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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6부 1장 제 6화 앵속화 (罌粟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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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을 옮긴후 수연과의 사건으로 미순엄마와의 관계가 뜸해졌다.
학교를 오가며 그 집앞으로 지나다니지만 얼굴을 볼수가 없었고, 또 효원도 이제 막 불 붙기 시작한 수연의 몸을 달래주느라 딴 여자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이제는 수연이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사흘이나 나흘정도 지나서 밤늦은 삼경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몸부림을 치다가 새벽녁이면 소리없이 돌아갔다.
남편의 권유와 협박에 못이겨 시작한 일이 이제는 며칠만에 한번씩 효원을 찾아와 몸부림을 치면서 달래주지 않으면 낮에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정도로 온 몸이 스물거렸다.
효원도 수연이 찾아오는 날이면 거의 잠을 자지않고 둘은 육체의 향연을 불태웠다.
처음에는 많이 조심을 하던 수연도 이제는 절정에 오르면 흐느끼면서 소리를 질러대어 효원이 불안을 느낄정도였다.
효원도 처음에는 혹시라도 정빈의 부모가 알게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한 마음은 없고 밤이면 은근히 수연이 기다려지는 것이다.
수연과 씹을 한지도 벌써 보름여가 지났다.
밤이면 한낮의 더운기온이 많이 내려가 선선하게 느껴졌다.
그날밤도 삼경(三更)에 수연이 찾아왔다.


효원도 은근히 기다렸던 참이었으나 수연이 어떻게 하는가 보자하고 잠이든척 하고 있었다.
이때까지는 수연이 방안으로 들어서면 효원이 일어나서 꼭 끌어안았으나 모른척하고 누워있으니 방안으로 들어선 수연이 한동안 서 있더니 효원이 누워있는 옆에 슬그머니 앉더니 효원의 얇은옷을 벗기고서 자기의 옷도 벗고 누워서 손을 밑으로 내려 효원의 좆을 만지기 시작한다.
수연이 만지기 전부터 효원의 좆은 벌써 빳빳이 서서 미끌거리는 겉물을 흘리고 있었다.
좆을 만지던 수연이 효원의 귀에대고 속삭인다.
"잠 안자는 줄 알아요."
효원이 수연을 갑자기 끌어안으며
"내가 잠 안자는줄 어떻게 알았지?"
"....잠이든 사람의 좆이 이렇게 우뚝 서 있을것 같아요?"
"흐흐흐흐...당신도 이제는 많이 발전 했는데.....좆이라고 말 할줄도  알고....흐흐흐흐.... ."
"아이!..당신은.....효 원씨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잖아요....내 보지를 당신 좆으로 쑤셔서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는....."
수연도 많이 달라졌다.
처음과는 달리 좆이니 보지니 하는 말을 부끄러워 하면서도 말한다.
그러한것이 두 사람의 흥분을 더욱 돋굳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낮에는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밤에 어둠속에서는 할수가 있다.
"그럼 내 마누라 보지를 한번 쑤셔볼까?"
"아이!! 어떻게 내가 효원씨 마누라예요?"
"아! 내가 수연이 몸에 올라타고 보지에 좆을 쑤시는데 그러는 사람이 남편이 아니면 누가 남편이야?...."
하며 효원은 수연의 보지털을 한웅큼쥐고 흔든다.
"아! 아파!!....그래도...."
효원은 보지털을 계속 흔들면서
"어때 내가 남편이야?....아니야?"
"아유! 아파...그래! 그래요! 당신이 남편이예요!....!"
"그래! 그런 의미로 내 좆 한번 빨아볼테야?......?"
".....어떻게 남자의 자지을 빨수가 있어요.....이만 갈래요...."
하며 일어서려는 것을 효원은 꽉 끌어안고 입맞춤을 했다.
역시 거기까지는 무리다.
평소에 받은 집안의 아녀자답게 처신하라는 내훈(內訓) 때문에 아무리 씹이 좋아도 남자의 좆을 빠는것은 굴욕감이라고 느낀것 같다.
발끈하는 수연을 안고 입맞춤과 전신의 애무를 시작하니 수연도 자연스럽게 반응을 한다.
서로의 혀를 빨던것을 멈추고 양쪽귀와 목덜미부터 시작하여 전신을 핱기 시작하니 수연의 입에서 끙끙거리는 신음이 터진다.
