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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The Red Diary 5장 사건의 시작 - 미라의 음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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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The Red Diary  5장 사건의 시작 - 미라의 음모 ...
소라-28/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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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The Red Diary 1부 1막 5장


[1부] 어린 시절


<1막> 방학하기 며칠전...


5장)   사건의 시작 - 미라의 음모 ...



지호는 미술선생이 앉아있는 의자의 왼쪽에 다가섰다.


오른손으로 미술선생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상체를 구부려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시작했다.


미술 선생의 입은 여전히 굳게 닫혀있었고

눈은 질끔 감겨있었다.


"하.. 아.."


약간 거칠어진 숨소리만이 그녀가 평정을 잃고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지호는 미술선생의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왼손으로 그녀의 턱을

당겼다.


입술이 조금 벌어지고 지호의 혀가  미술선생의 탐스러운 입술을

축여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왼손을 천천히 내려서 목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그것은 애무 바로 그것이었다.


목을 쓰다듬던 다섯손가락이 목에서 귀 뒤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미술선생의 성감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 으..  음.."


미술선생은 아주 조그맣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꼭 감아진 눈은 열리지 않았다고 미술선생의 두손은

의자의 팔걸이를 움켜쥔 채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어..?  왜..? "


지호는 이런 미술선생의 행동이 뜻밖이었다.


지호의 생각대로라면 당연히 눈을 뜨고 뭐라고 한소리를

하거나 크게 소리를 쳐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술선생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은채로

지호의 키스와 애무를 받고 있는 것이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지호는 왼손으로 미술선생의 턱을 잡아당겼다.


그녀이 입이 조금 열렸고 지호는 열린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서 그녀의 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순간 미술선생의 눈이 약간 떨렸다.

그러나 감겨진 눈은 역시 열리지 않았다.


지호는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그녀의 입술과

혀를 애무하면서 왼손을 조금씩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술선생의 숨결이 아주 조금이지만 가빠진거 같았고.

그녀의 입이 좀더 열리면서 혀가 지호의 혀를 감아오기 시작했다.


지호는 천천히 미술선생을 애무해나가기 시작했다.


왼손이 목젓을 타고 아주 천천히 미술선생의 가슴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른손은 탐스러운 그녀의 긴 생머리를 몇번이고 쓸고 있었다.


여자의 긴 생머리는 모든 남자들에겐 강렬한 섹스의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지호는 모르고 있었다.


지호의 왼손이 미술선생의 블라우스 위로 탐스럽게 솟은 유방을 아주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바닥으로 브래지어 끝으로 돌출된 유두를 느낄수 있었다.

그 느낌을 손바닥 전체로 골고루 전달하면서 지호의 애무는 계속되었다.


미술선생의 숨결이 가빠오면서 전신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였고

그녀의 오른손이 지호의 머리를 감싸면서 그녀의 혀가 지호의 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지호는 그녀가 앉은 의자위로 몸을 길게 내밀어서 왼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겨쥐면서 깊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는 그녀를 단번에 의자에서 일으켜 세워서 미술선생을 벽으로 밀어부치고는

온몸으로 그녀를 찍어눌렀다.


미술선생은 마치 뱀처럼 지호를 얽어매기 시작했다.


지호와 미술선생이 기대고 있는 바로 옆 벽 건너편에는 커다란 딜도로 자신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유린당하며 쾌락의 신음을 흘리고 있는 은경과

두달동안 섹스에 굶주린 은경의 레즈애인 음악선생 미라가 벌이는 섹스가

한창이었다.



미라는 은경의 보지에 딜도를 삽입하면서 은경의 온몸을 애무하고 있었고

은경은 모처럼의 섹스에 몰입하면서 쾌락을 쫒고 있었다.



"하 아..  어.. 언 .. 니..  세.. 게.."


미라의 혀가 은경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었고

미라의 손에 쥐어진 딜도는 은경의 보지를 부드럽게 드나들면서

은경을 황홀경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은경의 허리가 점점 더 꺽이고 눈에선 눈물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은경의 몸이 비틀리기 시작하자 미라의 혀도 점점더 집요하게 은경의

클리토리스를 공략하였다.



