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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35.  22화 놀란의 회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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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35.  22화 놀란의 회상(5)


카페이레가 카틸라의 피가 잔뜩 묻은 검을 바닥에 던져놓았다. '땅'하며 차디차며 맑은 공명음이 감방 안을 잠시 울리다 사라졌다.
"내 딸은 지금 어디 있나?"
카페이레가 쿠타린을 보고는 한참만에 무겁게 입을 열었다.
"네 딸? 너 한테도 딸이 있었나?"
쿠타린이 잔뜩 비웃음을 지으며 카페이레를 노려보았다.
"설마 몰라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이젤이 낳은 내 딸은 어디로 빼돌렸냔 말이다."
쿠타린이 카페이레의 말에 벌컥 화를 내었다.
"이젤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그녀는 너같은 놈이 부를 그런 사람이 아니야"
"훗? 웃기는 군... 그녀를 죽게 만든 주제에..."
카페이레가 얼굴은 웃고 잇었지만 눈은 쿠타린을 노려보며 말했다. 쿠타린이 화가 치미는지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쇠사슬을 쩌렁 쩌렁 소리나게 움직이며 카페이레를 마주 쏘아 보았다.
"그녀를 죽게 만든 것은 바로 너야. 너 같은 독사 새끼만 없었어도. 그녀는 나와 행복하게 살았을 거다."
카페이레가 고개를 흔들었다.
"그녀가 행복해? 웃기는 소리하지마라, 그녀는 너와 함께 있을 때 단 한번도 행복한적이 없었어. 그녀에게 행복을 준 것은 오직 나 뿐이었다."
"헛소리, 넌 단지 그녀의 육체만을 능욕했을 뿐이다. 너의 사악한 마법에 그녀가 자신의 이지를 잃고 너에게 놀아난 것 뿐이지"
"마법? 그래 마법이지... 난 그녀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내 사랑을 주는 마법을 펼쳤지... 그러는 넌 뭐지? 네가 그녀에게 준 것은 오로지 가식과 허울 좋은 명예뿐이 아니었던가?"
"웃기지마"
쿠타린이 버럭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를 구속했던 쇠사슬들이 더욱 크게 요동쳐대기 시작했다.
"사랑이라구? 웃기지마.. 네 스스로 물어봐라 네가 이젤에게 한 행위가 사랑이란 거냐? 그녀를 수치주고 그녀를 개처럼 창녀처럼 다룬 것이 사랑이란 게냐?"
카페이레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것이 내 사랑이다. 그리고 이젤은 바로 그런 사랑을 원했어. 내가 한 행위 모두는 바로 그녀가 원했던 것이야."
"거짓말. 그녀가 그런 것을 원했었을리가 없어"
카페이레가 조용히 한숨을 내셨다.
"후~ 넌 그녀가 정말 고고하고 정결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신전 속의 성서에나 나올 그런 성녀 같은 여자인줄 아나? 아니야 그녀는 뼈와 살로 되어 이루어져 잇고 가슴 속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는 여자였다.
그녀는 비록 겉으로는 성녀의 모습을 하고 잇었지만 그 어떤 여인보다 정열적이고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이었다. 네가 그녀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가? 넌 그저 그녀의 겉모습에 취했을 뿐이야"
"아니야, 아니야"
쿠타린이 괴로운 듯 고개를 저어댔다. 그리고는 카페이레를 노려보며 말을 씹듯이 꺼냈다.
"네 말은 거짓으로 가득찼다. 그녀는 그럴 여인이 아니다. 내가 준 사랑으로 늘 행복해 하고 기쁨이 넘치던 여자였다."
"그것은 너의 착각일 뿐이다. 너의 그동안의 허울과 겉으로의 규범과 사람들이 만들어온 관습에 묶인 아주 유치한 생각일 뿐이야. 실지로 그녀가 너에게 단 한번이라도 만족한 적이 잇었나?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기쁨과 환희의 표정을 짓는 것을 넌 단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느냐 말이다."
카페이레가 자신의 주먹을 쥐고는 부르르 떨어대며 말했다. 쿠타린이 그런 카페이레를 향해 침을 뱉았다.
"퉤, 그렇다고 네가 이젤에게 행한 그런 행위가 정당해지는 것은 아니다. 엄연히 넌 동생의 아내를 겁탈한 사내이고 그녀를 학대한 학대자일 뿐이다."
카페이레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난 내가 사랑한 이젤에게 진정한 행복을 준 남자일 뿐이다. 비록 겉으로는 너에게 종속되어 잇었지만 그녀의 진정한 주인은, 그녀를 진정코 사랑한 자는 오로지 나 뿐이었다."
