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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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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백% 허구이니 사실과 혼동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괄호안의 주석은 사실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등장인물
김효원= 19세 주인공.  00부(府) 제일중학 5학년 졸업반
박애희= 18세 00여학교 4학년
미찌꼬= 18세 00여학교 4학년 애희와 같은반 제일 친한 친구, 00시 경찰서장 외동딸
하야시= 34세 악질적이 일본 고등계형사, 박인권을 잡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린다.
미순엄마= 35세 효원의 하숙집 주인, 과부
이미순= 18세 하숙집 딸
최  연= 고향동네의 처녀
유수연= 새로운 하숙집의 며느리, 남편이 성불구로 결혼한지 5년이 되었으나 처녀임
요시꼬= 31세 하야시 경부의 부인
박인권= 28세 독립군 자금운반책
조정은= 25세 박인권의 애인
봉순엄마= 27세 효원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뀌게 된 계기를 만들게 한 여자
그외 여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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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화  봉순엄마(鳳淳 母) 1
너무나 더운 날씨다. 효원은 방학이 시작되어 00부(府)에서 지금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이번 여름방학을 지내고 나면 졸업이 얼마 남지 않는다.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방학동안에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하숙집에서 있으면서 입시준비를 했지만 너무 더웠고, 또 돈도 떨어졌고,
방학도 곧 끝나 개학 할때까지 잠간 동안 집에 다녀 오기로 하고 지금 집에 돌아가는 길이다.
00부(府)에서 집이 있는 화천동까지는 열차로 읍으로 가는중에 중간역에서 내려서 또 다시 산길로 30여리를 가야 있는 아주 깊고깊은 산골 이었다.
그러나 화천동안에 들어서면 상당히 넓은 논들이 나타나며 50여호 정도되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 마을에는 큰 기와집에 넓은 농토를 가진 윤 초시양반이 제일 부자이다.
윤 초시양반도 자기가 초시를 한것이 아니라 3대조인가 4대조일때 초시를 했다하여 지금도 초시댁이라고 하며 윤 초시라고 하였다.
효원이의 집은 여남은 마지기 정도의 논과 약간의 밭을 가진 화천동에서는 중농이었다.
중농 정도의 농사를 지었지만, 가족들의 양식과 효원의 학비를 대기에도 벅찼다.
농사지은 곡식을 전부 가족과 학비에 쓴다면 부족할것이 없을 것이나 쌀을 강제로 공출이라 하여 빼앗아 가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것을 내고 나면 남는것이 별로 없어 자식을 가르키기도 힘들었지만 효원이네는 아버지가 내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식은 가르켜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고, 또 효원이 보통학교에 다닐때 너무도 공부를 잘하여 시골에서 썩히기 아깝다고 보통학교 선생님도 권하여 도회지에서 공부를 할수 있게 되었다
00제일중학은 00부(府)에서도 제일 좋은 학교로 일본인 학생이 절반을 약간 넘게 차지하고 나머지가 조선학생들이었다.
학교에서도 일본학생들의 행패가 심했지만  효원은 공부에 정성을 쏟아 아버지의 기대을 달성하고자 노력하었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 사는 조선사람들의 형편은 어디에나 똑 같았다.
못먹고 못입고 힘들게 일을 하였다.
오늘은 윤 초시네의 큰 손자의 돐이어서 동네가 시끌벅적 하다.
제일부자인 윤 초시네의 일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있는것 같다.
물론 윤 초시집 일을 하면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뒷뜰에는  곱단이,연이,보름이,정분이,옥향이등  동네 처녀들이 모여 전, 유과, 떡등을 먹으면서 웃고 떠들며 이야기 하고 있다.
"얘, 너희들 이런소문 들어 봤어?"
"무슨말?"
"아,글쎄 유월이가 삼돌이랑 물레방앗간에 나오는걸 보았데!"
"누가?"
"누구긴 누구야, 운봉댁이 보았다고 했다니까."
"에이! 어떻게 운봉댁 말을 믿어 그 말 좋은 여편네 말을......."
"아니야! 정말이라니까!"
"직접 본것도 아니면서 본인이 없다고 함부로 말을 하는것 아니야 유월이가 들으면 얼마나 오해 하겠니! 그러니 그런말 이제 하지말았으면 해."
화천동에서는 제일 예쁘고 이름처럼 얌전한 연이가 길게 땋은 머리칼 끝에 빨간 댕기를 만지며 말을 했다.
이때 유월이는 집 모퉁이를 돌아 오다가 자기의 이름이 나오는걸 듣고 모퉁이에 서서 귀를 쫑긋하니 세워 말을 듣다가 너무나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왔다.
"야! 내가 삼돌이하고 물레방앗간에서 나왔다고 누가그래 응 누가......"
갑자기 유월이가 나타나 큰소리를 치자 모두들 쥐 죽은듯이 조용하다.
"흐흐흑....내가 없다고 곱단이 너 그렇게 말 할수 있어 흐흑....엉엉..."
"............"