"허.. 어..  ...  아.. 하..  흑.. "


은경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졌다.

커지는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미라는 딜도의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는 은경의 위로 몸을 덮쳐갔다.


은경은 자신의 몸 위로 올라온 미라의 몸을 느끼고는 그녀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켰다.



"사랑해 은경아..  넌 내꺼야..  알지..?"


"네... 에... 전.. 어 언  니 꺼.. 아 흐..  아 앙.."



은경의 입술에 뭔가 축축한 것이 느껴졌다.

은경은 자신의 입으로 침범해오는 미라의 혀를 받아들이면서

점점더 쾌락을 중심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은경의 신음소리가 점차 높아지자 미라도 딜도의 반쪽에 자신의

보지를 삽입시켰다.


은경의 허리가 떨리는 진동이 고스란이 미라의 보지에 전해져오면서

미라도 급작스런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아 하 앙..  좋아..  은경아 좀더.. "


"어  언 니 ..  더  세.. "


은경이 괴성을 지르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아.. 흐..  언.. 니..   나  사랑해..  ?  응..?"


끊임없이 말을 뇌까리면서 은경은 쾌락의 정상을 달리고 있었다.

몸이 새털만큼 부드러워지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끝없이 계속되었다.


지난 두달동안 은경에게 억눌려있던 그녀에게 탈출구를 제공해주었던

바로 그 느낌이었다.


자유롭게 어디든 날아가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다가온 느낌.


"하.. 아.. 아..  앙..  "


가느다란 은경의 신음소리가 들리면서 은경은 허리를 활처럼 휘고

가볍게 떨기 시작했다.


미라 역시 한참 쾌감을 찾아 달리는 중이었다.

은경의 상승 몸짓과 은경의 애무하면서 얻는 마조키스트의

쾌감이 더해지자 미라의 쾌감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삽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라는 스스로의 쾌감을 쫓기 시작했다.

쾌감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미라는 딜도의 스위치를 켰다.


딜도가 진동하면서 두 레즈비언의 신음소리는 급작스럽게 커지기 시작했다.



" 어.. 흐..  아..  허.. 어..  응... "


" 어 .. 언..  니.. 사.. 랑.. 해..  하.. 아.. 응.. "


은경과 미라가 상대방을 잊고 섹스의 쾌락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은경이 움직임은 딜도의 진동과는 다른 주기로 미라에게 쾌감을

주기 시작했고 미라의 움직임 역시 은경의 쾌감을상승시키고

있었다.


두 여자는 서로를 끌어당기면서 보지를 밀착시키고 쾌감을 증대시켜갔다.

쾌감이 커지고 딜도의 진동 또한 점차 강해지고 두여자의 몸이 활처럼

휘면서 신음소리가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은경은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고 미라는 머리를 흔들면서 두손으로 자신의

유두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은경의 떨림이 격렬해지다 갑자기 허리가 크게 꺽이면서 비명소리를 질렀다.

지금까지의 은경의 떨림과는 달리 이번에는 온몸이 사시나무 떠는 듯한

잔잔한 흔들림이 지속되기 시작했다.


미라 역시 은경의 비명소리가 난 직후 허리를 활처럼 쉬면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숨소리는 가쁘기 이를대 없었고..  쾌락의 끝에 가있는 두 여자의 얼굴은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알길이 없었지만 둘다 눈물을 흘리는 것만은 틀림이 없었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두 레즈의 신음소리가 음악실에 가득찼으나

그 신음소리가 문밖을 통과하지는 않았다.


음악실의 방음벽이 음악실을 교내에서 가장 안전한 섹스 장소로

만들어준 것이었고 그걸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음악 선생 미라인 것이다.



미라의 오르가즘이 한풀 기세가 꺽이었지만 은경의 오르가즘은 계속되고 있었다.

은경은 미라와는 달리 오르가즘이 연속적으로 찾아드는 여자이었던 것이다.


은경이 감도가 좋은 여자였기 때문에 미라가 은경을 쉽게 쾌락의 도구로 삼을수 있었고

몇번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 은경을 쉽게 길들여 노예로 삼을수 있었다.


