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 -- 토도사 인기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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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토도사 인기야설
내가 한 중학교 2학년이 되자 그나마 아버지의 발걸음도 뚝 끊겼다.
그때 엄마는 식당에서 일을 했는데 그때 부터 엄마의 술은 시작 됐다.
그 전에도 술은 가끔 했지만 주정은 부리지 않았는데 그때 부터 술만 드시면 울고 밤 세워 나를 앉혀 놓고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다가 또 ...아뭏든 그때는 엄마 마져도 넘 미웠다.
나 때문에 당신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소릴 지르고...그러다가는 울고....
술을 입에 대면 딴사람이 되어 날 밤 세워 괴롭히다가 겨우 새벽에야 잠드는 엄마를 보고 있으면 그런 엄마가 또 넘 불쌍했다.
다음날 일어난 엄마는 여전히 고운 울 엄마였다.
그 전날 나를 그렇게 들 볶던 엄마가 아니었다.
전날 기억을 하나도 기억 못하는 ...진짜 하나도 기억 못하는 ....병에 걸렸다.
나는 처음엔 엄마가 내게 미안해서…창피해서 저렇게 기억 못하는 척 하는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 였다.
아부지가 발을 끊고 한 일년도 채 안되어 엄만 심한 알콜 중독에 걸렸다.
어느 때는 요광을 가져 오라고 내게 시키고는 갖고 오면 이미 엄마는 방바닥에 내가 보는 앞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오줌을 눈 적도 있었는데 그 다음날 진짜 까맣게 그일을 잊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엄마를 보고 그 사실을 알았다.
그런 엄마가 난 너무 불쌍 했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내나이 고작 열 다섯살 이였으니... 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엄마의 술주정이나 받아주고 엄마의 독설에 가까운 욕을 듣는 것 외엔 아무것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었다. 당연히 난 점점 비뚤어 졌다.
학교도 빠지는 일이 많았고 당연히 껄렁 거리는 애들과 어울리고...그러나 적어도 엄마의 말을 거역하거나 나로 인해 엄마를 슬프게 하지는 않았다.
한번은 또 엄청 술이 취해 들어 왔는데 눈두덩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온 적이 있다.
난 무슨 일 있었냐구 엄마를 부축해서 방으로 들어오며 물었다.
술은 여전히 많이 드셨지만 그날은 내게 화를 내지는 않았고 그냥 서럽게 울기만 했다.
아부지를 찾아 갔었다가 맞은 모양 이였다.
<<진오야...엄?떪?외롭다...그 거지 발싸개 같은.... 네 아부지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날 무참히 짓밟고 ...그인간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난 남자 없이는 살지 못하는 년이 되 버렸어....너?!...넌 내 둘도 없는 자식이지만 네가 다가 아니야...너만 보며 살기엔 내가..난 남자가 필요해.....그래도 난 남자가 필요해...남자가....
엄마가 몇 번 술이 취해 방바닥 아무 곳 이나 소변을 봐서 방에 항상 요광을 준비 하는데 그 날밤도 혀 꼬부라진 소릴 하다가 어느새 요광을 찾아 걸터 앉는다.
엄마의 하얀 엉덩이 속살이 내 눈에 들어 왔지만 다른 날 처럼 나를 정면으로 보고 앉지를 않아 다행이 가끔 보던 엄마의 가랑이가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일을 마치고 무슨 잠꼬대 비슷하게 중얼 거리며 방바닥에 엎드려 눕는다.
미리 요를 깔지 않아서 엄마를 조금 옆으로 밀고 이부자리를 폈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엄마를 굴리듯 해서 요 위로 옮겼다.
답답할 것 같아 엄마의 윗 슈트를 벗겼다.
안에 나시 티를 입었는데 마이를 벗기자 귀챦은듯 팔을 휘졌다가 다시 이마위로 팔을 얹자 겨드랑이가 드러났다.
엄마의 겨드랑이에 난 유난히 까만 털을 보며 내 털 보다 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려 졌다.
그때 내가 왜 엄마의 체모와 나의 체모를 비교 했는지 모른다.
많은 웃지 못할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해가 바뀌어 내가 중학교 졸업반때 이야기…..
