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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살떨리는 흥분과 전율을 만끽한 철수와 나는 한쪽 구석에 꿇어 앉아
우리의 처분을 기다리는 김과장을 어떻게 혼내 줄까 하는 맘뿐이었다.
아내는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인지 침대에서 나체의 흐트러진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채 누워 있었다.

"야 너 자지 수술했어? 아까 보니까 다마도 박은거 같던데"
"아...아뇨 진짜 쌩입니다."
" 진짜 너 물건 하나는 쥑이네. 그래 제수씨는 맛이 어때?"
"....... "
"짜식! 솔직히 말해봐! 니가 따먹은 여자들 과 비교해서 솔직히 말해봐라구"
"... 저 솔직히 끝내줍니다. 보지가 곽 쪼여주고 안에서 빨아땡기니까 빨리 쌀거
같더라고요.그리고 또...."
"또 뭐?"
"물이 많이 나와서 들어가서 박기도 부드럽고 ...아뭏은 씨발년 하는거 하나는 쥑입니다 "
"철썩 뭐? 씨발년이 뭐고. 사모님이래도 시원찮은데"
"윽 제발 때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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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호기심으로 김과장을 다그치는데 김과장의 입에서 나온 씨발년이라는 말!
이미 아내는 한마리 암캐처럼 각인된 모양이었다.
허긴 김과장의 대물아래서 허덕거리며 애원하는 아내의 모습은 이미 그에게 성적 노리개로 인식되었음이 당연했다.

-아! 여자는 역시 똑 같구나!-

나의 가슴속에는 이미 아까의 분노와 질시의 마음은 사라지고 아내에 대한 측은한 마음뿐이었다. 내가 그동안 따먹었던 수많은 여자들의 헤픈 정조와 뭐가 다르다 말인가 하는 체념에 가까운 생각!

다음날 나는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이미 김과장을 침대맡에 묶어두고 복수를 결심한 이상. 더이상 회사에 나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 철수와 아내는 그젯밤처럼 새벽에 또다시 한번 관꼐를 가졌는지
다정히 알몸으로 껴안은채 자고 있었다.

"여보세요? 거기 김과장님 댁입니까?"

나는 먼저 어젯밤 새벽까지 철수와 짯던 계획을 실행하느라 김과장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 계획이란 김과장의 마누라를 집으로 불러와서 철수와 내가 한번 돌림빵 놓고
비디오 촬영을 해서 뒷돈이나 뜯어려는 일종의 김과장에 대한 복수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김과장의 집에서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엉뚱하게 그의 모친이었다.
그의 모친은 김과장이 외박을 한 관계로 마침 단단히 화가난 며느리를 풀어 주러
들런 모양이었다. 일단 그래도 계획대로 김과장이 술때문에 여기 뻗었다고 얘기해주었다. 모친이든 부인이든 여자는 여자니까 어떻게 해보자는 심산에.....

30분도 안돼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짐으로 서둘러 왔다. 그전에 나는 밤새 일을 치루느라 뻗은 철수를 깨워 다시 계획을 변경하고 그들을 맞았다.
김과장이 벌거벗은 몸으로 묶여있는 안방으로 두사람을 데리고 가자 김과장의 모친은 놀라 실신을 하고 부인은 당황하며 벌벌떨었다.

" 뭘 그리 놀라시는가요 사모님?"
"이게 어찌 된거죠? 이주임 도대체 이게....."
"이주임이라니? 내가 아직도 너거 시다바린줄 아나 씨팔년아!"

나는 순간 흥분으로 그녀의 머리끄댕이를 짭아 김과장의 옆에 쳐박았다.

"아! 여보 여보....."
"으윽 ...."

김과장은 묶여있는 상태라 그의 자지위에 쓰러진 부인을 부축도 못하고 안타까워하하는데 ....

"야이 씨발년아. 그새끼 자지가 우리마누라 보지를 가지고 놀았다 길래 오늘 나도 니 보지좀 가지고 놀란다. "
"뭐라고? 이주임. 제발 영식이 엄마만은 건들지 말아줘. 차라리 내가 뭐든지 시키는데로 다할께. 제발 ..."
"야이 쌉싸야. 너거 마누라 보지는 뭐 금테 둘렀나. 왜 안되는데 철썩"
"윽 .... 안돼요 제발 "

철수가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다.

"너거 마누라 뭐 회장님 따님이라고 그래? 야이 새끼야 보지ㅏ는 다같은 구멍이야 알갔냐?"
" 제바알 ...그게 아니라 영식이 엄마는 임신중이요. 이제 다섯달인데 제발 한번만...."
"뭐? 임신? 오호 그거 잘됐네 오늘 잘걸렸다. 임신하면 뭐 ?씹질 못하나. 암말 말고
나하고 즐기는거 함 보기나 해라. 니가 제수시 갖구 놀은거 처럼 말다 내 자지에
즐거워 하는거 함 보여 주께 "

벌벌 떨며 겁에 질린 김과장과 부인의 모습이 재밌는지 철수의 입이 마구 가지고 놀았다. 그의 모친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잇는데
내려다 보는 철수가 입맛을 또 다셨다.

"이야 오늘 포식 하겄네. 너거 엄마도 보기보다 맛있게 생겼네. 하긴 잘먹고 쳐바르니까 몸매관리도 잘하겠지. 오늘 너거 마누라 보지하고 너거 마더 보지 진자 내 잼있게 갖구 놀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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