혀를 두 젖봉오리에 가져와 핱다가 끝에 딱딱하게 솟구쳐오른 꼭지를 혀 끝으로 살살돌리면서 살짝 빨다가 이빨로 가만히 물기도 하니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느라 이를 꼭 다물고 끙끙거리다가 결국은 못 참고 입 밖으로 터진다.
"아응..응..응....아유.  ...나...미쳐....아응...응...응..."
"쩝쩝쩝..쭈우웁..쭙...쭈 쭙..쭙...."
효원이 더욱 밑으로 내려가 부드러운 보지털을 헤치고 혀로 보지를 가르고 야들야들한 보지속살을 빨아대니 수연의 몸부림이 더욱 심해지며 보지를 빨고 있는 효원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보지쪽으로 당겨 부비면서 헐떡거리며 신음을 쏟아낸다.
"아!....흥!!...으응..흥 흥흥...아! 미치겠어...나  좀...나...좀..어떻게...해 ...줘....."
"쭙쭙쭙..쭈쭙...쩝쩝...쩝. ..후우...어떻게 ...해 줄까?"
"....으으으....내...내 보지...쑤셔...당신 좆으로 ....박아줘..."
"흐흐흐...좋아...내가 당신을 극락으로 보내주지......"
발광을 하는 수연의 배위로 올라탄 효원은 겉물을 질질 흘리며 뻣뻣이 서 있는 좆을 손으로 잡고서 수연의 보지부근을 이리저리 문질러 대니 수연은 보지물을 잘금잘금 흘리며 빨리 넣어달라고 애원을 한다.
"아유!...그러지 말고 빨리....빨리...."
"알았어!"
효원이 좆을 보지구멍에 맞추고 귀두부분만 집어넣어 살짝살짝 감질나게 깔죽거리니 수연은 더욱 애가타서 미칠것 같았다.
"아이!...여보..더..더....깊 게..."
"무엇을...."
효원이 능글거리며 수연을 더욱 감질나게 만든다.
"..당신것으로...더..깊게...."
"내것?..내 것으로 ..무엇을 깊게 하라고....?"
"아이..몰라..꼭..내가 말...해야 되겠어...요...."
"응!...말 해봐."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효원이 깊이 박지는 않고 입구에서 깔죽거리기만 하니 수연의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요란하다.
"아유유....나...미쳐...흐흥.. 흥...보지가 미치겠어...당신 좆으로 ...내 보지에 ...콱 박아줘...이렇게...."
하며 수연이 못 참고 두 손을 효원의 엉덩이로 가져가 잡고 앞으로 힘껏 당기니 보지입구에서만 깔죽거리고 있던 큼직한 좆이 보지속에 '푹'하며 박힌다.
그 순간 수연의 입에서 만족한듯 감탄의 신음이 터진다.
"아!!!!! ...좋아!!! 좋아..."
효원의 큼직한 좆이 보지를 꽉 채우며 들어와 박히니 수연은 보지가 뿌듯한 만족감이 느껴져 자연스럽게 입에서도 흡족한 신음이 터졌다.
효원도 박고 싶은걸 참고 수연을 놀리다가 수연이 앞으로 당겨 좆이 보지속으로 완전히 박히자 좆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황홀한 신음이나왔다.
"으으으....으으..."
수연과 여러번 씹을 했으나 박을때마다 수연의 보지가 빨아대면서 조이는 느낌은 다른여자들과 다르다고 늘 생각했다.
'으으으..이것은 완전히 찰떡같아...박기만하면 빨아들이니.....'
하면서 효원은 본격적으로 방아질을 시작했다.
"푹푹푹...퍽퍽퍽...푹푹푹...퍽 퍽퍽..."
"아흥...흥.흥 흥...으으으...으응..."
수연이 콧소리로 감창을 하며 효원이 들어오면 물러서고 좆을 빼며는 딸아 올라오는 박자를 맞추며 씹을 한다.
좆이 보지속에 들낙거리는 소리가 진흙탕을 밟는 소리와 흡사하게 들린다.
"철푸덕...찔꺽..찔꺼덕..찔꺽..또..찔꺽..찔꺼덕...찔꺽..."
"아!..흥..으으으응...으응...으으 흥..흥...아...좋아...좋아..."
"허헉..헉..헉...어디가...헉헉헉.. .좋아..."
"으으으....흐흥...흥...내...내 보지가...좋아..."
"헉..헉...헉...으으으...나도 좋다....으으...당신은 무엇  때문에......허헉...헉...좋아...헉.."