"흥, 웃기는 소리... 그래서 그녀를 그렇게 위험한 지경에 처하게 만들었나? 그녀의 몸이 어떤 상태인줄 알면서 그렇게 그녀를 욕보였어야 했나?"
쿠타린의 말에 카페이레가 한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감쌓앗다.
"그래, 그때 그것은 분명코 내 실수였다. 하지만 난 그녀가 임신을 하고부터는 그녀를 일부러 멀리하려고 노력해 왔다. 행여나 그녀가 잘못될까봐...
하지만 들려오는 소문은 그녀가 오히려 더욱 신경질 적이되었고 스스로를 못 견뎌하는 것 뿐이었지... 그녀는 매일 같이 나에게 나의 사랑을 애원해 왔어... 심지어는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말까지 해왔지...
그래서 그날 그녀를 보러 갔던 것이다. 그녀가 그토록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너의 변명일 뿐이다.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그때 왜 너 혼자 가지 못했지? 왜 그런 천한 놈팽이랑 같이 가야 했느냔 말이다."
카페이레가 다시 한번 깊숙한 한숨을 내셨다.
"후~ 그래 그것이 바로 내가 실수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너는 아는가? 그것 역시 그녀가 원했던 일이라는 것을? 그녀는 내 앞에서 스스로 그런 수치를 당하길 원했던 것이다."
쿠타린이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그런 것을 원했었을 리가 없어"
강하게 부정하는 쿠타린을 향해 카페이레가 손을 들어 쿠타린을 가르켰다.
"너는 아직도 허울 속에 사는 구나. 넌 진정으로 그녀를 이해하고자 하는 맘이 없었어. 그녀의 욕구를 달래 주질 못했어...
사실 그녀는 너보다는 나와 결혼 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그녀도 나도 행복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택한 것은 나야. 그리고 나와 결혼 했지... 그렇다면 넌 그녀 곁에 다가오지 않았어야 했어.. 내가 그녀와 먼저 만났으니 말이다. 그랬다면 그녀는 아무일 없이 지금도 살아 있었을 것이다."
쿠타린의 말에 카페이레가 피식 웃었다.
"뭐 네가 그녀와 먼저 만나?"
쿠타린이 카페이레를 노려보았다.
"설마 네 입으로는 그런 엄연한 사실마저도 부정할 셈인가?"
"부정이 아니라 사실을 밝히는 것뿐이다. 솔직히 그녀는 너와 만나기 2년 전에 이미 나와 사랑을 맹세했던 사이다."
"허, 아주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구나"
쿠타린이 비웃듯 말했다. 그러자 갑작스레 카페이레가 큰소리로 외쳤다.
"제발 사람이 말하면 믿어라, 이 바보 같은 자식아. 네 닫힌 맘을 열고 네 관습과 타성에 젖은 썩어 버린 틀을 깨고 내 말을 받아 들여라.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보다 4년 먼저 수도에 올라간 적이 있었다. 그때 졸업파티 때였지...
난 귀족들이 노니는 그런 꼴들이 싫어서 정원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때 그녀를 만났지... 우리 둘은 서로 한눈에 반했고 그녀와 사랑을 나누었다. 그리고 서로 사랑을 맹세 했다.
하지만 그녀의 집에서 내가 서자임을 알고는 그녀를 나에게서 떼어 놓았다. 난 어쩔수 없이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모든 것을 잊고 이곳으로 되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난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 후 네가 결혼할 상대라며 데리고 온 그녀를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알고보니 그녀는 짐보만이라는 너의 가문 명을 보고 너를 택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바로 나를 만나기 위해서...그래서 그렇게 그녀와의 사랑이 쉽사리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난 그녀의 본성을 알게 되었지... 그 후 그녀의 본성을 만족시켜 주기위해 최선을 다했어...
네놈이 그녀를 죽게 하지만 않았어도 말아야.."
"아냐, 거짓말. 거짓말이야... 그녀가... 그녀가 그럴 리가 없어"
카페이레가 회한의 눈빛으로 한숨을 내셨다.
"후~ 그래 다 거짓이라고 해두자... 하지만 클레어만큼은 내 딸이란 것은 너두 부정하지 못할게다. 그 딸을 내게 돌려 주렴. 그럼 난 이 빌어먹을 영주 위를 네게 넘겨주겠다."
쿠타린이 시뻘게진 눈을 쳐들고는 카페이레를 향해 노려 보았다.
"어림없다. 너는 그 어린애마져 겁탈하려고 했어 그런 너를 어떻게 믿고 그녀를 네게 보내지? 솔직하게 말해봐라. 그래 클레어가 널 원한다면 너는 클레어를 다시 이젤처럼 만들 셈인가?"
