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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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4부
여신...그녀는 여신이었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광체가 나고 있었다. 그 향기에 더해져서... 나는 나의 화난 자지를 식혀줄 그녀의 보지가 축축히 젖어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나는 그녀, 나의 여신의 입술에 천천히 내 입술을 맞추며 허락을 기다렸다. 그녀는 나의 성난 자지를 한손으로 움켜잡고는 천천히 보지쪽, 클리토리스 부근에다가 데었다.
"아...."
"아...."
동시에 둘다 탄성을 내었다. 그랬다. 너무나도 그 느낌이 황홀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내 자지 꼭대기에 대임을 느낄때 나는 정말 탄정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서서히 그녀는 자신의 질쪽으로 내 자지를 움직여 나아 갔다. 나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의 여신께선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나의 자지로 원을 그려가며 자신의 질쪽으로 내 자지를 움직였다. 나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못이겨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하아~!...."
그녀의 신음과 동시에 꽉 쥐어진 내 자지는 이미 이성을 잃고 마구 날뛰고 있었다.
나는 주체할 수 없는 기분때문에 그녀의 손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질 주위를 맴돌던 나의 자지에 힘을주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아아~...."
"흐읍...."
힘을 주고 세차게 밀었는데도 그렇게 쉽게 빨려들어가지가 않았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보지도 내 자지를 한번에 받아들이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내 엉덩이를 꽉 움켜잡아 자신의 보지와 내 자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것을 도와주었다.
"아..하아...하아.... "
"하....하아...하아... ."
서서히 움직여 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엉덩이를 그녀는 서서히 밀고, 당겨주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를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남은 한손을 꼭 쥐어 주었다. 따뜻했다. 서로가 빛을내며 타오르고 있었다.
"아...으음...아~! 아~!!..."
"하아! 하아!...하아..."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서로의 입과 입은 또다시 서로의 체액을 교환하며 완전한 합일을 이루고 있었다.
"아...아..흐응... 나...이렇게...더이상.. .아..."
"하...하...우...으..."
서로가 절정에 이르렀다. 여왕님의 보지는 성수를 내 뿜으며 나의 자지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었다. 그런 그 여왕님의 계속된 축복속에서 완벽한 보지안에 감싸진 나의 자지는 결국 여왕님께 내 자신의 일부를 힘차게 보지 안쪽 깊숙히 선사했다.
......
밤인가... 그냥 알몸으로 옷을 이불삼아 덮고 있던 내모습을 보자마자 난 소스라치게 놀랐다. 어제 도데체 무슨일이 있던것이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바로 일어스려 했으나 머리가 아파옴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그런데 손이 잡고있는 이 물컹한 느낌은? 난 그만 현기증이 날뻔하였다. 어제 만난 그아가씨가 내 옆에서 그것도 가슴을 훤히 드러내고 자고있질 않는가?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내가 뭘 한거지? 그때 꿈처럼 스처지나가는 한가닥의 기억... '그녀를 보고있을때 그녀의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왜 그때 그녀가 나를 잡았는지. 여기에 왜 남아달라고 부탁했는지...도데체 알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를 황급히 깨웠다.
"이봐요, 이봐요.... 좀 일어나 봐요..."
"으...음....."
스르르 일어나는 그녀는 잠시 움찔 하더니 이내 차분한 모습으로 바뀐다..
"....지금 가시게요?..."
"저기...제가 지금... 전 기억이 잘..."
"...풋..."
그녀는 고개를 돌려 잠시 웃는듯 하더니 이내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
1년 전이었다. 그녀는 한국에서 4년동안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 남자가 군대를 간다고 해서 선물을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자신의 처녀를 맏기려고 했었다. 하지만 바로 군대가기 전날, 영화를 보고 여관으로 가려는 도중 강도를 만나 그만 강도에게 정항하려 했던 남자는 강도의 칼에 맞에 그날 새벽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 충격으로 아무일도 못하던 그녀에게 친구와 가족들의 권유로 몇년 한국을 떠나 다른나라에 있으면 그래도 그를 잊을 것이라고 유학을 권유했다. 그래서 온지 벌써 1달. 미국에서 사는 사촌들의 도움으로 방을 구하긴 했지만 언어문제와 그리고 아직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워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마음먹고 아주 값싼 중고차를 어렵게 사서 밖으로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가 어제 밤의 일을 격은것이었다.
남자들을 만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어제의 사고로 남자를 보았고, 또 한국남자여서 자꾸 자신의 애인이 생각났었다고 했다. 거기다가 우연히 같이 사는 룸메이트의 딜도를 보고 그때의 그녀가 애인에게 바치려고 했던 자신의 처녀를 지금 만난 나에게 받친것이라는 말이었다.
불쌍해 보였다. 너무나 측은해 보이고 안타까웠다. 그 예기를 듣고 눈물을 흘릴뻔한 난 다시 그녀를 처다보았다. 흐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귀여웠다. 이목구비가 확실한 눈이 맑은 여인이었다. 난 다시금 그녀를 안아주었다. 내 가슴속에 흐느끼는 이여인의 향수냄새가 나를 이여인의 마음속으로 빠뜨려 놓기에 충분했다.
확실히 그녀와의 첫만남은 남들이 말하는 인연으로 맺어진 그런 것이었다. 그때부터 우린 항상 우리는 함께 다녔다. 난 내가 아는 모든것을 그녀에게 가르쳐 주려고 했다. 그때 당시의 나는 그래도 평범한 한인 2세였으나 그녀를 만나고 나서는 점차 한국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어 졌었고, 그녀에게서 한국적인 것을 배우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토도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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