모두들 벙어리인듯 말이 없고 유월이만 울다가 그곳을 빠져 나갔다.
유월이는 얼굴에 울음자국이 남아 대문으로는 나오지 못하고 윤초시집 뒷문으로 나왔다.
뒷문 밖에는 감자밭과 감자밭고랑 사이에 옥수수가 빽빽하니 심어져 조금만 밭 안으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펼쳐져 있었고, 그 위 산으로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었다.
유월이가 흐느끼면서 밭둑사이 길로 가고 있을때, 갑자기 뒤에서 누가 꼭 껴안는다.
"에그머니,누구야?"
"흐흐흐....나여! 나! 삼돌이!"
"놔! 놔달란 말여!"
"왜 울었어? 내가 너를 보니까 울면서 나가길래 너를 뒤 따라 왔지!"
차마 유월이는 삼돌이한테 곱단이가 나와 네가 물방앗간에서 나왔다는 헛소리땜에 울었다고 말을 못했다.
그렇지 않아도 삼돌이가 추근댔는데 이말까지 해 놓으면 옳다구나 하고 더 추근거릴것 같아 아무말도 안했다.
삼돌이는 윤초시집에 가면서 '오늘은 동네 처녀들이 다 모이니 유월이도 보겠구나' 생각하고 윤초시 집에 왔는데, 음식을 다 먹도록  유월이는 보이지않고 동네 처녀들도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찾아 다니던 중 유월이가 집 모퉁이를 돌아서 뒷문쪽으로 훌쩍이며 가는 것이 보여 급히 뒤따라 나온 것이다.
"놔! 글쎄 놔 달란 말여! 누가 보면 어떻해!"
"흐흐...오늘 같은날은 이런데는 누가 안와! 조금만 안아 보자"
이렇게 둘이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빨리 빨리 와!"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두 사람은 놀랐다.
그렇지 않아도 두사람을 가지고 입방아들을 찧고 난리들인데 만약에 단 둘이 있는것을 들키면 유월이는 동네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게 되고 유월이 부모는 유월이를 죽인다고 펄펄 뛸 형편인 것이다.
삼돌이는 유월이 손을 붙잡고 옥수수밭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밭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바닥에 납작 엎드리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 누가 또 옥수수밭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둘이는 가만 가만 기어서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 유월이는 누웠고 삼돌이는 그 위에 엎드렸다.
옥수수는 감자두둑 사이에 심어져 밭고랑 사이에 엎드리거나 누워있으면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람이 있는줄을 모를 정도로 잘 되었다.
"아이 어서와,빨리하고 가야지 누가 부침개 부치다 나 없어질줄 알면 이상하게 생각할거 아냐!"
"걱정마! 오늘은 이렇게 동네 사람들이 많은데 봉순이 엄마 잠깐 안보인다고 이상하게 생각할까?"
"그래도..........!"
"내 좆좀 빨아..."
"아이,안돼! 오늘은 시간이 없어 안돼! 나도 덕쇠아부지 좆이 좋기는 한데 오늘은 시간이 너무 없어 이 다음에 만나서......"
"알았어! 그래도 젖통은 빨아야지.  쭙...쭈쭙....쭙.쭙.... "
"아! 아파 조금 살살 빨아 갑자기 그렇게 세게 빠니까 너무 젖꼭지가 아파.....아 "
"흐흐흐......젖꼭지 조금 빨았다고 벌써 보지가 한강이네! 흐흐흐...."
"으으음...내 보지는......으음 아까부터 물이 흘렀다고.....빨리 좆이나 꽉 박아줘...으"
"좋아 내 좆 몽둥이를 맛 보여주지...... 흐흐흐흐"
"........."
"자 다리를 좀더 벌려..으윽...으."
"아 좋아 .....보지가 꽉 차......"
"헉  허헉....헉..헉.....헉.. "
"쭈우욱...찔꺽....쭈우욱 ...찔꺽...."
"아우! 미치겠네 빨리 빨리 좀 박아..아우..우.."
"헉헉....알았어...."
"철푸덕 찔꺼덕 철푸덕 찔꺼덕 찔꺽"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유월이와 삼돌이는 쌕쌕 숨이 가빠온다.
더구나 유월이 몸 위에 엎드려져 있는 삼돌이는 밑에서 유월이 유방이 뭉클하니 느껴지니 좆이 탱탱하니 꼴려서 아플정도로 서있다.
못 참게 된 삼돌이가 몸을 가만히 일으켜서 소리가 나고 있는 쪽을 보니 대여섯고랑정도 떨어져서 덕쇠아버지인 팔봉이와 봉순엄마가 한참 씹에 열을 내고 있다.
예쁜 얼굴에 호리호리한 허리와 살살 눈웃음을 치는 봉순엄마는 동네 장정들이 군침을 흘릴 정도였다.
그런데 덕쇠아버지 팔봉이와 어떻게 눈이 맞았는지 지금 두 사람은 동네사람들 눈을 피해 옥수수밭 고랑에서 씹하는데 정신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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