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남자되다.(1)

정수네 집은 가족구성원이 총5명이다. 아빠, 엄마 누나2명 그리고 정수. 특이한 점이 있다면 누나들과 정수의 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3달 전 정수의 엄마와 새아빠가 재혼을 하면서 이렇게 된것이다. 처음에는 누나들과 서먹서먹 했지만, 정수의 어린나이와 귀여운 외모 덕택에 금새 친해지게 되었다. 정수는 올해로 초등학교 6학년이 되지만 키도 작고 제 또래에 비해 엄청 어려보인다. 그리고 제 어미를 닮아서 인지 정말 귀엽다. 보고 있으면 껴안아주고 싶을정도라고나 할까. 정신연령 또한 한참 어려서 더 귀여워 보인다. 그 위로 작은 누나 현지와 큰누나 현경이 있다. 현지는 고등학교2학년에 재학중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날씬하게 잘 빠진 체형이다. 성격은 발랄 하지만 조금 신경질을 잘내는 구석이 있다. 큰누나 현경은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다. 직업의 특성과 잘 맞게 아이들을 좋아하고 조금은 미련할 정도로 순진하다. 동생 현지와는 달리 통통한 체형을 가졌다.

정수는 어린 정신연령 탓인지 엄마의 젖무덤을 만져야 잠이 잘 왔다. 그런데 재혼을 하자 엄마는 정수에게 새방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정수는 혼자 지내는게 익숙치 않아서인지 수시로 엄마방에 가서 자곤 했다. 그럴때마다 방안의 분위기는 조금 떨떠름 했다. 물론 정수는 그것이 신혼(?)부부의 밤일을 방해 하는 것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오늘은 낮부터 하늘에 먹구름이 좌악 깔리더니 급기야 밤이 되어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수는 혼자서는 무서워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부모님 방으로 달려가서는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안에서는 후다닥 소리가 나더니 잠시후 문이 열렸다. 안에서는 더운 공기가 쏟아져 나왔다. 엄마도 엄청 더운지 몸은 붉게 상기되 있고 땀을 비오듯이 쏟고 있었다.

"정수야 왜 그러니? "

"무서워 엄마 같이 자자 응?"

"정수 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혼자 못자?"

"하.. 하지만... 무..무서운걸.."

정수의 눈에는 물방울이 맺혔다. 엄마는 어쩔수 없다는 듯 짧은 한숨을 내쉬고는 아빠의 얼굴을 한번 보더니 정수를 안으로 이끌었다. 새아빠의 얼굴엔 왠지 모를 불만이 가득했다.

"자 엄마 옆에 눕자 이젠 안 무섭지?"

"응..."

정수 , 엄마 , 새아빠의 순으로 그들은 나란히 침대위에 누웠다. 정수는 통과의례인양 제 손을 엄마의 가슴으로 향했다. 평소와는 달리 가슴의 촉감이 조금 탄탄한듯 했다. 그리고 젖 꼭이가 딱딱했다. 정수는 약간 이상했지만 이내 엄마의 포근한 품에 기대에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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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었어?"

어둠의 잠적을 깨고 한 굵직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정수의 새아빠인 태호의 목소리다. 이어서 수연(정수엄마)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네, 푹 잠이 든거 같아요"

"에휴 저 얄미운 녀석 꼭 절정의 순간을 깨버리네.."

"후훗.. 아직 어린데 뭘 알겠어요"

"으음 잠이 푹 들었다면... 흠흠... 우리 계속 해볼까?"

",,, 깨..깨지 않을까요?"

"불 끈체로 살살 하면 되.."

"하..하지만..으.으음..."

수연은 말을 다 잇지 못하였다. 태호의 공격이 이미 시작 되었기 때문이다. 태호는 수연의 가슴을 독차지 하고 있는 정수의 손을 살며시 치우고는 부드럽게 어루 만졌다.

"정수 손길이 좋아? 아니면 내 손길이 좋아?"

"아이.. 당신도 그..그런걸.."

수연은 부끄러운듯 말끝을 흐렸다. 태호는 혓바닥으로 수연의 유두를 자극했다. 수연은 유두 끝에서 간지러우면서도 기분좋은 그 느낌에 녹는듯 했다.

"정수 녀석이 깰지도 모르니까 빨리 하자"

태호는 수연의 클리스토퍼를 손가락으로 자극해 흥분 시키고는 자기의 바딱 선 물건을 서서히 밀어 넣었다.

"으으음..."

수연은 자신의 내부로 뜨거운것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태호는 서서히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수연의 구멍은 꼭 자신에게 맞춘거처럼 태호의 자지 사이즈에 딱맞게 조였다. 아마도 수연의 보지구멍에 걸린 남자치고 오래버틸 사람은 몇되지 않을것이다. 둘의 피스톤 운동에 침대가 들썩거렸다. 이미 둘사이에 정수는 문제가 되지 않고 있었다. 그 순간...

"엄마 뭐해?"

라는 잠이 덜 깬 목소리와함께 스탠드의 불이 켜졌다. 빛 넘어로 정수의 얼굴이 나타났다. 태호와 수연은 그자세 그대로 굳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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