은경이 오르가즘에 도달하여 전하는 진동이 미라에게 전해지자

미라는 은경의 움직임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은경이 전달하는 느낌과 은경을 오르가즘으로 이끌었다는 뿌듣한 자신감

그리고 은경의 어머니에 대한 기대감이 미라에게 찾아왔다.


눈을 감고 은경의 오르가즘이 잦아들고 있음을 음미하는 미라의 귀에

자그마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주 희미하긴 했으나 분명히 그것은 미라가 잘 아는 소리었다.

남녀가 섹스를 할 때 내는 소리   그것이었다.


미라는 눈을 뜨고는 칠판 바로 건너편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미라의 입술에 미소가 깔리기 시작했다.


몇개월전 쳐둔 함정이 이제야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미라는 보지에서 딜도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은경은 미라가 보지에서 딜도를 꺼내는 것을 느끼고는

미소를 지으며 미라가 자신의 옆에 오기를 기다렸다.


섹스후 미라는 항상 은경의 옆에 누워서 은경을 애무하면서

사랑의 속삭임과 더블어 서로의 체온을 확인해주었다.


엄마는 단 한번도 그런 따듯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아름답지만 항상 차가운 엄마였고  따듯한 체온이 그리웠던

은경은 미라의 그러한 따듯한 모습에 감동해 그녀의 모든 것을 바쳤던 것이다.


기다려도 미라는 옆에 오지 않았다.

은경은 눈을 떠 미라를 찾았다.


"언니..?"



은경의 얼굴에 놀라는 표정이 떠올랐다.


"저런 곳에 문이...??"


음악실 안쪽 가장자리 피아노 바로 옆에는 미라의 책상이 놓여있었다.

그리고 책상 뒤쪽에 벽이 있고 그 벽뒤는 바로 미술실이었다.


지금까지 벽에는 분홍색 커튼이 쳐저 있었는데 커튼이 졎혀진

지금 벽에는 닫혀진 문이 하나 보였고 문 위쪽은 자그마한 창문이 나 있었다.


미라는 그 창문으로 미술실 저쪽을 엿보는 중이었다.

그리고 미라의 손에는 캠코더가 들려있었다.


"언니..?  언제 그걸..?"


"쉿 조용히 해."


"언니..?"


미라는 고개를 돌려서 집게 손가락을 입술에 대면서 조용이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는

손을 까닥여서 은경은 불렀다.


은경은 조용히 미라에게 다가갔다.


미라는 생긋 웃으면서 은경에게 캠코더를 들려주고는 은경의 귓가에

소곤대었다.


"은경아 너 남자와 여자가 섹스 하는걸 라이브로 보고 싶지 않니.?"


미라는 웃으면서 은경에게 구멍을 양보했다.

은경이 창문을 바라보자 놀라운 광경이 들어왔다.


2년 7반 강지호가 미술선생 오 다혜를 애무하고 있었다.


이미 브라우스의 윗 단추 두개가 풀어져있었고 미술선생은 지호의

애무를 받으며 달아오르고 있었다.


놀라움이 가득한 은경의 귓가에 미라의 속삭임이 들려왔다.


"죽이지..?  이런걸 우리끼리만 보면 억울할꺼야 그치..?"


"응..?  설마.. 저걸.."


"찍어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거야.. 안그래..?

미술 선생 예쁘지 않니..?  지호도 귀엽고.."


"혹시 그럼 우리 사랑나눈것도 ..?"


미라가 웃으면서 은경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럼..  은경이가 내 노예가 된 모든 것이 다.."


은경이 놀라서 미라를 쳐다보았다..



미라가 은경에게 속삭였다.


"내 귀여운 노예야  어서 찍어.. "


은경은 고개를 떨구고는 캠코더를 들고 창문으로 다가가갔다.


벽 옆의 미술실에서는 지호와 다혜의 키스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은경은 레코드 버튼을 눌렀다.


미라는 은경의 촬영이 시작되자 은경의 뒤에 몸을 밀착시키고는

은경의 배꼽과 허리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은경의 귓볼에 보드라운 숨결이 불어오기 시작했고

캠코더에 지호와 다혜의 섹스가 찍혀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라의 음모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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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The Red Diary  5장 사건의 시작 - 미라의 음모 ...

원문출처 : 토도사 매거진 소라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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