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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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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라

추억(1)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전에 하지 않던 쳇방을 온종일 켜둔 날이 있다. 방제도 그리 호감이 가는 방제가

아니어 들어오는 사람은 1시간이 지나도록 한명도 없었지만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나에게는 그리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었다. 이것저것 하다 언뜻 보니 여자한분이 들어와 있었다. 평범한 이야기와 서로에

간단한 소개가 끝난후 그녀는 기혼이며 내가 사는곳에서 별로 멀지 않은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혼후 남편과의 생활, 아이들을 키우며 무료해진 지금에 생활. 아마도 그녀는 지금에 생활을 탈피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듯 했고 아직도 남편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성생활이 문란하거나 외도를 하고싶은

마음은 비쳐지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없는 나에게 하루정도 비밀밀회를 원했던 생각과 일치하지 못하는

그녀라는것을 알게 되어 처음 그녀가 방에 들어왔을때보다 이야기가 지루하게 진행되었다. 잠시후 그녀도

그것을 아는듯 했고 안마 해줄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안마?' 잠시 생각을 한 나는 그녀에게 되물었다.



"어떤 안마 말이세요?"


"남편과 나에게 안마해줄수 있냐구요."



그리 깊게 생각할것도 없이 안마정도면 해줄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그녀에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주말에 전화할테니 나와달라는 말과 함께 내 전화번호를 물어봐 대답해 주었지만 이날은 '설마 전화를

하려고.'하는 생각이 앞선게 사실이다. 그녀가 대화방에서 나간후 몇시간동안 방을 열어놓았지만 다른여자분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며칠이 지나 주말이 되어 친구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모르는 번호라

잘못 걸려온 전화려니 생각에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전화를 받았건만 상대방은 조금에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말이 없었다.



"저기..저번에 채팅방에서 대화했던 사람인데요."



그녀에 말을 듣고 잠시동안의 생각에 그녀와 채팅방에서 나누었던 대화가 떠올랐고 전화를 하지 않을것이라는

내 생각이 빗나간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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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누구신지 알겠어요. 어디세요?"



"지금 남편하고 님이 계신곳으로 가고 있어요. 좀있다 전화하면 와주실수 있나요?"



"그렇게 하세요. 연락주시면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전화를 끊고는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급한볼일이 생겨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는 집으로 향해 샤워를 간단히

마치고 옷도 조금은 신경을 써서 입고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 다시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지금 XX모텔. 305호실에 있어요. 찾아 오실수 있겠어요?"



처음 들어보는 모텔이건만 '택시를 타면 앞까지 데려다 주겠지.'하는 생각에 금방 가겠다는 말을 전하고는

집밖으로 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늦은 시간 택시를 타고 모텔로 가자는 내가 의심스러운듯 택시기사는 백미러로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았고 애써 외면하려 애썼지만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지 않은 상태인것만은 사실이었다.

늦은 시간이고 신호등도 무시한 택기기사 덕분인지 먼거리지만 그리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모텔앞에 도착

하게 되었고 심호흡을 한번한후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서 프론트에 305호실

손님을 만나러 왔다는 말을 전했다. 주인 아저씨는 궁금해 하는 눈초리로 아래위를 훑어보시고는 전화기를 들어

확인전화를 하시고 올라가라는 말을 전해주셨다. 장급 여관이면 몇번 가본적이 있지만 모텔이라

그런지 시설이나 내부 장식들이 나에게는 조금 고급스러워 보였다.

이리저리 둘러보며 엘리베이터를 찾아 3층으로 향

했다. 방마다 붙어있는 번호표덕분에 쉽게 찾을수 있었고 조심스레 문옆의 초인종을 눌렀다. 벨을 누른지 몇초

가 지났을까? 금방 문을 열어주셨다. 쉽게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고 그리 큰 체격은 아니지만 채팅방에서 이야

기했던 나이보다는 조금 젊어 보이시는 두분이 방에 계셨다. 편안한 바지와 체크무늬티. 여자분은 검은색 정장.

처음보는 모습이지만 괜찮은 부부분들이라 보였다. 어색한 분위기가 진행되면 안된다 생각이 들어 내가 말을

먼저 꺼냈다.



"이야기하신것보다 두분이 젊으시네요."



애써 웃음을 지어보이며 첫마디를 건넸다.



"그래요?"