카페이레가 쿠타린의 말에 잠시 침묵에 잠겼다. 그리고 침묵을 깨려는 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만일 그 아이가 원한다면.. 그리고 그러므로써 그 아이가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면..."
"흥, 역겹군 네가 하는 짓은 변태에 도덕적인 타락에 지나지 않는다. 신은 결코 네 행위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도덕이 어째서 존재하는가? 관습과 율례가 어째서 존재하는가? 그것은 신이 인간을 만들 때 그것을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변태? 타락? 신? 웃기지들 말라고 해라. 그것들은 모두 인간들이 만든 관습과 율레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 것이 무엇이 그리 잘못됐다는 거지?
그래 인간은 신에 의헤 창조된 존재이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의 본성 역시 신이 만드신 것이며 신의 본성을 닮아서 태어난 것이다. 관습과 율례라고 그런것들은 인간이 인간을 억누르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 할 뿐이다.
이젤은 분명히 너보다는 나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해 했고, 또한 기쁨을 느꼈다. 넌 그녀에게 무엇을 줄 수 잇었지? 아무것도 아무것도 주지 못했다. 네가 준 것은 고작 관습의 틀에 얽매인 구속뿐이었다. 네가 그녀에게 준 것은 가식으로 인한 괴로움과 답답함 지겨움 뿐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뭐? 이젤이 너와 있을 때 단 한번이라도 그녀에게 진실한 만족을 준적이 있었나? 그녀가 네 앞에서 울부짖으며 자신의 몸을 떨어대며 행복에 겨운 교성을 지른 적이 잇었나?
네가 알고 있는 그녀는 고작 고상하며 현숙한 관습이 요구하는 그런 탈을 쓴 이젤일 뿐이엇다.
하지만 내 앞에서의 이젤은 여자로써 타고난 본성 성을 지닌 이젤 본인으로써였다. 넌 한번도 이젤을 여자로써 음탕하며 굴욕받기 좋아하며 수치스러운 모습을 내보이길 원하는 이젤 원래의 모습에 눈을 돌린적이 없었다. 하지만 난 그런 이젤을 받아 들였다.
너는 이젤의 겉 껍데기만을 소유 했지만 난 이젤의 진정한 내면을, 그녀의 영혼을 소유했다. 그럼 누가 진정한 이젤의 주인이지? 넌가? 아니다. 바로 내가 진정한 이젤의 주인이다."
"하지만! 결국 이젤은 불행해 졌다. 바로 네놈 때문에... 네놈 때문에 이젤은 목매달고 죽은 것이다"
쿠타린의 말에 카페이레가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살레 살레 흔들고는 쿠타린 앞쪽으로 한걸음 다가갔다.
"이젤을 죽게 만든 것은 누구지? 그녀가 나에게서 벗어나 너에게 충실 했을 때 그녀의 작은 과거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냉소와 냉대로 그녀를 대한 것은 누구지?
누구 때문에 이젤이 제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지? 그것은 바로 너! 관습과 도덕에 얽매인 너 때문이었다.
이제 너는 내 딸 클레어마져 이젤처럼 그렇게 불행한 여자로 만들것인가?
좋다. 내 약속하지 내 딸 클레어는 내가 건드리지 않겠다. 그녀가 아무리 원하더라도... 하지만 너도 이것만은 인정해라 클레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녀가 관습에 얽매여 살기를 원하든 아니면 이젤처럼 본능을 추구하며 기쁨을 추구하며 살든 넌 클레어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카페이레의 말에 쿠타린의 고개가 천천히 아래로 숙여졌다. 그리고는 뭔가를 생각하더니 벌떡 고개를 들었다. 쿠타린의 입은 어느새 자조적인 웃음으로 가득찼다.
"크흐... 그렇다면 내가 잘못 한건가...? 내가 그리 잘못된 것인가? 아냐, 아니야."
카페이레가 쿠타린의 그런 모습을 보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마지못한 듯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쿠타린 네 잘못은 없다. 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너도 네안의 본상을 억누르고 이성을 관습을 먼저 생각할 뿐이다.
네 스스로 질문해 봐라. 넌 이젤을 두고도 네 앞의 다른 여자를 범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는가? 너는 이젤을 괴롭게 하고 그녀에게 수치를 강요하고 픈 생각이 전혀 없었는가?
다만 네 머릿 속의 이성에 의해 그동안 배워온 관습에 의해 그 모든 것이 죄악이라고 세뇌되어 왔기에 넌 너 스스로 너를 억누른 것 뿐이다.
또한 잘못은 여자의 본성을 억누루고 여자의 진정한 행복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습과 썩어빠진 도덕에 있다. 예전부터 사람들은 여자가 자신을 위해 기쁨을 느끼거나 행복을 누리는 것을 천하게 여겨왔다.