… 한 이년 전쯤 내가 일학년 때인가…..엄마의 가장 은밀한 그곳을 한시간 이상 관찰한 경험이 있다.
그로부터 이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엄마는 이상하게도 그때를 시작으로 이년 조금 남짓한 시간동안 내게 넘 많이 자식에게 보여 주어서는 않될 은밀한 부분을 그놈의 술 때문에 보여줬다.
몇 번 내 앞에서 ...것도 방바닥에 오줌을 누었고
엄마 보다 먼저 일어난 어느날 새벽에 팬티만 남기고 유방을 들어 내놓고 자는 모습도 보여 줬고...그러나 그런 엄마가 불쌍 하기만 했지 그런 엄마를 두고 이상한 생각 한 적은 없었다.
적어도 그때 까지는 그랬다.
아무리 술이 취해도 꼭 팬티와 브라는 하는데 두번인가 브라를 벗어 던지고 아담한 가슴을 엄마는 내게 보여 줬었다.
만일 어느날 내가 먼저 일어 났는데 엄마가 팬티 마져도 벗어 던지고 자고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지만 난 엄마에게 얇은 이불을 덮어 주거나 했을 꺼라는 결론을 혼자 우습지 않게 내린 적도 있었다.
팬티를 입히다가 만일 엄마가 깨어 난다면 얼마나 엄마가 부끄러워 할까 하는 생각 때문에......다행히 그때 까지는 그래도 엄마가 손바닥 만한 그 팬티만은 아직은 벗질 않았으니 엄마나 내겐 다행이였다.
아뭏든 내게 너무 익숙해진 엄마에 발가벗은 모습은 꼭 술을 지나치게 드시고 온날 그때만 어쩌다 생기는 일이였고 다행히 엄마의 지나친 욕설과 독기어린 저주의 말을 듣는 것 보다는 벗는 것 그자체는 내겐 그렇게 힘들거나 난처한 일은 아니 였다
덮어주면 되고 눈을 잠시 돌리면 됐으니까……적어도 그때 까지는…..
자는 엄마의 모습이 정말 가여웠다.
약간 들릴 듯 말듯한 코고는 소리.... 난 엄마에 바지 벨트를 풀어 벗겨 내렸다.
작은 그리고 하얀 팬티...그리고 그 속에 검은 체모가 거의 확연히 보이는데 좀전에 소변 볼때 오줌이 묻었는지 약간 젖어 있었고 조금은 낡은 팬티가 또 갑자기 엄마가 불쌍 하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내 눈엔 한줄기 눈물이.....
엄마의 고약한 술 버릇은 그치지 않았다.
이제 밤마다 엄마의 술 주정을 받아 주는 것이 나의 주된 일과가 될 정도로... 그러나 어쩌다 술을 드시지 않고 집에 오실 때는 그렇게 따듯할 수가 없었다.
솔직히 우리 엄마의 성품은 좋은 분 이셨다.
어쩌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어떻게 울 아버지를 만나 나를 낳았고 어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 없이 스물 갓 넘은 나이에 나를 낳아 혼자
키우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엄마는 아직 너무 곱고 술만 먹지 않는다면 조용하고 성품이 좋은 여자 였다.
엄마의 술버릇은 그런데 점점 더 고약하고 그 주량도 더욱 늘어만 갔다.
술을 드시면 나로선 진짜 대책이 없었다.
한번은 자다가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와 웩웩 하는 소리에 일어났다.
목욕탕 겸 화장실에 무릎을 꿇고 앉아 엄마가 음식물을 토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자다가 벗었는지 엄마는 알몸이었다.
아니 알몸 이였지만 큰 엉덩이가 엄마의 얼굴이며…모든 것을 가렸기 때문에 사실은 아무 것도 보이지는 않았다.
유난히 하얀 엉덩이 사이에 불룩 솟은 음부에서 항문까지 덮은 검은 털이 자다 깬 나의 시선에 꽉 차 들어왔다.
가서 등이라도 두들겨야 했겠지만 엄마가 다 벗고 있었기 때문에 난 가만히 자는 척 누워 있어야만 했다.
