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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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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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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잠깐 르네는 곧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
"미천한 노예 르네가 주인님께 무례를 범했습니다. 부디 용서하시길"
르네는 엎드리며 말했다.
그런 르네의 모습을 카미야가 담담히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아하루는 아직 적응이 안돼는지 아직 얼떨떨해 할 뿐이었다.
카미야는 그런 아하루의 모습을 흘낏 보더니 르네에게 말했다.
"이리 다가와"
르네가 조용히 몸을 일으키려하자 카미야가 째빨리 말했다.
"명심해 넌 노예야"
그러자 르네가 흠칫하더니 다시 엎드렸다. 그리곤 그자세 그대로 팔과 무릎을 이용해서 엉금엉금 기어서 아하루에게 다가왔다. 어깨사이로 르네의 유방이 출렁거렸다.
"저기.."
아하루가 다시금 뭐라고 말하려 했지만 카미야가 손가락을 입술에 댔다.
"제게 맡기세요"
아하루가 어쩔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새 아하루 앞까지 다가온 르네가 조용히 상체를 들었다. 샤워기의 물이 르네의 머리카락을 적시며 쏟아져 내렸다. 르네의 몸이 삽시간에 물에 흠뻑 젖었다.
"아까 내가 하던 것 봤지? 네가 들어왔으니 네가 대신하도록 해라"
르네의 눈에 잠시 갈등하는 빛이 떠오르더니 살며시 아하루의 물건으로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아하루의 물건은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탓인지 조그맣게 작아져 있었다.
르네는 살며시 손을 들어 아하루의 물건을 잡아갔다. 그러자 카미야가 다시 말했다.
"손을 쓰지 말고 해라"
그말에 르네는 손을 내렸다. 그리곤 고개를 아하루의 물건 가까이 움직였다. 살며시 입술을 벌려 아하루의 물건을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물컹거리는 느낌의 아하루의 물건이 르네의 입으로 들어갔다.생소한 느낌에 르네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그리곤 입에서 아하루의 물건을 떼냈다. 욕지기가 치밀려는 듯 약간은 괴로운 얼굴을 해보였다.
"네 몸과 마음의 주인의 소중한 곳이다. 그런데 그게 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만두도록 해라"
카미야의 차가운 음성에 르네의 고개가 다시금 숙여졌다. 그리곤 고개를 들더니 아하루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비천한 노예 르네가 감히 큰 죄를 지었습니다. 다시 허락해 주십시오"
아하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냥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카미야가 차갑게 말했다.
"주인님의 허락이 떨어지셨다. 이번엔 잘해봐라"
그러자 르네의 고개가 다시 들려졌다. 그리곤 살며시 고개를 숙이며 아하루의 물건을 입으로 물어가기 시작했다.
배운 것은 없었지만 이전에 아이스크림을 먹던 생각을 하며 혀와 입술을 이용해 아하루의 물건을 핣아 나갔다.
아하루는 자신의 물건에서 느껴져 오는 쾌감과 더불어 다리에 달 듯 말 듯 느껴지는 르네의 젖가슴에 점차 흥분하고 있었다.
르네가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빠는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제대로 쾌감을 줄수는 없었다. 이빨이 아하루의 물건에 닿기도 하고 또한 건성건성 입만을 앞뒤로 움직일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아하루에게도 자신의 물건을 입으로 해주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르네의 그런 움직임에도 점점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아하루는 점차 무릎과 허리쪽으로 힘이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샤워기가 붙은 벽쪽으로 팔을 갖다 댔다. 간간히 르네의 입놀림에 아하루의 물건이 아플때도 있었다. 확실히 카미야가 했을때보다는 부드러움과 쾌락이 덜한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다만 카미야 때보다 약간 더 좋은 느낌이라면 한눈에 보기에도 아름다운 르네가 긴머리카락을 흩트리며 자신의 하체에 고개를 박고 움직인다는 시각적인 효과랄까?
"그만"
카미야가 말하자 르네는 아하루의 물건에서 입을 떼었다. 약간은 숨이 차오르는지 작게 거친 숨을 내뱉었다. 침도 제대로 못삼켰는지 르네의 입주위가 침으로 번들거렸다. 또한 콧잔등 주위로는 작은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혀있었다.
"도무지 할줄 아는게 없구나. 일단 내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도록 해라"
카미야는 그렇게 말하며 르네를 자신의 옆으로 가게 하고는 르네가 있던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는 르네의 침이 묻은 물건을 입으로 가져갔다. 르네는 부드럽게 혀를 이용해서 아하루의 퉁퉁 불어오른 귀부를 간질이더니 힘줄까지 솟아오를정도로 발기된 아하루의 물건을 기둥채 자신의 입속 깊숙이 집어 넣었다.