"아우우!!!...더...더...빨리...더... 당신...좆....으으으.. 더...빨리..."
수연은 점점 끝이 오는것을 느끼는지 효원의 등에 손톱을 박으며 꽉 끌어안고 두 다리로는 효원의 엉덩이를 감고는 입으로는 더 빨리 박아달라 재촉을 한다.
효원도 수연의 자극적이 말과 행동에 등골을 쭉 내리 훓어내리는 느낌을 받고 곧 좆물을 싸게 될 줄 알고 수연을 더욱 끌어안고 보지가 뚫어져라 박아대었다.
"아유유!!!..아유..나...나올것 같아요...아휴...휴..."
"흐허헉..허헉...나도...싼다...싸.... 으으으.."
"으휴..싸세요...내 보지에...당신...정액을...싸 주세요...아윽..아아악..아악..."
"으윽..나도 싼다..으윽..윽..."
"아악..아아윽...아윽..아.....아...... "
효원은 좆이 수연의 보지속에서 벌떡거리며 귀두끝에서 좆물이 쏘아져 나가는 느낌에 황홀함을 느끼고 눈을 감고 더욱 좆을 수연의 보지속의 자궁입구에까지 밀어 부쳤다.
수연도 자기의 보지속 자궁을 뜨거운것이 두드리며 확 퍼지는 느낌과 함께 자기의 보지속에서 씹물을 싸는 느낌에 마지막 단말마의 절규을 하며 그 느낌을 더욱 잘 느끼려고 효원의 등에 손톱이 박힐정도로 끌어안고 보지속에 박혀있는 좆을 보지로 쪽쪽 빨아들였다.
두 사람은 한동안 움직이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으휴...좋았어...?"
"....아휴....휴...네!!...너무나 좋았어요!"
"당신 보지는 정말 찰떡같아....내 좆을 쪽쪽 빨아들이니...다른 여자들과 달라..."
"정말 그래요?...."
"응!"
"그런데....효원씨는 ....여자들 경험이 많은가 봐요."
"아니...별로..약간은 있지....."
"그래요? 다른 여자들은 어때요?"
"왜? 알고싶어?"
".....몇 명이나 관계 해봤어요?"
"응?"
"나에게 하듯이 한 여자들이 몇명이나 되느냐구요."
"으응!....너 까지 다섯명째...."
"아유!....이 난봉꾼 나는 순진한 학생인줄 알았더니......."
"알았더니...."
효원은 이제는 수연에게 자기 마누라 대하듯이 대하며 말도 해라를 했다.
"알았더니...그게 어쨋단 말이야....."
"아유유!....이 능청....아주 여자들 잡아먹는 팔 난봉꾼에게 나도 당했네!"
"당하다니...무얼 당해...."
"몰라..말 안해..."
"흐흐...그래...이래도 말 안해?"
하며 두 손가락으로 젖 꼭지를 잡고 배배꼬으니
"아! 아아 아파..아파...하지마...말할께...."
"말 할께? 버릇없이 말을 해"
"말 할께요!"
그제야 효원이 젖 꼭지에서 손가락을 풀자 수연은 곱게 눈을 흘기며 부끄러운지 더욱 조그마한 소리로 말한다.
"나도 당신에게 보지를 벌려줘 좆을 박게해서 당신이 재미를 보게 됐으니 내가 당한거지요."
"그래 너 하고 나 하고 씹을 해서 나만 좋았어?"
"아니! 나도 좋았어!"
두 사람은 씹이 끝난뒤에도 부등켜안고 속삭이며 말 싸움을 했다.
"당신은 몇 살이야?"
"부끄럽게 나이는 왜 물어봐요."
"왜? 물어보면 안돼?...."
"안되는것은 없지만........스물셋이예요."
"나보다 세살이나 많구나....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남편은 언제부터 아팟던거지?"
"..........."
한 동안 말이없다.
"왜? 말하기싫어?.....하기 싫으면 관두고......"
"............."
대답도 않고 멍하니 서까래가 튀어나온 천정만 쳐다보고 있다.
수연은 효원의 뜻밖의 물음에 병석에 누워있는 남편이 생각났다.
아무리 남편이 시켰고 대를 있고자 하는짓이지만 병석에 누워있는 남편과 지금 여기에 있으면서 남의 사내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의 행위를 비교해보고는 눈에서 눈물이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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