내가한 말이 싫지는 않으신듯 두분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다.



"전에도 이렇게 한 경험이 있으세요. 전 처음이거든요."



"가끔 남편하고 휴양지를 가거나 하면 안마를 받곤해요."



"제가 휴양지에서 안마하는 사람도 아니고 잘해 드려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분위기를 편하게 하려 애썼지만 잠시후 그럴 분위기는 아니라 느꼈다. 편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두분에 모습

에서 조금전에 어색했던 분위기는 금새 잊혀져갔다. 이제는 여유있는 나와의 대화속에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지금부터 해드릴께요."



"그러세요."



대화를 주고받아 어색한 분위기가 없어져서인듯 자신에 겉옷을 서로 벗고는 두분이서 먼저 침대위로 올라가 누우

시고 내가 두분이 계신 옆자리로 올라갔다. 여자분에게 먼저 안마를 해드리기는 그래도 조금 어색한 마음에 남자

분을 반대로 눕혀 드리고는 위로 올라가 목부분부터 천천히 주물러 드렸다. 40대분이시지만 아직 피부는 젊은

사람만큼이나 괜찮은 피부라 느껴졌다. 내가 하는게 괜찮으신지 시원하다 말씀을 하셨고 옆에서 안마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부인은 내가 하는것을 보시며 손을 올려 내손을 잡아주시곤 하는 손길에 왠지 모를

흥분감에 젖어가는 내모습을 발견할수 있었다. 겉옷을 벗고 팬티만 입고 있는 나였기에 발기해 있는 나에 그것을

옆에 있는 그녀도 충분히 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목을 지나 어깨, 등, 다리순으로 되도록 신경써 해드렸다

생각이 들지만 그리 잘하지 못했다는걸 쉽게 아셨으리라 생각이 든다. 좀더 해드리려 했지만 이제는 됐다는 말

에 옆에서 보고 있던 그에 아내가 같은 자세로 누웠다. 망설이면 오히려 이상해 보일까봐 그녀에 등으로

올라가서 남자분에게 했던 것과는 조금 약하게 같은 안마를 했다. 가끔씩 두분이서 이야기를 나누셨고

점점 대화에 농도가 짙어져가며 처음에는 남자분에 손이 아내에 엉덩이를 만지거나 아님 바닥을 대고있는

그녀에 가슴을 만지는 손길에서 나 자신도 조금씩 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여자분에게도 안마가

끝나갈 무렵 여자분은 편하게 눕게 되었고 팬티위로 발기한 나에 모습을 보시며 조금은 놀라시는듯 한마디

던지셨다.



"크시네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발기해 있는 모습에서 민망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에 말에 대답했다.



"다른분들보다 조금커요."



"제가 조금만 만져봐도 되요?"



그녀에 남편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에 브래지어를 벗기고 있었고 더이상 나도 어찌할수 없는걸 알았다.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가 그녀곁으로 다가가는 모습에 무언에 답이 되었다. 그녀는 손을 들어 내것을 천천히

잡아주었고 그녀의 손길에 조금에 신음소리를 간신히 참았지만 잠시후 속옷을 벗기는 그녀에 손길에 그녀에 손길

을 나도 원하게 되었다. 안마를 부탁했던 일이 이제는 안마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가 채팅방에서

내것에 크기를 물어봤던 이유가 이제 조금은 알수 있었다. 이제는 서로 말이 없었지만 그녀를 가운데 두고

벽쪽에서 그녀를 애무하는 그녀에 남편과 내것을 잡고 나를 애무해 주는 그녀. 나도 용기를 내어 그녀에 가슴을

잡아 천천히 애무해 주었다. 매일 남편에 손길민 받던 그녀가 젊은 남자에 손길을 받아서 인지 그녀에 흥분

소리는 점점커져갔고 나도 이 분위기에 이끌려갔다. 내것을 잡고 애무하는 그녀에 손길도 대단했지만 나도

그녀에게 뒤지지 않으려는듯 가슴을 지나 조금씩 아래로 손을 내렸고 그녀에 남편도 허락하는듯 내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천천히 그녀에 소중한곳에 손을 대어보니 축축하게 젖어있다 못해 넘치고 있었다. 애무를 하려던

내손길이 그녀에 질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갈 정도였다. 조금 손을 넣으려하다 그녀가 아파하는 소리에 손을 빼고