여자가 스스로 자신의 본성에 눈을 뜨는 것을 억눌러 왔다... 아마도 남자는 자신 안에 있는 그런 본성을 바라보고는 그것을 거부하기 위해 여자의 본성을 터부시 했는지도 모른다. 혹은 여자가 스스로의 본성에 눈뜨는 것을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남자는 자신이 이성적으로 관습적으로 바라는 모습의 여성을 강요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여자의 행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뭐지? 역사는? 문화는? 아니 이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지? 그것은 남녀간의 교합이다.
만일 남녀가 교합하는 것이 없었다면 세상은 발전하지도 이루어지지도 않앗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문화를 지니게 된 이후로 아니 남자가 역사의 모든 주도권을 지니게 된 이후로 이때껏 여자들에게 온갖 굴레와 도덕으로 치장을 시켰다. 실제로 자신은 그렇지 못하며 말이다.
그러면서 여자가 자신의 본성을 따라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온갖 비난과 매도를 해댔지... 그것은 실로 여자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자에게 너무 가혹한 것이었다. 여자는 단지 그 이후 장식물이나 애를 낳은 애기집에 불과해 졌다.
하지만 난 달라, 난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녀의 진실한 기쁨을 주려고 한다. 그래서 이젤은 내 안에서 행복을 느낀 것이다."
"큭큭큭.... 크하하하"
카페이레의 말이 끝나자 쿠타린이 웃기 시작하며선 굉소를 터뜨렸다. 그리곤 웃음을 멈추고는 카페이레를 향해 똑바로 쳐다보며 카페이레를 노려 보았다.
"네 말은 일견 그렇듯 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궤변에 불과하다. 넌 애초에 여자를 노리개 감 이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 놈이야. 아마 그 어떠한 여자를 만났더라도 너는 그녀를 이젤처럼 만들었지...
너의 썩은 욕망을 위해서 그 어떤 고귀한 여자라도 넌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고 네 물건을 빨리우게 하고 네 앞에서 애원하며 눈물 흘리게 만들며 네 앞에서 개처럼 창녀처럼 굴게 만들었을 것이다. 바로 네 쾌락을 위해서...
넌 단지 그것을 위해서 네 스스로 납득하기 위한 궤변일 뿐이야."
쿠타린의 말에 카페이레가 나직히 한숨을 내셨다.
"넌 아직도 여자가 어떤 것이지 모르는 군? 여자들은 남자들 보다 더 뜨거운 피를 타고 태어났다... 그녀들은 천성적으로 음탕하며 남자들 보다 더 욕구가 강하지... 또한 그녀들은 진정한 주인 안에서 자신의 그런 자신의 모습을 확인 받으려 한다.
그녀의 무의식 속에서 말이다. 그것이 여자들의 진정한 본성이다.... 그리고 그 본성이 채워졌을 때 그녀들은 비로서 진정한 쾌락과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마치 이젤처럼...."
"거짓말... 난 듣지 않겠다.. 네놈은 단순한 변태에 궤변론자 일 뿐이야. 넌 늘 거짓을 말하며 네 맘은 악마의 숨결만이 가득한 놈이야...
넌 여자의 존엄을 무시하고 그녀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놈일 뿐이다. 넌 입으로는 여자를 위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여자를 너의 성적인 만족을 위한 노에로 만들려는 것 뿐이다."
쿠타린이 소리치며 말했다. 카페이레가 그런 쿠타린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다.
"난 거짓을 말하는게 아냐. 여자는 태어나면서 그런 피를 지니고 태어 난거다. 그녀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때는 존중받을 때 보다는 자신의 주인 품에 안겨 그의 사랑을 받을 때다. 주인에게 엄하게 꾸짖음을 당하고 주인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에 내려쳐질 때이다.
그녀들은 늘 자기의 주인을 갈구하고 있다. 그렇지 못할 때 그녀들이 자신의 진정한 안식처를 찾지 못할 때 그녀들은 늘 불만과 단조로운 삶에 지쳐하며 신음한다.
넌 단지 그동안의 도덕률과 관습으로 여자들을 얽매려 할 뿐이다. 그녀들이 제 스스로의 본성을 찾을까 두려워 할 뿐이것이다. 그래서 그녀들의 내면에 그녀들의 본질에 그녀들의 본성을 바로 직시하기 두려운 것일 뿐이다."
카페이레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카페이레와 쿠타린은 결코 상대편의 생각을 용납할 수 없다는 듯 끝없이 상대를 노려 보았다.
묵묵히 둘의 격렬한 말다툼은 바라보는 횃불은 그 둘의 열기가 뜨거워 질수록 덩달아 뜨거워 지면서 자신의 몸을 태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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