마치 목구멍 깊숙이까지 닿게 하여는 듯 아하루의 물건 그 뿌리까지 카미야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카미야는 입 안 깊숙이 아하루의 물건을 받아들인 다음 서서히 아하루의 물건을 혀와 입술로 조여가며 고개를 움직였다.
카미야가 물건을 뿌리까지 삼킬 때 마다 뜨거운 카미야의 숨결이 아하루의 아랫배를 간지럽혔다.
그리고 살아서 팔딱거리듯 움찔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카미야의 고개가 점차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하루의 물건을 입안으로 넣을때마다 좀더 깊숙하게 집어넣으려 애썼다.
"음"
아하루의 입에서 절로 탄성소리가 나오고 얼마후 아하루의 물건이 몇 번을 더 까닥 했을까? 물건에서 뜨거운 용액이 터져나오고 카미야의 입안 깊숙이 사라져갔다.
카미야는 아하루의 물건이 마지막 용액을 내뱉을 때까지 아하루의 물건을 입안에 넣고 조용히 기다렸다. 그런 카미야의 머리를 아하루가 두손으로 감싸 안은채 마지막 힘을 쏟고 잇었다.
얼마후 아하루가 힘든 숨을 내뱉자 그제서야 카미야가 아하루의 물건에서 입을 떼냈다. 그러자 욕길에 묘한 밤꽃냄새가 확 하고 풍겨나는 것 같았다.
카미야는 아하루의 물건에서 얼굴을 떼내자 꿀꺽하고 아하루의 물건에서 나온 용액을 삼켰다. 하지만 입가에는 하얀 용액이 약간 남아있었다.
카미야는 그 용액을 닦을 생각을 않고 르네를 쳐다보았다.
"이제 네가 남은 부분을 깨끗하게 해라 어떻게 하는건지는 알겠지?"
르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카미야가 비켜준 자리로 르네가 다시 들어가선 아하루의 물건을 바라봤다. 온통 침과 용액으로 미끌거리는 느낌을 주는 번들거리는 타액들이 묻어있었다.
르네는 이번엔 눈을 감지 않고 아하루의 물건을 입에 담았다. 그리고는 입술을 이용해 아하루의 물건을 닦아가며 아하루의 물건에 남아있던 용액과 타액을 빨아먹었다.
묘한 느낌의 액체가 르네의 목구멍을 통해 넘어갔다. 하지만 처음보다는 그렇게 속에서 거부반응을 잃으키거나 하지 않았다.
아하루의 물건이 르네의 입안에서 힘을 다하고 작아지고도 한참후 카미야의 말에 따라 아하루의 물건을 입에서 꺼냈다.
어느새 용액은 사라지고 르네의 침으로만 번들거렸다.
카미야가 눈짓을 하자 르네가 조용히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아하루는 다시한번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에 자신을 맞겼다. 그 앞에서 카미야가 조용히 아하루의 물건과 그새 다시금 솟아나온 땀을 물로 씻겨주었다.
둘이 샤워실에서 나오자 르네가 어느새 준비했는지 커다란 타올을 들고 아하루를 맞이했다. 그리곤 세심하게 아하루의 젖은 물기를 닦아주었다.
아하루의 물기를 다 닦아내자 이번엔 가져온 옷을 아하루가 입기 쉽게 거들어 주었다.
아직 옷을 입지 않은 르네의 몸은 르네가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출겅거리듯 물결을 쳤다. 그리고 온 몸에 털은 아직 자라지 않았기에 섬세한 피부며 르네의 아래쪽 금도 여과 없이 한눈에 아하루의 눈앞에 잡혔다.
르네는 아하루가 자신의 젖가슴을 보다가 아래쪽을 향하는 눈길에 얼굴이 다시금 벌개졌다. 아직은 이런 시선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뭐해? 그럴땐 다리를 벌려야지"
곁에 있던 카미야가 한마디 툭 쏘아내듯 말했다. 르네의 얼굴이 더욱 벌개지더니 주춤 주춤 다리를 벌렸다. 털이 사라져 매끈한 민동산의 한가운데 금이 다소곳하니 세로로 그어졌다.
하지만 정작 더욱 얼굴이 벌개진 것은 아하루였다.
"그.. 그만해 카미야"
어느새 대놓고 카미야가 그런 식으로 말하자 정작 스스로가 부끄러워 진 것이다.
"아뇨, 르네를 노예로 받아들일 작정이시라면 아무 거리낌없어야 합니다. 만일 꺼리는게 있으면 그땐 노예와 주인의 관계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니 제말을 따라주세요 아시겠죠 아하루님?"
아하루가 부드럽게 말하는 카미야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카미야가 르네를 보고 말했다.
