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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 2부 다음날은 첫교시 부터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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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 2부 다음날은 첫교시 부터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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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첫교시 부터 수업이었다. 아침부터 교문에서 혜를 만났다. 아무래도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될거 같았다. 내가 혜에게 어떤 흑심을 품고 있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단지 귀엽고 예쁘고 착하고 하니깐 남자라는 특성상 예쁜꽃으로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리고 그런 꽃을 아침부터 보는데 누가 기분이 안좋겠는가.
" 빨리 오네."
" 어 선배. 선배도요."
" 아침은 먹었어?"
" 아뇨 아직 이제 일어나서 막 씼고 나오는 건데.. 선배는요?"
" 난 울 엄니 덕분에.. 뭐라도 좀 먹가 갈래?"
" 아뇨 늦을거 같은데요.. 그냥 가죠."
" 그래도.. 우유라도 하나 먹어. 여기 있어."
난 매점으로 가서 우유를 하나 샀다. 빨대를 하나 들고 가니깐 혜는 친구를 만나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나를 보고는 친구와 인사를 하고 내게로 걸어왔다. 우유를 건넸다.
" 안이래도 되는데..잘먹을께요."
조금 걸어올라가다가 생각난 것인데, 왜 말을 다시 높이지? 궁금해서 물었다.
" 너 말이 다시 길어졌다."
혜는 쪽쪽 빨던 빨대를 입에 물고는 날 쳐다 봤다. 이내 얼굴이 빨개지더니
" 선배~"
아무래도 어제 일을 생각하니깐 부끄러운가 보았다.
" 왜"
" 정말 심술이당.. "
" 으이그 알았어 말 안할께. 아무한테도, 걱정마"
" 누가 그거 때문이래? "
" 뭐, 그럼? "
" 딸기 우유가 아니잖아."
최소한 혜가 나를 저저분한 놈으로 보지는 않았다는 것에 맘이 놓였다. 우리둘만의 비밀이었다. 제법 날 기분 좋게 하는 유쾌한 비밀. 그 비밀이 있다는것 자체가 비밀이니깐 더욱 재밌었다.
내가 다시 혜의 가슴을 잡은것은 얼마전이었다. 자격증시험이 끝나고 이제 좀 시간이 있어서 여유롭게 강의실을 일찍 들어갔다. 지하의 계단강의실인데 앞에 커피 자판기가 있었다. 거기에 혜가 동전을 넣고 있었다. 난 몰래 다가갔다. 뒤에 몰래 섰다. 그러나 자판지에 희미하게 비치는 그림자에 들켰고 혜는 팔꿈치로 날 쳤다.
" 욱 "
혜는 깔깔거리며 내 어깨를 쳐댔다. 스킨쉽 때문이었을까.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난 혜를 자판기에 밀어붙이면서 가슴을 움켜 잡았다.
" 엄마야 "
꽤 큰 비명소리가 들렸다. 난 혜의 손을 잡고 옆 강의실로 들어갔다.
" 이거 놔"
그러나 혜는 결국 내 팔우리에 갇혀 버렸다.
" 선배! "
" 말하지마."
난 가슴을 잡았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혜는 내 손목을 잡더니 제지하는가 싶더니 그저 잡고만 있었다. 역시 그 느낌이었다. 너무 포근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을 파묻어버렸다 그리고 내 머리를 안아 쓰다듬는 혜의 손길을 느꼈다. 난 마치 아기처럼 그 품에서 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이야말로 행복이 아닌가... 따뜻한 느낌과 향긋한 냄세.. 혜의 가슴에서는 좋은 냄세가 났다.
" 위에 영미가 기다리는데...."
나즈막히 목소리가 들렸고, 그소리가 무슨소린지. 무슨 의민지를 이해하는데는 평소보다 더 오래 걸렸다. 여전히 혜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고, 난 마치 고양이 마냥 꾸르륵거리면서 혜의 가슴속에서 눈을 감고 있었다. 난 눈을 떴고 몸을 일으켰다. 그제서야 혜가 올라가봐야 된다는 사실을 인지 한것이다.
혜는 포근한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흔들고는 문을 열고 나갔다. 난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며 옆의 책상에 기댔다. 즐겁다. 기쁘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뭐랄까. 그저 편안하다. 그렇게 표현함이 가장 옳을듯 싶다.
혜가 날 너무 행복하게 해주었다. 담배를 한대 피고나서 강의실에 갔고, 교수님이 오기도 전에 난 잠이 들어버렸다. 노곤했다. 나른해지면서. 눈을 떴을때는 쉬는 시간이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옆에 혜가 앉아 있었다.
" 깼어?"
" 응.. "
난 팔을 괴고는 혜의 얼굴을 쳐다 봤다.
" 왜? "
혜는 다른 사람에게 안보이고 안들릴 정도로 입을 움직였다. 난 그냥 씨익 웃었다.
"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가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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