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정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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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정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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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찬가(2)
그의 애무를 받아 들이는 아케미의 행동도 조심스러웠고 다소 소극적이었으며
처녀 특유의 수줍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파자마 안에는 브레지어도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유방이 노출되었다.
달빛이 창문을 통해서 오두막집 안을 비추고 있었다.
달빛을 튕겨 내 듯하는 그녀의 희디 흰 상체가 꿈나라의 요정처럼 아름답게
보였다.
히데오가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몸을 일으키고는 한동안 그녀를 굽어보고 있
었다.
"오빠' 뭘 그렇게 골똘히 지켜 보고있어요, 부끄러워요!"
그녀는 두 손바닥으로 각각 한 개씩의 유방을 덮어서 가리고 있었다.
(으응, 그렇지, 처녀가 좀 다소곳하고 부끄러움을 알아야지....... 말광량이
처럼 먼저 덤벼 들어서야, 재미가 반감하지.....)
"오늘은 아케미가 왜 그렇듯 수줍지? 단단히 각오를 하고 나왔을 텐데....."
"......그래도 그렇듯 지켜 보니까 부끄러워 졌어요"
"어라, 이젠 말도 고분고분하고......정말로 이상한 일인대"
"놀리지 말아요!"
"잠시 일어나, 내가 먼저 모포 갖다 놓은 것이 있으니까 그걸 깔자구!"
"모포요.어디 있어요?"
히데오가 구석 쪽으로 걸어가드니 선반에서 접혀있는 모포 한 장을 들고 왔다.
그는 모포를 마루바닥 위에 폈다.
모포에는 무수한 꽃들이 만개해 있었다. 그러한 모포 위에 둘은 나란히 누웠
다. 화원 위에 누운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오늘은 배가 아프지 않니? 아프면 또 쓰다듬어 줄께"
"아냐, 그 날은 정말로 배가 아팠다구요!"
"누가 아니랬나?"
그녀는 히데오 오빠가 그때의 복통을 꾀병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 부정했
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약간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더예쁘구나, 그냥 깨물어 먹어 버리고 싶어!"
"제가 뭐 과일인 줄 아세요, 깨물어 먹어 버리게"
"그만 화내지 말고 이리 바짝 와!"
그녀는 쉽게 가까이 다가서려고 하지 않았다.
"왜 그래, 뭐 기분 언짢은 일이라도 있어"
"아니에요, 웬지 오늘은 두려운 생각이 들고 온 몸이 바짝 긴장이 돼요"
"그런 말을 했죠. 그렇지만 이렇게 막상 오빠한테 몸을 내 맡기게 된다고
생각하니 버럭 겁이 나는 것 있잖아요......"
"두려워할 것 없어, 누구나 여자라면 한 번은 거쳐야 하는 의식이니까......"
"그래도 그래요......"
"이리 와 어서......"
그는 이렇게 말함과 동시에 그녀의 팔을 잡고 와락 잡아 끌었다.
그러자 그녀의 상체가 그의 몸 위로 엎어지는 자세가 돼 버렸다.
그가 한쪽 팔을 그녀의 목 뒤로 넣어 잡아 당긴 다음 입을 맞추었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유방을 만지작 거리면서 젖 꼭지를 손바닥 가운데 위치
시켜 궁글리기도 하였다.
"하앗...."
그녀의 코에서 헛김이 나오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몸이 뜨겁게 달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입 맞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응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엉덩이 들어올려 팬티 벗기게, 이런 건 다 거치장스러운 것이니까"
"으응......."
그녀가 자기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가 그녀의 쇼트팬티를 벗겼다.
이윽고 그녀의 하체가 천연의 모습 그대로 드러났다. 탐스럽게 뻗어 나와있는
허벅다리 중심부가 달밤에 검게 반사하였다.
"요것도 탐스럽고 예쁘단 말야. 여기도 먹어 버리고 싶다.....!"
그는 그녀의 목에 감았던 팔을 풀고는 그녀의 중심부로 가져 갔으며 또 한 손
으로는 여전히 그녀의 유방을 애무해 주었다.
그는 그녀의 샘 중심부에 손가락 하나를 침입시켰다. 이미 그녀의 샘에는 맑
은 샘물이 흥건히 고여 있었다.
갈라진 윗 부분에 고개를 약간 내밀고 있는 보석알을 손 끝으로 살짝 튀겼다.
그녀가 몸을 꿈틀하며 놀랜 동작을 취했다.
"아앗...."
입을 크게 벌리고 긴 숨을 토해 냈다. 그가 그 보석 알에 대해 조금 더 강한
자극을 주자,
"아앙...앙"
하며 몸을 비비 꼬았다. 그리고는 어린애가 도리질을 하듯이 목을 좌우로 흔
들어 대었다.
그는 동시에 자기 바지 앞의 지퍼를 내리고 불기둥을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이미 그것은 잔뜩 화가 난것 처럼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그는 아케미의
한 손을 잡고 자신의 불기둥을 거머 쥐게하였다.
"아앙!....."
그녀가 다시 괴성을 지르며 조심스럽게 손바닥 안에 쥐었다.
손바닥 안에서 불기둥이 맥박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몸을 겹쳤다.
앞을 풀어 해친 남방샤츠 자락이 그녀의 나신 옆으로 퍼져 내렸다.
"참 이상해요, 평상시에는 그렇게 말랑말랑한 것이 이렇게 말뚝처럼 돼 버리
다니"
"그건 여기 네 안에 들어 가고 싶어 화가 났기 때문이야!"