술에 취해 내일이면 아무것도 모를 엄마였지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엄마의 벗은 모습과 마주 대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실눈으로 힐끔 힐끔 엄마의 엉덩이를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도 나의 가랭이
사이에 기둥이 힘이 불끈 불끈 솟는 것이 괴로워 하는 엄마에게 영 죄송 할 따름 이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여전히 술이 떡이 되어 들어 왔는데 바로 내가 미리 깔아 놓은 이부자리에
눕더니 비몽 사몽 간에 혀 꼬부라진 소리로….
<<야 새끼야….내가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 알아…네 까진게 뭘 알아??
맨날 집구석에서 쌀만 축내지?!…..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 얼마나 다리가
아픈지 알아?!…알긴 뭘 알아…니가….빙신…다 리나 주물러!! 새꺄!!
하더니 일분도 않되 코를 곤다.
난 엄마가 편안히 주무실수 있도록 정말 성심껏 주물렀다.
처음엔 조그맣고 이쁜 발부터 종아리… 허벅지…엄마의 하얀 속살을 열심히
열심히 주물렀다.
엄마의 연한 핑크색 팬티가 왜 그리도 이쁘고 앙증 맞던지….
핑크색 팬티로 가려진 엄마의 중요한 부분을 아슬 아슬 하게 남기고 엄마의
구석 구석을 주물렀다.
연한 핑크색 팬티 겉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검은색의 체모가 보였고 그 부분이 유난히도 불룩 부드럽게 나와 있었다.
유심히 그곳을 보다가는 순간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때 쯤….
연신 코를 골고 계셨던 엄마가 삼 사십분 주무르는 동안 한 두 번 몸을 뒤척이곤 하셨었는데 갑자기 엄마의 손이 엄마의 팬티 속으로 들어 가더니
북적 북적 서너 번 긁고는 순식간에 조그만 핑크색 팬티를 벗어 던지는 것이 아닌가..
너무 당황 했지만 갑작 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나도 동작을 멈추고 주무르던 손을 엄마 몸에서 떼어야만 했다.
엄마의 완전한 나신이 지금 내 앞에 있다…하는 생각만 들뿐 난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숨만 쉬고 있었고 엄마의 다리 하나는 일자로…또 다른 다리 하나는 기역자로 구부러져 있었기에 엄마의 그 은밀한 부분에 속살이 그대로 다 적나라하게 보였다.
검은 숲 사이로 보이는 엄마의 그것은 연한 갈색이라 해야 하나…진한 핑크색이라 해야 하나…아무튼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고 묘한 기분이 나를 사로 잡았다.
몇 년 전 강가에 휴가 갔을 때 우연히 보았던 쥬브에 엎드려 있던 엄마의
그것을 본 것 과는 정말 다른 모습으로 지금 엄마는 완전히 자식인 내게 모든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연신 코를 골며….꼭 일부러 알몸을 들어 내놓고 보여주기라도 하듯 ….
엄마의 벗은 몸을 계속 보고 있기가 민망하고 자꾸 불끈 불끈 솟아 오르는 나의 기둥이 싫어서 덮어주면 발로 차고 덮어 주면 또 발로 차는 얇은 이불을 또 다시 조용히 엄마의 벌거 벗은 몸을 덮어 주며 나는 화장실로 갔다.
나의 그 기둥은 퍼런 힘줄이 보일 정도로 이미 커질 데로 커져 있었고
꼭 무언가를 뱉어 내야 될 것 같은 ..그래야만 직성이 풀릴 것 같은 그런 기분 이였지만 방법이 없었다.
오줌이 마려운 것 같아 오줌을 누려고 시도하지만 오줌은 나오지 않았고 끈적끈적한 …오줌과는 틀린 투명한 어떤 것이 쭈우욱 흐르고 괜히 전봇대 처럼 우뚝 솟은 나의 그것이 까딱 까딱 위로 아래로 움직이기만 할 뿐 시원스럽게 오줌은 나오지는 않았다.
아팠다.
나의 그 기둥이….
괴로운 시간을 화장실에서 그렇게 보내고 잠자리에 누웠지만 옆에 누운 엄마의 코고는 소리와 술 때문에 괴로워 하는 엄마의 이따금씩 들리는 신음 소리가… 또 좀 전에 보았던 나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엄마의 그 은밀한 부분이 한참동안 괴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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