숲으로 덮혀 보이지 않는 클리토리스를 조금씩 만져주었다. 나에 손길에 예전과 다른 그녀를 보는듯 남편은

옆에서 내가 하는것을 지켜보았다. 고개를 조금 돌려 그녀에 귓볼에 숨결을 넣어주며 천천히 목주위를

혀로 애무해 주었더니 조금전과 다른 신음소리를 내었다. 참지못하는 그녀가 남편에게 해달라는 말을

하였고 기다렸다는듯 그녀에 위로 올라가서는 질입구에 맞추고는 허리를 조금씩 잠기게 하였다. 내가 옆으로

떨어지자 그녀는 나를 보며 조금더 해달라는 눈길을 보내었고 두사람이 하는것을 보며 그녀에게 애무를 더 해주

었다. 몇분이 지났을까? 그녀에 남편은 금방 절정에 도달하였고 나이가 있어서인탓도 있지만 다른

남자가 자신에 아내를 애무해 주는 모습에서 전보다 더한 흥분의로 인한것도 작용한것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그녀는 아쉬운듯 나에게 해달라는 말을 전하며 애처로운 눈길을 보냈고 그녀에 남편도 좀전과 같은 미소를 내게

보내주었다.


충분히 발기한 내것을 그녀에 위로 올라가 천천히 삽입하려 했지만 그녀가 내 다리를 감아오며 손으로 엉덩이를

눌러 삽입은 금새 이루어졌다. 밑에서 누워있건만 그녀에 내부는 따뜻함에 극치였고 나또한 그녀에게 뒤지지

않으려 움직임을 조금씩 바꾸며 그녀에게 보조를 맞추어주었다. 10여분이 지났을까 그녀는 내게 자신이 위에서

하겠다는 말을 남겨 잠시 몸을 떼려했지만 그녀는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천천히 그녀에 등을 들어 들어올려

그녀가 나에 위로 이동시키며 잠시 숨을 가다듬고 누워있던 움직임과는 비교할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그녀에 움직임도 훌륭했지만 나에 움직임 또한 다른 여느 남자와 비교되지 않았다. 천천히 강약을 주는 내 움직

임에 그녀는 잠시후 큰 쾌감에 소리를 지르며 절정에 다다랐다. 아직 나는 끝나지 않았건만 그녀에 깊은 곳에서

따뜻함이 전해져 왔다. 절정에 다다랐지만 이대로 잠시 있어달라는 말에 그녀를 꼭 안고 그대로

있어 주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었지만 그녀에 남편은 내마음을 아는듯 나에게 자신이 못해준것을 해준데대한

고마움인지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감정정리가 된듯 그녀는 허리를 떼고 내것을 풀어주

었다. 발기한 내것이 아직 수그러 들지 않을 것을 보며 그녀가 말을 했다.



"어머. 아직도 그대로 있네. 아직 안했어요?"



다른사람보다 조금 길게 하는 나를 이해못한다는듯 그녀는 내게 물었고 그녀가 느꼈다는 사실에 마음과는

다른 대답을 해주었다.



"저도 좋았습니다. 부인께서 넘 힘드셨네요."



"아니에요. 저때문에 괜히 힘을 쓰셔서 제가 미안해요."



"부인께서 느끼셨다니 전 괜찮습니다."



시계를 언듯보니 어느덧 시간은 3시가 가까워왔다. 이제 일이 끝나 가려는 내마음을 아는듯 남자분이 피곤하고

시간도 늦었으니 그냥 자고가라는 말을 전해왔고 지금들어가나 조금 눈을 붙이고 아침에 들어가나 같다는 생각에

그러겠다 말을 했다. 몸을 맞댄 관계탓인지 같이 샤워를 하게 되었고 피곤한지 그녀에 남편은 먼저 잠이 들게

되었고 아침이 올때까지 조심스레 우리둘은 한번에 관계를 더 갖게 되었다. 피곤한 탓에 8시가 지나서야 눈을

뜨게 되었다. 모텔을 조심스레 나와 아침식사를 두분과 같이 하며, 나에게 전에 느끼지 못했던것을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돈을 건네시는데 극구 사양을 하였다. 해드린것도 없을뿐더러 내가 알바를 한것도

아니기에 받을수가 없었다. 조심해 들어가시라는 인사를 건네며 조금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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