그의 불기둥이 그녀의 배꼽 아래서 잔뜩 화가 나서 쿰틀거리고 있었다.
"조금은 아플거야, 참아 내야 해"
"으응, 정말 넣는 거야?"
"그럼 거짓말로 넣는 수도 있니 그런데 참 임신의 위험은 없어?"
"그건 상관이 없지만, 여기 내려오기 하루 전에 끝났으니까......"
"그럼 엉덩이를 좀 들어, 이 수건을 깔게, 너 진짜 처녀 틀림없지, 거짓말
해도 조금 후면 증명이 되겠지만......"
"정말이야, 절대로 그런 일이 없었어"
"그렇지만 오나니나 기구 같은 것으로 하면 파열되는 수도 있지......"
"아이, 오빠도 기구는 무슨 기구? 고작 손가락으로 비벼대며 했을 뿐인데"
다시 한 차례 열렬한 항호 애무가 시작되었다. 마침내 그녀의 몸에도 불이 당
겨지고 말았다.
그녀의 샘터에서 토해 낸 꿀물이 항문 쪽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으며, 몇 가닥
은 허벅다리 안쪽을 타고 흘러 내렸다.
"오빠, 이제 하고 싶으면 해요, 제 걱정은 말고....."
그녀는 눈을 꼭 감고 자신의 육신에 남자의 그것이 삽입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벌거벗은 예쁜 천사와 같이 보였다.
티 하나 없는 맑고 깨끗힌 하얀 육신이었다. 그대로 침략하기에는 아까운 마음
이 드는 고운 육체였다.
굳게 담은 입이 또한 그지없이 사람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제 넣을 거야, 힘 빼라고, 그렇게 잔뜩 긴장해 있지 말고!"
그녀가 긴장을 풀었다. 그가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게 하고 벌린 두 다리 사이
로 자신의 하체를 고정시켰다.
그런 다음 불기둥 중간을 쥐고 그녀의 비밀의 샘에 그 끝을 갖다댔다. 이어
지긋이 누르며 삽입하기 시작하였다.
3분의 1 가량이 모습을 감추었다. 더욱 힘을 주어 더 삽입하였다.
그녀의 그 안이 용광로 처럼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는 3분의 2 가량이 그녀의 몸 안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제 다 넣는다, 지금까진 아프지 않았지, 그렇지만 이제부턴 아플 꺼야,
자아 힘을 풀어"
그는 이런 말을 함과 동시에 나머지 부분을 푹하고 들이 밀었다.
"아야, 아파, 아파요"
그녀가 자기도 모르게 두 손으로 남자를 밀어 올리려 했다.
"조금만 참아, 조금만"
그가 몸을 정지시켰다..
얼마 후 다시 끝까지 밀어 넣었다.
"아야, 아퍼, 오빠 아파"
다시금 한동안 정지상태에 들어갔다. 한 참 후에 서서히 몸을 놀리며 약간
불기둥을 뽑은 후에 다시금 들이밀었다.
"아앙, 아파요! 아파!"
결합 상태에서 몸놀림을 정지하고 얼마 동안 더 시간을 보냈다.
이윽고 조심스럽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지금도 아프니!"
"응...... 그랬지만 조금 전 보다는 덜해, 이제하고 싶은대로 해요, 아프단
말하지 않고 참아 낼 테니까"
그가 그녀의 말대로 몸의 상하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갔다.
그녀의 몸 안에서의 수축작용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가 조였다 풀어줬다
하는 것 같았다.
그의 몸놀림이 한 층 더 격열해졌다. 클라이막스의 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식할 수 있었다.
그의 격열한 몸동작에 따라 그녀가 서서히 응대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허리를 감고있는 그녀의 두 팔의 힘도 강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다.
그녀의 몸에서도 스스로 의지가 생긴 것이다. 그 증거로 그의 몸 동작에 따라
엉덩이가 들먹거렸으며 허리를 비비 꼬았다.
"아앙.....아흑......"
이윽고 그녀 역시도 쾌감을 호소하는 신음소리를 숨가쁘게 토해 내기 시작했
다.
"이제 나올 것 같애, 괜찮겠지?"
"예 괜찮아요, 저도 조금은 좋아질 것 같아요"
"그럼!"
그는 한층 더 격열한 피스톤 운동을 전개한 다음 마침내 그녀의 샘터 안에
정액을 사출하기 시작하였다.
두번 세번 뭤인가가 자신의 질구 깊숙한 곳을 강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
었다.
그런 감각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몸이 깊은 나락으로 한 없이 빠져 들어
가는 감막을 느꼈다.
그는 씩씻 기쁜 숨을 몰아 쉬며 그녀의 몸을 죽어라 하고 끌어 안았다.
"휘우...아아 시원해... 이렇게 온몸이 시원하다니, 아케미의 몸이 최고야"
가쁜 숨을 토해 내면서도 이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금은 좋은 것 같았다면서 얼마나 좋았어"
"깊은 나락 속으로 붕 떠올랐다가 휘익하고 떨어져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렇다면 조금만 쾌감을 느낀 것이구나, 혼자 오나니를 할때하고는 기분이
어떻게 달랐어?"
"오나니 때 처럼 선명한 감각응 아니었지만 비슷한 것 같았어요"
"천만 다행이다. 아프기만 하고 끝나면 앞으로의 결혼생활에도 영향이 있을
텐데"
그는 그녀의 엉덩이에 깔았던 세수건을 끄집어 내었다.
그 세수건에는 달빛에도 선명하게 선홍 빛깔의 흔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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