"뒤로 돌아서 허리를 숙여라 좀더 자세히 볼수있게 해드려라"
카미야의 말에 르네는 얼굴이 벌개져있으면서도 순순히 따랐다. 르네가 뒤로 돌자 머리카락 하나없는 르네의 뒷머리와 늘씬하묜서도 한손에 잡힐 것 같은 르네의 허리 굴곡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리고 등 한가운데로 지나는 약간 움푹패인 부분과 엉덩이의 둥그런 모습은 앙증맞은 느낌을 주었다.
르네는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굽혔다. 그러자 르네의 음부가 훤하니 드러났다. 국화꽃같은 동그란 점을 향해 잔뜬 주름진 부분과 마치 커다란 조개를 보듯이 약간 벌어진 틈만을 놔두고 약간 도톰하게 튀어나온 모습, 그리고 갈라진 틈새로 보이는 빨간 속살 모든 것이 한눈에 아하루의 눈을 어지럽혔다.
"직접 만져보시죠"
카미야가 멍하니 서있는 아하루를 재촉했다.
아하루가 주저 주저 하면서 손으로 르네의 음부를 만져갔다. 르네의 입에서 약간의 비음 소리가 들렸다.
"아.."
아하루는 먼저 손바닥을 이용해 르네의 음부를 대여섯번 쓰다듬듯 문지르더니 손가락을 펴서 르네의 속살로 침투했다.
차가운 물기가 그곳은 닿지 못했는지 따스함을 넘어 뜨거운 느낌이 났다.
아하루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르네의 몸은 움찔 움찔 거렸다. 어느새 르네의 입이 벌어지고 거기에서 단내가 풍겼다.
"음.."
르네는 발목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아하루의 손길이 그런 르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집요해지고 짖꿎어져가고 있었다.
드디어 아하루의 손이 르네의 양쪽 속살을 벌리자 조그만 구멍이 나타났다. 아하루가 그 속 구멍을 향해 손가락을 뻗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르네의 구멍에 닿자 르네의 허리가 움찔거리며 몸이 출렁거렸다. 저절로 르네의 다리가 약간 휘청할 뻔한 것을 간신히 멈추었다.
"흐음"
르네의 입에서 다시금 비음이 터져나왓다.
아하루가 손가락으로 르네의 구멍으로 집어 넣었다. 좀전의 샤워때의 물기가 남아잇고 또한 어느새 르네의 속살에서도 애액을 내보냈는지 약간 뻑뻑하면서도 그다지 힘들지 않게 들어갈수 있었다.
아하루는 몇 번을 르네의 구멍에서 들락거린후 손을 떼었다.
르네는 아하루가 손을 떼내고도 조금 더 기다린후 그래도 반응이 없자 그제서야 돌아섰다. 그리고는 조용히 아하루의 손가락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 다음 쭉쭉 빨아댔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엎드리며 말했다.
"저를 이용해 주세서 감사합니다."
"큭큭 진도가 빠르군"
어느새 옷을 다 입은 카미야가 낮게 웃으며 말했다.
아하루는 약간의 자책감이 드는 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자위하면서 다가온 카미야가 입혀주는 대로 나머지 옷을 받아 입었다.
그리고 르네는 엎드린 그 상태대로 아하루의 발치에서 신을 가져다 아하루에게 신기웠다.
"이젠 어디가실거죠?"
아하루에게 옷을 다 입힌 카미야가 부드럽게 물어왔다.
"응? 아, 어제갔던 길드에 갈려구"
카미야가 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갈까요?"
아하루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어차피 하렌씨네 마차를 타고 갈건데 뭐"
"그렇군요 그럼 짐을 챙겨 놓고 있을까요?"
카미야가 다시금 묻자 아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래? 그럼 금방갔다 올깨?"
"다녀오세요"
카미야가 아하루를 전송한 다음 아직 옷을 입지 못하고 바닥에 무릎꿇고있는 르네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손을 내밀었다.
"축하해 노예 동지"
"네?"
카미야가 어떨떨해 하는 르네를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르네의 몸을 일으켰다.
"난 네 주인이 아니야 난 아하루님의 첫 번째 노예야, 그리고 넌 두 번째 노예이고"
그제서야 르네의 고개가 조그맣게 끄덕여졌다.
"옷입어 일단 너랑 의논할게 많은 것 같다."
"네"
르네는 주위의 흩어진 자신의 옷을 입으며 방금전의 일을 기억해 내곤 얼굴이 붉어졌다. 도저히 얼마전의 그녀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고 꿈도 꾸지 못했던 경험이었던 것이다.
"잘해낼수 있을까?"
약간은 걱정스런 르네의 조그만 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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