한 일과가 되었다. 물론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렸을땐 빼고 말이다.

미라는 어김없이 완벽하게 차려입고 거울 앞에 섰다. 검은색 투피스 정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의 정숙함을 느끼게 했고 차분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풍겼다.
하지만 치마 사이로 길게 뻗은 다리 곡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걸 그녀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유대리, 오늘 따라 유난히 아름다운데, 뭐 좋은 일 있어?]
결재 서류를 들고간 미라에게 부장은 은연중에 속내를 비치듯 그녀의 몸을 찬찬히 훑어본다.
[아뇨, 뭐 특별할게 있나요? 앤도 없는 신센데...호호호]
[오 그랬던가. 이런 내가 좋은 사람 소개 시켜 줘야겠는데....]
[말씀만이라도 고마워요.]

‘차라리 솔직해 지시지...내가 널 먹어보고 싶다고...남자들 하나같이 속물 근성이란. 쯧쯧쯧’
미라는 속으로 그런 부장을 비웃으며 사무실로 돌아왔다.
사무실엔 두명의 직원만이 남아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있다.
한명은 팀장 박 진우이고, 또한명은 갓 입사한 신출내기 사원 조 경호이다.
팀장인 진우는 사내 커플이었던 미경과 결혼한지 갓 한달도 안된 새신랑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침마다 싱글벙글 신혼의 재미를 간접 표현하고 있었다.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미라는 속으론 코웃음을 쳤다.
‘얼마나 갈까. 남자들이란 애초에 잡아놓은 고기는 금방 싫증을 내거든...후후후’
그리고 조 경호를 쳐다보았다. 그는 신입사원 이전에 그녀의 대학 선배기도 했다. 학창시절 잘 나가던 선배가 군제대후 그녀의 아래 말단으로 들어왔을때 사실 놀랐다.
하지만 재밌는 상황이기도 했다.
[조 경호씨, 인천 IC건은 전화했나요?]
[네. 곧 보내주겠답니다.]
그는 그녀를 향해 살짝 웃음을 보내며 어딘가로 전활 하려는지 수화기를 잡는다.
사실 경호가 이 회사에 입사한 이유는 그녀의 영향이 컸다. 대학시절 교내 퀸카에도 뽑혔었던 그녀, 유 미라를 그는 오랜시간 사모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남자에겐 통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숱한 남자들이 그녀곁을 맴돌다가 그녀의 냉소에 사라지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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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동아리 선배로 그녀곁에 머물순 있었지만 결코 그녀의 남자가 될 순 없었다.
그녀를 향한 숱한 불면의 나날을 보내고 홀로 외사랑에 가슴아파하며 술로 지샌 밤들이 얼마였었던가....
그리고 괴로운 심정으로 맘에 없는 여자를 그녀로 생각하며 올라타던 한때도 있었다.
단지 욕망의 배출구로만 이용하던 여자들. 그녀들도 결코 그의 맘을 가질수 없음을 알았을 때 홀연히 안녕을 고하며 그의 곁을 떠나갔다.
그는 고백조차 못하고 망가져 가는 자신이 싫어서 군대를 자원입대했고 제대후 열심히 학업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은 쉬이 거둬지지 않았다. 벌써 외사랑 8년 째지만 그녀는 그의 맘을 손톱만큼도 알지 못함을 잘 알고 있다.
경호는 뭇사내들처럼 쉽게 내뱉은 말로 인하여 그녀와의 선후배 관계마저 잃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유대리님 차한잔 하시죠]
경호의 말에 미라는 웃으며 휴게실로 향했다.
경호가 건네준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그를 동아리에서 처음 봤던 그날을 떠올렸다.
.
.
.
[저 신입원서 접수하러 왔는데요]
미라는 동아리방 문을 젖히며 말을 했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대학 생활동안 자유로히 돌아다니고 싶어서 ‘유스호스텔’을 들기로 하고 그 동방을 찾았던 것이다.
[ 이런....]
문득 미라가 돌아나오려는 찰라에 중얼 거림이 들렸다.
누군가 책상아래서 자고 있다가 그녀의 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서고 있었다.
온통 헝클어진 머리에 얼굴엔 거뭇한 수염자국, 옷은 며칠을 입었는지 땟국물이 흐르고 청바지는 마치 방랑자마냥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었다.
[무슨 일이지?]
[저기.....동아리 가입하려고...]
[신입인가...그기 두고 가.]
그러곤 다시 누워 버리던 남자.
대학시절 그녀는 활달하게 생활했고 학교축제 행사는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그 결과로 메이퀸에도 뽑혔고, 그녀 주변엔 늘 남자들이 그녀를 마치 여왕처럼 받들었다. 하지만 경호는 달랐다. 다른 남자들처럼 그녀를 숭배하지도 않았으며 그녀에게 호의적이지도 않았다. 학창시절 기억이라곤 그는 엄한 선배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란 기억만이 있다. 그가 동아리 여자 선배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말이 퍼졌을 때도 그녀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실 그녀는 남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어쩜 굉장히 사랑했지만 이제 그런 마음이 두려워서 피한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혼자 생활한다지?]
[네. 이제 저도 독립할 나이가 됐으니까요..]
[그래. 무섭진 않냐구 묻는다면 웃긴 소리겠지?]
[호호호, 제가 무슨 어린앤가요...]
경호는 사적인 자리에선 그녀를 후배처럼 생각하고 말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선 항상 존중해 주었다.
그와 커피를 마시며 미라는 그가 학창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
그에게선 예전의 그 자유분방함은 찾아 볼수가 없다. 그는 신중했으며 사려가 깊었고 업무에 있어선 신입이지만 철저했다.
[커피 잘 마셨어요.]
미라는 윙크를 하며 사무실로 돌아갔다.
경호는 그녀의 뒷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었다.
미라의 모습에선 커리어우먼적인 지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돌아서서 나가는 그녀의 실룩이는 엉덩이에서 강한 섹스어필을 느꼈다. 검은 정장 사이에서 밖으로 빠져 나오려는 두 가슴을 보며 그녀를 그대로 엎어치고 싶은 감정을 애써 눌르고 있었다.
‘이대로 다된 밥에 코 빠뜨리면 안돼지...그래..벌써 몇 년인가. 곧......곧.....내것이 될텐데...경호야, 조금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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