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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5)

나에겐 2살밑의 동생이 있다. 동생의 직업은 회계사이다.

여러분도 알고 있지만 회계사는 돈을 잘버는 직종에 속한다.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대개 무지하게 예쁘거나 돈이 많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우리 제수씨는 전자에 속한다. 제수씨는 간호학과를 졸업후 종합병원에 근무중에 친구 소개로 결혼, 지금은 4살짜리 딸아이를 두고 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 우리집 근처로 이사를 왔다. 이게 화근이 된것이다.

-일요일 오전 10시

"야 권호야(가명)"

"어! 형 원일이야 일요일 아침부터."

"응 네 차좀 빌려줘라. 잠깐만 쓰고 줄께."

"어 내차 ? 형 차는 어떻하고?"

"응 내차가 아침에 보니 펑크가 나 있지 뭐냐,지금 급히 나갔다 와야 하는데."

"어 그래 , 자 "

"고맙다"

나는 동생이 건네준 키를 가지고 내려와 차를 몰고 근처 키 복사하는 곳에 들어가서 자동차키와 같이 달려있는 동생 아파트 열쇄를 복사하고, 한시간정도 드라이브하고 나서 동생에게 키를 건네주었다.

월요일 오전 10시

사무실에서 대충 일을 보고 나와 아파트로 향했다. 제수씨는 9시30반쯤에 딸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10시30에는 근처 문화센타 에어로빅에 다니고 있다.

아파트앞에서 제수씨가 나가는걸 보고 아파트로 올라갔다. 올라가 문앞 벨을 눌렀다. 혹시나 사람이 있을지 몰라 확인하기 위해서다.아무 기척이 없다.

준비한 키를 꺼내 열쇄구멍에 끼워 돌렸다.

철컥

내동생집으로 들어 가는데도 그 소리에 내가 놀란다.

문을 열고 들어와 재빨리 문을 걸어 잠구고 다용도실로 향했다. 다용도실로 들어가

세탁기 두껑을 열고 제수씨의 팬티를 찾았지만 없다.

"분명히 어제 저녁이나 아침에 팬티를 갈아 입었을텐데.......

우리집은 맞벌이라 그런지 세탁기 속에는 아내의 팬티가 지천에 깔였는데... "

마음이 더욱 급해진다 . 혹시나 해서 화장실로 뛰어갔다.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간 나는 더욱 가슴이 뛰었다.세면기위에 둥그렇게 말려진 하얀 천조각. 집어서 펼쳐 보았다. 옆선이 많이 뜨인 작고 앙증맞은 팬티다.앞부분은 작은 별들이 새겨져 있고 천은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팬티를 뒤집어 보았다. 팬티 가운데 부분은 약간 길죽이 누런것이 묻어 있었고 아직도 많이 눅눅하다. 금방 벗어 놓고 간것이다.

팬티를 코에 가까이 대자 냄새가 묻어져 나온다. 약간의 오줌냄새...찌렁내

강하지도 않다.

쿵탁쿵탁

왜그리 심장이 뛰는지. 가져가려고 했지만, 많이 쌓여있는것도 아니데.........

여기서 해결해야겠다.

나는 바지를 내리고 팬티도 내려 양변기에 앉아다.

그리고 팬티 가장자리에 코를 갖다댔다.오줌내 ....

난 한손으로 내 좃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런 부분에 혀를 갖다되었다. 짜쪼런하다.

아~~~~~~

한참을 냄새 맡고 혀를 대가면서 내좃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위를 했다.

아~~

배아래에서 무엇인가 올라오면서 난 쾌갑에 젖어 정액을 분출시키고 있을때 문밖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철컥"

"이런 벌써 올시간인가?"

화장실문은 열려져있고 그안에서 나는 꼴사납게 바지를 내리고 한손에는 팬티를 한손에는 내 좃을 잡고 있는 모양새...........

나는 벌떡 일어나 화장실문을 먼저 소리없이 재빨리 닫았다.

얼마후 , 스윽~ 땅 ~ 철컥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